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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질아재가 들려주는 여친추적 텐트폭파 썰3 (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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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3 18:04 조회 762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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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서가 선생들이랑 유원지 놀러간 날

그날도 평소와 같이 전화를 했는데 잘안받았어

물놀이하고 있어서 못받겠거니~ 하고 저녁에야 되서 통화가 됐지

재밌게 놀고있냐, 무슨일 있음 연락해라 등등 통화를 하고있었어


근데 통화하다가 유독 옆에 있는 실장님?. 다른 선생을 큰소리로 부르는거야 

마치 자기가 정말 선생들이랑 같이 왔다는거를 확인시켜줄려는듯.. 


그러다가 전화기 너머로 옆의 있는 여자 웃는 목소리가 들렸어


' ..크크큭'


이때 느낌이 쏴아~ 했다.. 여자들만 육감이 있는게 아니더라구

직장동료들이 놀면서 웃는 소리가 아니라 친한친구랑 나쁘짓하고 웃는것 같은..

난 전화를 끊고 설마설마 하면서 '에이 아닐꺼야' 하면서 커져가는 의구심에 참을수가 없었어


난 기숙사에 있다가 바로 차를 몰고 놀러간다고 했던 강원도 ㅍ유원지를 네비에 찍고 달리기 시작했어


그때가 해가 막 저물기 시작할때였어

난 가면서도 진짜 직장에서 놀러간건데 내가 의심타서 나타나면 나도 여친도 면이 안설꺼니까.

멀리서 여친이 다른 선생들이랑 있는것만 확인하고 오자.. 라는 생각으로 정리했지


 난 유원지에 도착했고 생각보다 유원지가 커서 차에 내려서 돌아다니다간 안돼겠다 싶어서

차 안에서 해가 완전히 저물때까지 기다리면서 유원지 구조를 눈에 익혀놨지


큰 주차장에 중간중간에 잔디밭이 있어서 차 세우고 바로 옆에 텐트 치고 구조였어

옆쪽으로 하천이 흐르고 하천과 주차장은 높이 차가 꽤 있었어, 하천옆에도 텐트들이 많았고

다른 한편에 관리사무소 매점, 샤워실, 화장실, 수돗가가 있었지


해가 저물고 난 차에서 내려 조심조심 주변을 돌아다니면서 민서를 찾기 시작했어

근데 어두워서 잘 보이지도 않고 여자들만 있는 텐트를 찾기 힘들었어 ㅋㅋ 당연한 걸..

(이때 왜 여자들만 있는 텐트를 찾아다녔는지 몰라, 이때까지만 해도 여친을 믿었었나보지)


몇시간 넘게 돌아다녔을꺼야.. 도저히 못찾겠더라구, 의심가는 실루엣과 그룹이 있었지만 (남2여2 조합)

가까이 가서 확인할 용기가 없었어.. 차마 확인 못하겠더라 ㅅㅂ쫄보


그러다가 '에이 내가 무슨 생각을.. 다시 돌아가자' 하고 포기하는데


수돗가 근처에서 여친 목소리가 들리는듯했어. 난 바로 어딘가 뒤에서 숨어서 멀찍이 수돗가쪽을 지켜봤지 

여자2명하고 남자1명하고 설겆이를 하고있는데 어두워서 정확히 민서인지를 확인할수가 없었어


설겆이를 끝내고 가는 곳으로 눈치 못채게 멀찍이서 뒤따라 갔어.

하천쪽으로 내려가더니 내가 의심가는 그 그룹이었던거야 (남2여2. 텐트도 2개)


'선생중에 남자도 있는거 아냐?'

'친한 친구랑 남자2명이랑 놀러온거 겠지'

'목소리가 비슷한 여자애일수도 있어'

'여자친구랑 민서랑 한 텐트들어가면 그냥 돌아가자 '


말도 안되는 생각속에 몇시간을 하천옆 텐트를 아래로 바라보며 주차장위에서 몇개의 담배를 피웠는지 몰라


그리고 밑에 텐트 2동 사이(간격이 한 20m 떨어져있었어. ㅅㅂ 멀리도 떨어졌네)

술자리가 파되고 불을 끄고 각자 자러 가는것 같더라구..

근데..


남자여자 커플끼리 각자 텐트로 들어가는거야.. ㅅㅂ 이때 심정을 뭐라 표현해야하나..


난 핸드폰으로 민서 연락처를 눌러 전화를 걸었어.. 

한쪽 텐트에서 핸드폰 불빛이 보이더니 여자애가 텐트밖으로 걸어 나오면서 멀찍이서 전화를 받았어.. 민서가 맞았어..


'여보세요'


난 아무말도 않고 전화를 끊었지.. 민서가 뭐지?하는 듯 제자리에 있다가 나한테 전화를 걸더라. 안받았어.

이때 이성의 끈을 놓고 말았지 (세월 지난 지금도 생각하니 열받어 ㅅㅂ)

민서는 다시 자기 텐트로 돌아 들어갔어.. 남자가 있는 단둘만의 텐트로...


난 돗대하나 마저 피고 하천쪽으로 걸어내려갔다.

그리고 그 텐트앞에 우뚝커니 서서 


'야 ㅇ민서..  나와'   최대한 낮고 강한 목소리를 냈어


안나오지 당연.. 텐트안에서는 찰나의 '뭐야'라는 조용한 민서한테 하는듯한 소리가 났어... 남자 목소리가..


'야 ㅅㅂ 나오라고!! ' 라고 소리치며 텐트를 발로 내리찍었다.


텐트의 폴대 절반이 주저앉으며 천도 찢어지면서 

영화처럼 찢어진 텐트사이로 겁에 질린 민서 얼굴이 보였어. 영화였음 했다 ㅅㅂ

남자애는 무저진 텐트에 묻혀 얼굴이 보이진 않았구.. 

주변이 돌무더기 천지빼까리라 하나 집으면 사람 한명 죽이고 인생 종치겠다.. 찰나의 생각이 들더라..


그 뒤로 민서가 나와서 나에게 뭐라 했는데 기억도 안나

난 내차가 있는 주차장으로 갔고 

민서는 계속 따라오면서 변명인듯 사과인듯 말을 계속 했는데 사실 기억 안나. (그 옆 텐트 커플은 나와보지도 않더라)


차에 시동켜고 가려는 걸 민서가 붙잡고 얘기 좀 하자고 이렇게 가면 어떻하냐고 하는데.. 울진 않더라..ㅅㅂ

난 여기서 우리 인연도 끝이다 생각했지만 도저히 민서랑 그 남자애를 그곳에 두는게 싫어서 차에 타라하고

집에 데려다 줬어..찌질이. ㅅㅂ  


집에 가는 고속도로에서 민서도 어느정도 정신이 들었는지 변명을 하더라

친구랑 남친이랑 놀러가는데 남친친구 데려올테니 같이 가자고 했다고.

자진 않았다고 당당해진거지.. (당연 떡치기전에 내가 껴들었으니) .. 그게  말이라고..


뭐 예상은 하겠지만 민서와의 인연은 거기서 끝이고 걔도 딱히 매달리지 않더라ㅎㅎ


바보 인증글 끝까지 읽어줘 고맙다.ㅋㅋ 재밌어 하면 민서 전여친 찌질 인증글 2편으로 돌아올께 ㅅ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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