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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3 18:20 조회 616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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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새해가 밝아 25살이 됐다.
전역한지 3년차가 되어가지만 
내 손으로 이룬것도 없고 다니던 전문대 조차 시력보다 낮은 학점으로 강제로 자퇴했다.

내가 갖고있는 자격증이라곤 1종보통 운전면허 밖에없는 엠창인생중 하나다.

부모님은 그럭저럭 먹고 살지만
부모님의 잔소리에 못이겨 군을 전역하자마자 독립을 했다.

혼자 자취를 한지 2년이 넘었지만 여태까지 일을하며 모아둔 돈도 없고, 
돈은 모이기도전에 써버리는 하루먹고 하루사는 하루살이 인생이다.

직업은 1종노래방 웨이터 였었지만 연말임에도 손님이 없어 - 사실 꽤나 있어지만 자존심에 팁타려고 해보지도 않아서 - 돈을 못 벌어서 추노를 하고 이제 백수가 되었다.

22살, 처음 자취를 하며 제2금융권에서 500만원 대출을 받았지만 처음 받을때 '내년엔 다 갚아야지~' 했지만 이자조차 못 갚아서 채권은 넘어가고 통장은 이미 압류가 들어간 상태

돈이 될만한 물건은 중고나라에 이미 다 팔아버려서 가진거라곤 월 55만원짜리 무보증 방 한칸과 월급으로 받고 남은 75만원, 그리고 일주일에 만원씩 충전하는 선불폰 뿐이다.

처음 자취할때 집은 좋은곳에서 자야된다고 크고 좋은 복층 오피스텔로 골랐지만 월세가 밀려서 엄마가 준 보증금도 까먹고 쫓겨난지 오래다.
비싼 무보증방에 들어와서 월세도 매번 며칠씩 늦게 내왔고 이번달은 저번달, 저저번달과 같이 월세날이면 위기다.

새해가 밝았지만 재정상황은 밝아 질 생각은 안하고 여전히 대출이자는 늘어가고 있다.

집에 손을 벌려봤었지만 부모님은 도와 줄 생각조차 않는다.

월세를 내고나면 20만원이 남고 관리비에 가스비까지 내면 남는 돈은 없다.

돈이 잘 벌리는 룸싸롱같은 곳에선 많이 일 했지만 하루 벌어 하루사는 인생이라 돈벌면 그 다음날 안나오는걸 반복 해와서 구인광고가 올라와도 전화를 해 볼 곳이 없었다.

인터넷에 알바후기를 검색하다 숙식제공 한다는 말에 (사실 XX신용에서 계좌거래를 막아 놓은 상태라 통장으로 받는 직업을 할 수가 없어서) 숙식제공 노가다를 찾아보기로 했다.
"아 오늘은 연휴니까 월요일에 찾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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