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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도소 갔다온 남자 사귄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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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3 17:29 조회 720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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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귀다가 농담삼아, "너 혹시 교도소 갔다온거 아냐?" 했는데 갑자기 침묵....답을 안 하더니, 
나중에 지나가듯 젊은날의 혈기로 불미스런 일이 있었다고.... 
난 처음엔 쇼크였다가 나중엔 콩깍지가 씌여서 대충 어릴때 친구들이 패싸움 벌이다가 무슨 사건이 났구나라고 
어림짐작하고 사귀었는데....

좀 더 친해지고 나서, 데이트하고 술 좀 취해서 화장실에 가게 됐는데, 
나한테 입었던 팬티달라고, 반강제로 벗기는 거 보고(진짜 섹스가 목적이 아닌 정확히, 오직, 내 팬티를 노렸음), 
확 정신이 들어서 잘 타일러서 내 팬티는 지키고 헤어졌는데. 
결과적으로 이 팬티 사건으로 이 놈이 어떤 놈이란걸 알았고, 그래서 헤어졌어. 
과거 교도소 사건도 강간사건이 아닐까 싶고, 질병때문에 먹는다는 약도 변태 치료약이 아니었나 싶다.
딱히 사람이 나쁘지 않고 진짜 신사같았는데... 변태였어.
내가 이 이후로 점잖은 사람들을 별로 안 좋아해. 좀 적당히 농담하고 가벼운 사람들이 차라리 낫지.... 
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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