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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시절 짝사랑했던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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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3 17:14 조회 567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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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같은 반이었는데

원래부터 좀 예뻤다


김유정 싱크 95%? 김유정보다 이뻤을수도.. 학교에서도 인기가 많았었다..


얘네 오빠랑 우리 형이랑도 친구고 해서 금방 친해졌다



얘가 초등학교 졸업하고 이사를 가서 중학교는 다른 데를 다녔다.

중1때부터 전화 문자로 연락했었는데

연락하면서 은근 좋아지게 된것같다


그런데 중1 화이트데이였나.. 생일이었나 했는데

전화로 사탕 /선물대신 돈을 달라고 하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짝사랑하는 대상이었고 어린 나이었는데도 불구하고 뭐이런 썅년이있나 싶은 생각에 연락을 끊어버렸던 기억이 난다

내가 계속 너 좋아한다고 이런식으로 고백은 안하고 말만했었는데 이걸 이용해 먹나 싶은 생각도 들어서 그랬던거 같다


중2때부터 어찌저찌 다시 연락을 하게됐는데 전화를 3~4시간씩도 하고

뭐 내 생일이 예를들어 5월 1일이면 5시1분에 문자오고

얘 생일이 9월 2일이면 9시 2분에 내가 얘한테 문자하고 이런식으로도 놀정도로 다시 가까워졌다



근데 꽤 먼곳에 살아서 한번도 만난적은 없었다



고딩때 들어가면서부터 연락이 많이 뜸해졌는데 고1때 생일날 목걸이랑 편지를 써서 택배로 부쳤다


나한테 문자온거보면 자기가 내가 쓴 편지보면서 버스안에서 눈물났다고 하던데 뭐 빈말같긴 한데 기분은 좋았었다


고1때 나는 여자친구가 생겼고 그뒤로 연락을 쭉 안했었다.. 고2,고3때는 물론이고 거의 1년에 한번?



그러다가 졸업하고 대학 입학전에 폰번호를 바꾸면서 바꿨다고 연락을 했는데 전화가 오더라..

잘지내냐고 , 왜 번호바꿨다고 문자 하나 달랑보내냐고 전화를 하지.. 이러더라.


전화하면서 안부묻는데 얘가 상고 다녔었는데 졸업하고 제약회사 들어갔다고 하더라

그래봤자 뭐 고졸이고 상고출신 여자애가 제약회사 들어갔으면 그냥 계약직 경리겠지 라는정도는 캐치했는데


초딩때도 그렇고 초딩수학을 20점대를 맞았던 친구니 대학보다는 그길이 더 낫겠다 싶기도 했고 얘가 공부는 못해도

다른건 열심히 할 친구라 그냥 잘됐다고 응원해줬다


들어보니 뭐 요즘 스토커가 제대로 붙어서 형사고소 진행까지 하고 형사재판에서 증인까지 섰다더라 ㅋㅋㅋ

아는 오빠랑 같이 밥먹고 나오는데 그 스토커가 나와서 칼을 휘둘렀다는데 조금 놀랐다.



생긴게 워낙에 이쁘니 뭐 저런 스토커도 붙고 하는구나 싶었다.


대학들어가고 나서 어쩌다 전화해보니 뭐 한번 만나자더라


그런데 만나자고 한 당일날 전화를 안받길래 기다리다가 다시 집으로 돌아가는 버스 타서

버스타고 그냥 간다고 문자 보내자마자 졸아서 못받았다고 이러더라 ㅋㅋㅋ


거짓말인게 눈에 뻔하고 아직도 내가 자기를 좋아하는줄 아나 착각하고 있는거같아서 기분이 별로였는데


그 뒤에도 먼저 연락하는거 없이 내가 일방적으로 연락하는거 같아서 그냥 연락처 삭제해버리고 난 뒤에는


4년이 지난 지금까지 연락이 끊긴 상태다.



뭐 갑자기 얘기가 끊기기도 했고 니들이 원하는 섹스설도 없어서 실망하겠지만


여자나 남자나 얼굴값을 한다는건 정말 진리라는건 얘를 통해 제대로 알게됐다



여자와의 섹스썰은 나중에 쓸게~ 그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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