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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3 18:49 조회 548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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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이맘때였다
나는 당시 군 제대후 저녁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공무원 시험 준비를 하고 있었다
지금도 마찬가지로 허수 공시생이지만
아무튼 편의점 알바생이라 학원이나 노량진 입성같은 건 꿈에도 못꿨고
울동네에 나름 규모가 큰 도서관 열람실에서 공부를 햇다
항상 오전 12시부터 6시까지 있었는데 매번 같은 자리만 고집했다
창가근처라 눈의 피로가 덜 쌓이는 그 자리로
그런데 매번 열람실에 가면 내 자리에서 3~4자리 떨어진 곳에서 어떤 여자애가 책을 펼쳐 보고 있었지
책을 보니 공무원 사회 뭐 이런거 있길래
나랑 같은 공시생임을 눈치 챘고
약 한달간은 꾸준히 마주쳤다
그러던 어느날 나는 초시를 치루고 (물론 망했음) 며칠 뒤 
다시 도서관에 갔음
열람실이 3층이라 계단을 오르던중
그 여자가 계단에 쪼그려 앉아 훌쩍이는거 아니겠냐
아무래도 나랑 같이 시험에 응시했던 모양이고
아쉽게도 떨어진 모양이었다
나는 왜인지 몰라도 우리 엄마가 생각이 나서
조용히 힘내라는 한마디와 함께 내가 먹으려고 산 베지밀b를 건네 주었다
그후로 그 여자애가 도서관에서 나랑 마주치면 웃으면서 인사를 건넸고
나는 내심 싫지 않았다
솔직히 내게도 군제대후 친구들도 군인이거나 지방에 학교 다니는 애들이 많아서
연락이 잘 안되었기에 사람을 사귀는 게 그리웠던 마음이 있었나봄
어느날 같은 시간대에 열람실에서 같이 나오게 되고
내가먼저 저녁 같이 먹자고 내가 산다고 해서
김밥나라 가서 돈까스를 같이 먹었다
그러고 헤어지려는데 이 여자가 자기가 술사준다고
근처 삽겹살 집으로 데리고 가더라
마침 주말이라서 알바 안가도 되는지라 마냥 좋아서 따라갔다
삽겹살 2인분 시키고 고기는 거의 내가 먹고 그 여자는 술만 혼자 먹드라
그러다 여러 얘기를 나누게 되었는데
그 여자는 나보다 3살 많았고 대학졸업후 공무원 시험 2년째라고 하더라
친구들은 다 취직하거나 일찍 시집간 애들이 많은데  자기는 언제 합격 될지도 모르는 막연한 공무원 시험에 두렵다고
이러다가 사람도 못만나고 평생 홀로 지내는 건 아닐까 무섭다고 하더라
남자친구가 있었는데 공시 5개월 째에 서로 합의하여 헤어졌다고...
그 뒤론 가끔 연락이 오더니 이젠 안와서
sns 확인해보니 새로운 여친이랑 찍은 사진이 있더라고
막 훌쩍 훌쩍 대면서 울길래
나는 힘내라고 시험 합격하면 그보다 더 좋은 남자 만날수 있다고
위로해줬다
시간이 오후 9시 정도 되었길래 내 집에  홀로 있는 고양이가 걱정되서 이만 일어나자고 했다
그래서 나왔느데
이 여자가 길에다 갑자기 토를 하는 거여
ㅁㅊ 편의점에서 술깨는 약인가 뭔가 오천원짜리 사서 먹으라고 주고 헤어질 생각이었는데
갑자기 자기 너무 외롭다고 이번 주말 자기랑 같이 있어 달라고
그럼 안되겠냐고 하더라
나는 이대로 보내면 나중에 큰 후회를 할 거라 생각되었고
여자 경험이 거진 없었든지라 이게 왠 횡재냐 싶어서
근처 모텔로 데리고 갔다
여자랑 모텔 간건 그 때가 처음이었다
첨에 방에 불 못켜서 헤맸는데 카드 끼우니까 되더군
암튼 여자를 침대에 눕히고 나는 냉장고에서 매실쥬스 하나를 꺼내 마시면서
돌연 이러다 성범죄로 좆되는거 아닌가 싶었다
모텔 1층에 cctv로 있었고 무엇보다 이 여자가 지금 제정신이 아니고 필름도 끊긴 모양이라
난 너무도 두려웠고
몰래 빠져나와 집으로 택시타고 갔다 ...
그 뒤로 그 도서관은 다신 안갔다 ....
왠지 경찰관이 기다리고 있을 것 같아서...
아무튼 그 때 그 누나... 합격 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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