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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쌍한 울엄니 슬픈 기억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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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4 08:48 조회 1,081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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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인이 된 지금도 자세한 사정은 모른다 단지 아버

지와 돈 문제 그게 내가 아는 전부였다 아버지는 엄

마를 지켜주지 않고 비겁하게 도망갔다 그런 수모

를 겪었으면 잘 살기라도 하지 엄마는 내가 고등학

생일 때 마을 버스기사와 재혼했다 


엄마는 그 아저씨 앞에서 노래를 자주 불렀다 

"그토록 다짐을 하건만"으로 시작하는 노래였다

그 노래의 제목이 사랑의 미로라는 건 나중에 알게

되었다 엄마는 어딜 가든 꼭 그 노래만 불렀다 

지금 생각해보면 그 곡이 엄마의 18번이었나보다


엄마는 아빠의 회사 야유회에서도 불렀던 그 노래 를 그 아저씨네 집 거실 술상 위에 발가벗고 서서 다시 불렀다 그렇게 자주 불렀던 노래인데 엄마는 가사를 까먹었다 

그러자 아저씨가 노래를 이어서 불렀고 엄마는 숟 가락 마이크를 양손에 쥐고서 노래를 계속했다 나는 내 앞에 발가벗고 서서 노래를 부르고 있는 엄 마의 뒷모습을 바라보며 박수를 쳤다 

다들 박수를 치고 있었기 때문에 그냥 따라서 쳤던

거 같다 


그 당시엔 거기에서 있었던 모든 것을 아주 이상하

게는 생각하지 않았다 그러나 어린 아들 앞에서 발

가벗고 노래를 불러야 했던 울엄마의 마음은 어땠

을까 나는 사춘기 시절 그곳에서 있었던 일을 엄마

에게 물어본 적이 있다 엄마는 내가 꿈을 꾼 것이라

고 했다 성인이 된 지금 그때 나는 왜 그런 걸 엄마 에게 물어봤을까하는 후회를 하곤 한다 내가 거기

에서 있었던 일을 또렷히 기억하고 있다는 사실만

으로도 엄마는 큰 상처를 받았을 것이다 사춘기가

된 아들은 이제 엄마가 그 아저씨네 집에서 한 일에

대한 의미를 정확히 알게 되었을 테니까


엄마는 왜 나를 방에 넣어두지 않고 발가벗은 몸으

로 그 아저씨의 노리개가 되어가는 모습을 나에게

다 보여줬을까 내가 너무 어리다고 생각했을 수도

있고 아니면 그 아저씨가 그걸 요구했을 수도 있다


그당시에는 분명 이상하게만 생각했던 것들이지만

그저 엄마와 아저씨의 놀이라고만 생각했던 것 들

중 유독 기억에 남는 것은 술 상 위에서 발가벗고 

노래를 부르던 엄마의 뒷모습과 엄마의 젖꼭지를 

빨던 아저씨의 모습이다


그 아저씨는 술을 마실 때면 꼭 엄마를 옆에 발가벗 겨 앉혀두고 엄마의 가슴을 만지거나 젖꼭지를 빨

았다 어린 아이 입장에선 엄마의 가슴을 만지는 것

보다 젖꼭지를 빠는 것이 더 기괴하게 느껴졌다 

아빠같은 어른이 아기처럼 엄마의 젖을 빠는 그 광

경이 그때 당시에도 너무나도 이상하다고 생각했

다 나는 엄마가 아직도 젖이 나오는구나라고 생각

했기 때문에 아저씨가 엄마의 젖을 먹고있는 것이

라고 생각할 수밖에 없었다


놀이터에서 놀고 있는데 다른 아이의 엄마들이 나

와 아이들을 떨어뜨려 놓았다 그리곤 자기 아이들

에게 나랑 놀지 말라고 했다 


아이 엄마들이 했던 말 중


"쟤 엄마 가락시장에서 일한대"

"가락시장? 거기서 뭐하는데? 과일 팔아?"

