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공익시절 취객한테 쳐맞은 썰 > 썰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썰게시판

지하철 공익시절 취객한테 쳐맞은 썰

페이지 정보

작성자 no_profile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3 18:44 조회 409회 댓글 0건

본문

열차에서 취객이 난동부린다는 신고에 출동함
마침 딱 내가 지하철 칸에 탈때 취객이 어떤 여자(20대후반쯤) 팔 휘두르면서 패고있더라
솔직히 보고 0.몇초 쫄긴했는데 뭔 용긴지 몸이 저절로 움직여지더라.
달려가서 신나게 폭행하고 있는 아저씨한테 그만하세요 하면서 뒤에서 팔 못움직이게 감싸서 제압하고(폭행없이 팔꿈치쪽 감싸서 깍지껴서 제압만함) 
그대로 다음역에 내리게하고 역무실로 끌고가려는데
팔 풀어주자말자 역무실로 가는 내내 미친 취객아저씨가 이번엔 나보고 뭐라뭐라하면서 날 쳐때림
계단에서 쳐맞으면서 내려가면서 혈압오르는거 꾹 참다가
역무실로 데려가니 좀 잠잠했는데
내가 정황 이야기하니까 취객아저씨가 앞에서 주먹으로 얼굴 치더라 어린놈의새끼가 어쩌구 하면서
빡쳐서 직원들하고 다 있는데서 취객보고 씨발새끼야 가만있어라 하면서 욕하고 경찰신고했음(CCTV 있는데라서 내가 맞은거 찍혔음)
경찰 오고나서 순찰차같은거 타고 지구대로가서 여차저차 설명하고 증거도 다 있다 하면서 있는데
취객아재 뒷조사 끝났는지 경찰아재가 불쌍하니 봐주란 식으로 뭐라하길래(술마신거고 기초생활수급자 어쩌구)
난 돕는마음에 그럼 감옥에 보내는게 저 아저씨도 밥걱정 없어서 좋겠네요 하니까
그정도로는 감옥행까진 안될거래 만취상태 난동이라. 끽해야 벌금행인데 기초생활 수급자라 .. 어쩌구 하더라.
에휴 시벌 부질없다 싶고 나도 시간지나니 좀 화 풀려서
취객아재한테 가서 거 보소 담엔 술좀 적당히 쳐드소 하고 그냥 고발(?) 취소함.
관두겠다하니 경찰아재가 조서 쓴거 쫙쫙 찢더라.
그러고 쉬엄쉬엄 복귀하니까 근무지에서 고생했다고 오늘은 그냥 쉬어라길래 그냥 휴게실에서 짱박혀있다가 퇴근함.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게시물 검색


섹스게이트는 성인컨텐츠가 합법인 미주,일본,호주,유럽 등 한글 사용자들을 위한 성인 전용서비스이며 미성년자의 출입을 금지합니다.
Copyright © sexgate.me.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