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 친구랑 잔 썰 6 (마지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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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3 18:13 조회 1,109회 댓글 0건본문
남친은 당연히 이상함을 느꼈지만나한테 들어오기 직전에 보낸 카톡이나 이 앞이야 갔을까봐 걱정했는데 니 차 아직있네할말있어 들어갈께이거였다보니 오지말란 답장이 헷갈렸을거다.
지금 눈앞에서 이야기하고 있는데 오지마? 그렇지만 내용이 이어져서 아마 미리 봤다면 이렇게 보냈을거야라는 시위?이런생각을 했을거다.
난 후자쪽으로 생각하도록 더 이상 아무말도 하지않고 계속 핸드폰만 쳐다봤고 답답해하는 남친은 나한테 보낸거 맞냐고 물어봤다.
난 아무말도 안했고 남친한테 카톡으로 그러니까 꺼져줄래?라고 다시 남겼다.
그리고 바로 이어서 그놈한테 다시 카톡으로오지마 전화도 하지마 비상이렇게 남겼다.머리는 좋은 놈이니 이정도면 눈치챘겠지 하고 드디어 안심이 되었고 난 계속 핸드폰만 하는척했다.
남친은 혼잣말처럼내가 너 만나고 난 늘 너한테 최선을 다했어. 넌 나한테 어땠다고 생각해? 난 아니라고 생각해.늘 내가 더 좋아했고 넌 그냥 따라와줬다고 느껴.지금 내 사과 안받아줄거면 앞으론 내가 아무리 괴로워도 다시 연락안할거야. 마지막이다. 나 가?이렇게 차분하게 물었고
난 어 가.라고 말했다.
남친은 일어났고 난 이불을 덮고 누워버렸다.한참 서있더니 나갔다.
난 자리에서 일어나서 한참 앉아있다 집으로 갈 생각에 밖으로 나왔고 남친은 거기 서 있었다.좀 놀랬다.
난타 데려다줄께라고 말했고남친은 말없이 내 키를 들고 운전석으로 갔다.
한참 가다가남친은 다시 혼잣말처럼 나쁜년이라고 말했고 난 피식웃었다.
남친은 너 나한테 미안하면 내가 널 만나면서 정띨때까지 다시 만나주라고 했고 난 알겠다고 했다.
난 그뒤로 약속대로 남친이 만나잘때 왠만하면 만났고 우리는 어색했고 더이상 잠자리도 갖지 않았다
그러다 연락이 뜸해지기 시작했고 닭살커플 내친구가 그가 다른 여자를 만나기 시작했다고 했다.그 친구는 내게서 전후 사정을 듣고 나한테 엄청 나쁘다고 했었다.
속이 좀 쓰린기분이 들었지만 난 우리 관계가 절대로 예전처럼 될수없다고 생각한지 오래기에 받아들였고 곧 진짜로 아무런 연락도 오지않았다.
그놈도 한번씩 연락을 했지만 다시는 그놈은 보고싶지 않아서 처음엔 영혼없는답장만 하다가 나중에는 그냥 답장도 안했다.
지금 가끔 그때를 생각하면서 그날 내가 마지막 모텔에서 그놈에게 전화해서 오라고 하지않고 그냥 남친이 왔었다면 그래서 내가 불안해 하지않고 남친말에 호응하고 열심히 사과했다면 지금쯤 우리는 행복했을까? 하고 생각해본다.
그런데 답은 늘 아니다이다.
지금은 나에게도 새로운 남친이 생겼지만 그때처럼 재밌지는 않고 설레임또한 없다.난 좋은 여자는 아닌것같다.
사람을 기만했을땐 그 고통과 슬픔은 꼭 돌려받는다는 생각을 한다.
옛생각이 나서 주절거리기 시작한 긴 이야기를 끝마친다.
지금 눈앞에서 이야기하고 있는데 오지마? 그렇지만 내용이 이어져서 아마 미리 봤다면 이렇게 보냈을거야라는 시위?이런생각을 했을거다.
난 후자쪽으로 생각하도록 더 이상 아무말도 하지않고 계속 핸드폰만 쳐다봤고 답답해하는 남친은 나한테 보낸거 맞냐고 물어봤다.
난 아무말도 안했고 남친한테 카톡으로 그러니까 꺼져줄래?라고 다시 남겼다.
그리고 바로 이어서 그놈한테 다시 카톡으로오지마 전화도 하지마 비상이렇게 남겼다.머리는 좋은 놈이니 이정도면 눈치챘겠지 하고 드디어 안심이 되었고 난 계속 핸드폰만 하는척했다.
남친은 혼잣말처럼내가 너 만나고 난 늘 너한테 최선을 다했어. 넌 나한테 어땠다고 생각해? 난 아니라고 생각해.늘 내가 더 좋아했고 넌 그냥 따라와줬다고 느껴.지금 내 사과 안받아줄거면 앞으론 내가 아무리 괴로워도 다시 연락안할거야. 마지막이다. 나 가?이렇게 차분하게 물었고
난 어 가.라고 말했다.
남친은 일어났고 난 이불을 덮고 누워버렸다.한참 서있더니 나갔다.
난 자리에서 일어나서 한참 앉아있다 집으로 갈 생각에 밖으로 나왔고 남친은 거기 서 있었다.좀 놀랬다.
난타 데려다줄께라고 말했고남친은 말없이 내 키를 들고 운전석으로 갔다.
한참 가다가남친은 다시 혼잣말처럼 나쁜년이라고 말했고 난 피식웃었다.
남친은 너 나한테 미안하면 내가 널 만나면서 정띨때까지 다시 만나주라고 했고 난 알겠다고 했다.
난 그뒤로 약속대로 남친이 만나잘때 왠만하면 만났고 우리는 어색했고 더이상 잠자리도 갖지 않았다
그러다 연락이 뜸해지기 시작했고 닭살커플 내친구가 그가 다른 여자를 만나기 시작했다고 했다.그 친구는 내게서 전후 사정을 듣고 나한테 엄청 나쁘다고 했었다.
속이 좀 쓰린기분이 들었지만 난 우리 관계가 절대로 예전처럼 될수없다고 생각한지 오래기에 받아들였고 곧 진짜로 아무런 연락도 오지않았다.
그놈도 한번씩 연락을 했지만 다시는 그놈은 보고싶지 않아서 처음엔 영혼없는답장만 하다가 나중에는 그냥 답장도 안했다.
지금 가끔 그때를 생각하면서 그날 내가 마지막 모텔에서 그놈에게 전화해서 오라고 하지않고 그냥 남친이 왔었다면 그래서 내가 불안해 하지않고 남친말에 호응하고 열심히 사과했다면 지금쯤 우리는 행복했을까? 하고 생각해본다.
그런데 답은 늘 아니다이다.
지금은 나에게도 새로운 남친이 생겼지만 그때처럼 재밌지는 않고 설레임또한 없다.난 좋은 여자는 아닌것같다.
사람을 기만했을땐 그 고통과 슬픔은 꼭 돌려받는다는 생각을 한다.
옛생각이 나서 주절거리기 시작한 긴 이야기를 끝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