라는 대화가 기억난다


울면서 집으로 돌아왔는데 엄마는 집에 없었다 아

줌마들은 엄마가 아저씨와 외식을 하러 갔다고 했

다 나는 졸음을 참아가며 엄마를 기다렸다 


엄마는 쇼핑백을 들고 집으로 돌아왔다 내 장난감

이랑 엄마의 옷이었다 무슨 옷이었는지는 기억이

안 난다 아무튼 엄마는 내가 장난감을 뜯어보는 중

에 그 옷을 입었다 아줌마들이 엄마보고 예쁘다고

했던 게 기억난다 그때 처음 엄마가 웃는 것을 보았

다 진짜 환하게 웃었다


나는 앞으로 엄마가 그 옷을 입는거라 생각했다 어

린 마음에도 벗고 있는 엄마보다 옷을 입고 있는 엄

마가 좋았다 

정확히는 기억이 안 나지만 분명한 건 실내복이 아 닌 외출복이었다


그치만 엄마는 그 옷을 거의 입지 않았다 엄마는 여

전히 내 앞에서나 그 아저씨 앞에서나 옷을 다 벗고

생활했다 


엄마가 그 옷을 입는 것은 그 아저씨를 따라 집 밖

으로 나갈 때뿐이었다 


언제부터인지 모르지만 엄마도 아줌마들도 가운데

에 털이 없었다 여자의 성기에 아무런 관심도 없을

나이였기에 엄마의 가운데가 어떤 모습이었는지는

전혀 기억에 없지만 수북하던 털이 갑자기 사라졌

으니 그저 신기해서 자주 쳐다보기는 했던 거 같다


엄마는 나를 재우러 올 때도 옷을 다 벗고 있었다

아래에서 올려다 본 엄마의 얼굴은 그때마다 항상

하얬다 화장을 한 것이다


그 아저씨는 엄마가 내 배를 두드리며 자장가를 불

러줄 때 엄마 옆에 붙어 앉아 엄마의 가슴을 만졌다

지금 생각해보면 다른 곳도 만졌겠지만 오직 가슴

을 만지던 것만이 기억이 난다 


나는 아저씨가 엄마의 가슴을 만지는게 싫어졌다

그래서 아저씨를 쎄게 민 적이 있다 아저씨는 고작

어린 애가 민 것임에도 뒤로 벌러덩 넘어지며 그대

로 드러누워 버렸다 엄마는 나를 바라보며 "잘했어

"라고 말했다 나는 아저씨가 엄마의 가슴을 만질 때마다 아저씨를 밀어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날 밤도 엄마는 아저씨의 방으로 들어갔다 그리

곤 평소처럼 계속 소리를 질렀다 나는 엄마가 나 대

신 아저씨에게 혼을 나고 있는 거라 생각해 아저씨

의 방으로 다가갔다 내가 문을 두드려도 엄마는 계

속 소리를 질렀다 


나는 울면서 문을 쾅쾅 두드렸다 문이 열리고 나온

사람은 엄마가 아니었다 처음 보는 아줌마였다 그

때 처음 알았다 같이 지내던 아줌마들이 집에서 사

라져 버렸다는 것을 그 아줌마는 고개를 돌리며 문

을 살짝 열었다 


엄마는 처음 보는 아줌마들과 함께 침대 옆 쇼파에

발가벗고 앉아 있었다 몇 명인지는 기억이 안 나지

만 젖꼭지가 엄청 많았다고 기억한다 어릴 때 기억

이라 생경한 광경을 목격한 후 기억이 왜곡된 것일

수도 있으나 분명한 건 2~3명은 아니었다 확실히

그보다는 많은 아줌마들이 엄마와 함께 쇼파에 앉

아 있었다 


아줌마들은 엄마를 보면서 "쟤 누구야?"라고 했다

엄마는 "아들"이라고 말한 후 인상을 찌푸렸다 


침대 위에선 역시 처음 보는 아줌마가 나를 뒤돌아

보고 있었다 그 아줌마의 커다란 엉덩이와 당황스

러운 눈빛이 지금까지도 나의 머리속을 어지럽히

고 있다 나는 여자의 성기 안으로 남자의 성기가 들

어가는 모습을 그때 처음 보았다 그리고 그 아저씨

의 등에 그렇게 많은 그림이 그려져 있다는 것도 

그때 처음 알았다 


엄마는 처음 보는 아저씨에게 발가락을 빨리고 있

었다 아저씨가 엄마의 젖을 먹던 모습 만큼이나 처

음 보는 아저씨가 엄마의 발가락을 빠는 그 모습도

생전 처음 보는 아주 기괴한 광경이었다 


엄마는 내가 문 앞에서 지켜보는 중이었음에도 그

아저씨를 향해 들어올린 한쪽 발을 내리지 않았다


시간이 얼마나 흘렀는지는 모르지만 나는 처음 보

는 아줌마들과 같이 살고 있었다 정확히 몇 명이었

는지는 기억이 안 난다 

그저 항상 엄마를 따라 목욕탕에 온 기분이었다는

거 말고는 


그때 한 아줌마도 아들과 함께 그 집에 왔다 몇 살

이었는지는 모르지만 나보다는 동생이었다 


그 아이의 엄마는 외출하고 돌아올 때마다 나에게

과자를 사다주었다 


아줌마들이 새로 들어온 뒤로 변기가 자주 막혔던

거 같다 아저씨가 똥 좀 적당히 싸라 말하면서 변기

를 뚫고있었던 게 기억난다 내가 그 모습을 보면서

웃자 아저씨는 니네 엄마가 여기서 똥을 제일 많이

싼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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