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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 친구랑 잔 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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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3 18:09 조회 1,946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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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헤어진 전 남친과의 이야기다.
수상스키를 타러 남친친구들과 청평에 갔다. 남친포함 남자는 4명 여자는 나와 그 중 다른 한명의 여친이었다.
나는 그날 처음으로 수상스키라는걸 타본건데 타자마자 바로 서고 곧바로 줄로가는 스키도 바로 일어났다.
남친친구들이 엄치척 해주고 난 우쭐한 마음에 피곤한줄도 모르고 첫날부터 무한반복으로 탔다.
남친 친구 친형이 그 스키장 사장이어서 금액적으로 부담이 없어서이기도했다.
래쉬가드를 입고 있는 상의는 노출은 없었지만 가슴과 허리를 더욱 부곽시겼고
적당히 그을린 허벅지는 내가 봐도 섹시해보일걸로 생각되었으며 
시원한 강에서 바람을 가르며 달리는 내가 무척 멋있어보인다고 생각됐다.
그리고 실제로 남친친구들(여친을 데려온 친구 포함)과 그곳을 운영하는 남친친구의 형까지 동행했던 
다른 친구의 여친은 보이지도 않는듯 나한테만 찬사를 보내주었다.
다른 여친은 하루종일 기분이 언짢은듯 딱 한번 수상스키 시도후 일광욕만 하면서 마치 따로온 것처럼 핸드폰만 만지작거렸다.
그렇게 나한테는 기분좋은 하루가 저물어갈때쯤 우리는 삼겹살에 소주파티가 벌어졌고
내가 샤워후 쉬폰소재의 하늘거리는 롱 원피스로 갈아입고 나오자 또다시 남친과 친구들이 여신같다며 찬사를 보내기 시작했다.
그때까지 조용히 핸드폰만 하고있던 다른 여친은 자기는 가봐야겠다며 자기 남친을 데리고갔다.
그쪽 남친은 술먹었다며 운전못한다고 안가려고 버텼지만 자기가 운전하겠다고 그래도 안갈거면 택시불러가겠다고 하자 
할수없이 다음에 또 같이 오자는 인사와함께 자리를 떠났다.
난 여전히 상관없이 즐겁게 고기와 소주파티를 즐겼고 다들이런여친 있어서 좋겠다고 남친한테 술을 많이 권했는데 
평소에는 자제하며 마시던 남친도 기분이 좋았는지 그날은 공기가 좋아 취하지도 않는다며 엄청 마셨다.
그렇게 한참지나니 배도 부르고 피곤한데다 술까지 내주량을 넘어 너무 졸렸다.
내가 먼저 방갈로에가서 자겠다고 들어갔다.
그 방갈로는 우리 모두 처음 함께했던 남4명과 여2명이 함께 잘 곳이었다.
나는 가장 안쪽에 누워서 곧 잠이 들었고 얼마후에 남친이 들어와서 키스를 해서 잠이 깼다.
오늘 하루종일 하고싶어 죽는줄 알았다며 가슴을 빨고 팬티속에 손을 넣었다.
난 곧 흥분했고 바로 방갈로앞에서 웃고 떠드는 소리를 들으며 우리는 급하게 하나가 되었다.
한참 절정에 가려는데 누군가 한명이 자기도 이제 자야겠다는 소리를 하는게 들렸고 
우리는 당황해서 하던걸 멈추고 아무일도 없었다는듯 이불도 따로 덮고 자는척을 했다.
당장 누군가 들아올것같아 급하게 멈춘거였는데 다들 이제 정리하자고 해서 밖을 정리하느라 한참동안 아무도 들어오지 않았다.
에이씨~이럴줄 알았으면 끝까지 하는건데...
너무 아쉬웠지만 남친은 이미 진짜로 잠들었고 나도 술기운이 더 올라와서 그냥 잤다.
그렇게 얼마나 잤을까..시간이 몇시였는지도 모르겠다. 
창밖에 아주 약간의 불빛말고는 적막한 어둠..그리고 코고는 소리가 들려왔다.
익숙한 촉감이 느껴졌다.
자식~~역시 아쉬웠구나 귀여운놈 ㅋㅋㅋ
등 뒤에서 가슴을 주물럭 거리더니 치마속으로 손이 쑤욱들어왔다. 
ㅋㄹ를 문질문질하니 다른 사람들도 있는 방이라서 더 흥분이 몰려왔고 아직도 깨지않는 술기운까지 더해져 난 금방 다시 젖어버렸다.
난 새우자세를 취해주며 등뒤에서 할수있게 자세를 잡아주었고 우리는 곧 다시 하나가 되었다.
신음이 새어나왔지만 남친이 입을 막아서 나도 정신차리고 참으려고 노력했다.
적막속에서 조심스러운 찌걱찌걱 소리만 들려왔다.
소리가 신경쓰이긴 했지만 중간에 멈출수 없을정도로 난 흥분상태였고 우리가 뭐 죄짓는것도 아니고 
오히려 내가 더 적극적이 되어서 남친손을 가져와서 내 가슴에 대고 팔뚝을 애무했다.
그런데 그때 이상함을 느꼈다.
남친은 팔이 매우 두껍고 단단하며 털이 없어서 피부가 나보다도 더 좋은데 
이 팔은 굵기는 비슷했지만 단단하지않고 털이 나 있는 것이었다.
헉~남친이 아니구나..

누구지? 그럼 남친은? 이 상황 뭐지? 난 누구? 여긴어디? 이런심정이었던것 같다.
술이 확 깨고 이성이 돌아왔다.
생각했다. 팔뚝 느낌으로 누군지 예상됐다.
남친 친구의 친구다.
내 남친도 오늘 소개받은 친구다.
이미 엎질러진 물이다.
그럼 모른척 하는게 낫다.
난 끝까지 뒤돌아보지 않은 상태로 생각을 했다.
이 개쉐리~
하지만 좋다. 몸이 그렇게 말해줬다.
지금 다시 느껴보니 물건이 남친거보다 나랑 더 잘맞는다. 오늘따라 유난히 좋은 이유가 따로 있었던거다.
에라 모르겠다.
지금은 너무 좋다.
절대로 멈출수없어~~~~~
끝까지 갔다.
이상하게 더 흥분이 되었다.
내 안에 본능에 충실한 짐승이 산다.
그렇게 상황이 끝나고 난 그대로 다시 자는척을 했다. 그리고 진짜 잠들었다.
새벽6시쯤 화장실에 가고싶어서 눈을 떴을때 내 등뒤 어제 그남자가 숨어들은 벽쪽으로는 아무도 없었고 
내남친은 코까지 곯며 내 앞쪽에서 자고 있었다.
내가 예상한 그자식은 가장 문과 가까운쪽에서 자고있었다. 
난 조심조심 나가서 화장실을 본뒤 방에 들어가지 않고 강을 바라보며 자리잡고 앉았다.
경치가 너무 좋아서 기분까지 상쾌해졌다.
얼마뒤 내가 예상한 그 자식이 나왔고 난 모르는척 인사하고 커피도 권하고 아무렇지 않게 이런저런 이야기를 했다.
그렇게 모르는척 하고 지나가려 했으나 그 자식이 내 핸드폰을 가져가 사진보는척 하더니 자기 전화번호를 눌러서 내번호를 땄다.
이 자식은 나와는 달리 없었던 일로 하고싶지 않은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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