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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전 이야기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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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3 17:24 조회 573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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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먹고와서 바로 글쓴다~


이어서 가볼께~


그렇게 만나기로 한 날이 다가올수록 미묘한 내 심장은 바운스 치기 시작했다 이 느낌은 전편에 묘사 잘 해놨으니 그 느낌 그대로


느껴주길 바란다


그런데 만나기로 한 날이 몇일 안남았을때쯤....먼가 모르게 여자애가 좀 시무룩 한 기분이 들었었다 왜 그러냐고 물어보니


만나기로 한날 일이 생겨서 못보겠다고 하는것이다 내가 중요한 일이냐니까 미안한데 그날 도저히 안되겠다고 그런식으로만 말 하


더라 그렇게 말하는데 내가 뭐라고 하겠어....알았다고 하고 그럼 뒤에 다시 기회되면 보든가 하자 라고하고나니 못봐서 아쉬운


기분과 누구 눈에 띄면 어떡하지 등등의 쫄리는 그런 기분이 또 한번믹스 되면서 먼가 모르는 아쉬움과 안도감 사이에 놓인


나를 발견할수 있었다 뭐 그렇게 몇주의시간이 흘렀고 또 한번 여자애가 보자는 식의 말을 하기에 이르렀다


내가 다시한번 확답을 받기위해 물었다 이번엔 확실히 만날수 있는거냐고


그러니 이번에는 확실히 된다는식의 확답을 하더라 그래서 또 한번 내 심장은 미묘하게 두근두근 바운스 되고 그 날만 손꼽아


기다리게 되었는데 이번에도 똑같이 몇일전에 켄슬시전을 할려고 하더라


그래서 내가 그때는 이건 아니다 싶어서 너 왜그러는거냐? 사람 가지고 장난치는거냐? 왜 이랬더 저랬다 하냐? 안보면 그냥


그만이긴 한데 사람 마음이랑 기분가지고 장난치지마라 솔직히 너랑 나랑 겜상에서 보고 뭐 지금은 사귀고는 있지만 얼굴한번


제대로 안본사이인데 나는 막말로 안봐도 상관없다 그런데 너 그러는거 아니다 라는 식의 면박을 주었다


그랬더니 이 여자애가 좀 이상한 말을 하는거다


여자 : 그렇게 생각했다면 미안한데 그런거 아니야....


나 : 그건 니 생각이고 저번에도 일방적으로 난 통보받는 식으로 켄슬 당햇었는데 지금 또 이게 뭐하는건데?


여자 : 사실은...나 보고 실망할까봐...지금처럼 이런 좋은감정 유지 안될까바 걱정이 되서 그랬다


나 : 아니 이미 사진보고 서로 얼굴 다 알고있고 그런데 무슨 그런소릴 하냐 그런거 없다 신경쓰지마라


여자 : 신경 쓰여...


나 : 뭐 이정도로 할려고 그렇게 유부남 좋다고 사귀자고 한거였니?


여자 : 그런거 아니다 말 그렇게 하지마....


나 : 그럼 먼데? 왜 그러는건데?


이쯤까지 말했을때는 다음말이 나올줄은 예상도 못했다


다음말인즉슨 그 사진이 자기 사진이아니라는거다 이말듣고 솔직히 적잖이 당황 했었다 왜냐면 내가알고 있는 그 사진의


얼굴이 아니라면 도대체 어떤 얼굴인거지? 라는 의문이갑자기너무크게 다가와서 멘붕이 왔다고나 할까


그래도 후다닥 정신차려서 그 여자애 한테 그럼 너 실물사진 보내보라고 했다


그러니 또 싫다는 식의 말을 하길래 그럼 이 사진은 누구냐니까 자기 동생 사진이라고 그러더라 친동생이냐고 물으니 그렇다고


하길래 순간 나도 모르게 그럼 니 동생 소개시켜줘 라고 말할뻔 하다가 ㅋㅋㅋㅋㅋ 이건 농담이고 ㅋㅋㅋㅋㅋㅋ  알았으니까


난 니 얼굴 내가 여지껏 알아왔던 니 얼굴 보고싶은거지 니 동생 보고싶어서 이러는게 아니다 라는 이빨을 까며 유도를 하기


시작했다 실물은 봐야했기에.....(이건 남자라면 누구나 다 느끼는감정이라고 생각함 ㅡㅡㅋ;;;)


그렇게 해서 결국엔 사진을 보내왔는데....동생이랑은 조금 다르게 생겼긴 했었다....동생보다는 좀 못하다는 뜻이지.....그래도


우려했던것 보다 뭐 이상한 얼굴은 아니었다 그냥 사진으로 보기엔 아 이쁘다는 아니지만 그래도 봐줄만 하다 정도는 됐으니까


그래서 내가 막 다그치고 뭐라하고 이상하지도 않은데 뭘 그러냐 라는 회유작전으로 결국엔 정해진 날짜에 만나기로 확정을


짖게 된다


그리고 만나기로 한 그날 이전에 쓴글을 보면 알겠지만 어느정도 늦은시간 아니면 영통이라든가 다른 전화 통화상으로 내가 밖


인걸 알게되면 의심을 살 확률이 상당히 높아지므로 막차를 타고 오라고 주문했고 10시가 다된시간에 내가 있는 곳에 도착하게


됐다  서로 한 50mm 정도 거리에서 얼굴은 잘 안보이고 몸매정도는 확인할수 있는 거리에서 부터 천천히 걸어가면서 스캔


했는데 무릎정도까지 오는 카키색 야상을 입고 있어서 몸매 스캔은 안되고 그냥 종아리로 미루어 보아 몸매가 어느정도 그래도


잘빠진 것 조차는 확일할수 있었다 그렇게 서로 다가가서 실물을 확인했고 사진보다는 실물이 훨씬 나아서 일단 난 만족했고


그 여자애도 내 실물 보더니 실물이 더 낫다면서 상당히 부끄러워 하고 수줍어 하고 그랬었다


그런데 이렇게 만나기 전에 게임을 하다가 무슨 내기를 했었는데 거기서 이기는 사람 소원하나 들어주기로 했었었다


그 내기에서 내가 이겼었는데 그 소원으로 내가 만나면 좀 뻘쭘 할테니 차로 이동해서 차안에 타면 뽀뽀해주기로 소원을 말하니


흔쾌히 알았다고 했었다 그렇게 내 차로 이동을 했고 차안에 타서 내가 약속 지켜야지~ 이러니 수줍어 하면서 뽀뽀 해주는데


그때 오는 직감은 단 하나~!


오늘 할수 있겠는데? 라는 직감~!!!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커피한잔 하고 4탄 쓸께~~~ 이것도 노동이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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