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썰 한번 볼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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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3 18:56 조회 491회 댓글 0건본문
남들 잘 나갈 때 20대에 오토바이 사고로 장애인이 되었다.
소위 너희들이 드립 잘치는 병신이 된 거지.
첨에는 아파서 정신이 없었는데 나중에 조금씩 통증이 사라지고 현실을 어느 정도 객관적으로 볼 수 있게 되니까 눈물만 나더라.
겨우 걸을 순 있어도 심하게 절고 어딜 가도 미운오리새끼마냥 뒤뚱뒤뚱걸어다녔고
한 인간으로가 아닌 무슨 동네 유기된 다친 개보듯이 하는 시선들이 쏟아졌다.
죽고 싶다는 생각만 들더라.
그전엔 썸타던 여자도 있었는데 처음 사고났을 때 한번 찾아오고 그걸로 굿바이였지.
그래도 찾아와줘서 울어주고 침대에 누워 있는 내 옆에 엎드려서 자고 갔는데
다시 볼 수 없을 거라고 생각하고 오지 말라고 하고 끝내서 맘은 아팟지만 그걸로 고맙게 생각하고 있다.
그게 벌써 몇년 전 일인데, 웃긴 게 보행은 병신이 됐어도
성욕은 병신이 안 됐다. 시력도 많이 나빠졌는데 요즘 겪는 고통을 생각하면 차라리 그때 ㄲㅊ도 병신이 되었으면 좋았겠다는 생각마저 들 정도다.
사람이란 게 그렇더라. 혼자 있는 시간이 많고 나이도 점점 들어가니까 외로워지고
다른 사람의 살이 그립더라.
딸은 잡아봤자 한순간이고 자괴감이 심해지고 오히려 욕구가 해소되는 게 아니라 증대되는 기분이었다.
피해 같은 거 안 주고 잠깐이라도 끌어안고 사랑을 나눌 만한 상대가 있엇으면 좋겟다고 생각했다.
남들 연애 얘기가 영 딴 세상 이야기처럼 느껴지고 슬프더라.
그런데 역시 사회에서 장애인, 그것도 얼른 보기에 많이 특수해보이는 케이스는 사랑은커녕 하룻밤 잠자리 상대조차 구할 수가 없더라.
채팅도 해보고 전화도 해봤는데 장애인이라고 말하면 전부 도망갔다.
정말 피눈물나더라. 내가 원해서 이렇게 된 것도 아닌데 사람으로서 당연히 누려야 할 것들을 누릴 수 없으니
섬이 된 기분이었다. 그래도 섬에는 갈매기라도 날아오고 다른 바닷새라도 날아와서 머물다 가는데 외딴섬보다 못한 신세가 된 거지.
한시간만이라도 이성을 안고 쓰다듬고 체온을 느껴보고 싶어서 하루는 오피를 예약하고 용기내서 택시 타고 갔다.
가니까 아이언맨처럼 덩치 좋은 남자가 실장이라면서 나와서 날 데리고 원룸 건물 4층까지 올라가더라. 방에 들어가서 아가씨랑 얘기하는 것 같더니 나와서 안되겠다고
난색을 짓고
만원 주면서 택시태워주더라.
한동안 멍해서 택시 타고 한시간을 타고 돌아갔던 게 생각난다.
다른 남자들은 존못이어도 몸만 건강하면 오피든 안마방이든 다 갈 수 있는데 난 그것마저 안 되니까 그런 곳이 영영 가볼 수 없는 곳처럼 느껴지고 벽에 세게 부딪친 기분만 들고 막막하고 삶의 활력소도 없고.
그렇다고 자살하려니까 자살하려는 용기는 또 안 생기데?
남에게 피해 안 주고 충분히 매너 있게 굴고 나올 수 있는데 안마방에서도 잘 안 받아주더라고.
내 생각인데 자기들도 사업을 해야 하니까 혹시 중간에 어떻게 될까 봐 그러는 것 같고, 또 다른 이유로는 아가씨가 장애인을 많이 꺼려하는 것 같다.
자기들 말로는 장애인 몇번 받아봤는데 빨리 싸지도 않고 개매너인 사람이 있었다고 아예 안 받는다는 말도 하더라.
진짜 좆같았다. 얌전히 매너 있게 행동하고 ㄲㅊ도 튼튼한 편이고 건강한데 진짜 실제로 그런 사람들이 있어서 그런 변명을 했는지는 몰라도 만일 그렇다면 하면서 정말 억울하기만 하더라.
네덜란드는 지원단체가 있어서 장애인에게 상대를 보내주는 제도가 있고, 일본만 하더라도 장애인을 유흥업소에서 잘 받아주는 곳이 있다고 들었다.
한국에서는 혼자서라도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조금씩 도움받아서 어디든 갈 수 있는데 외국엔 도저히 나갈 용기가 생기지 않더라.
외국어도 전혀 못할뿐더러 길이라도 잃으면 못찾아올 거 같다.
그래서 글 남겨본다. 난 tk지역에 살고 있는데 장애인 잘 받아주는 업소 있냐?
꼭 TK 지역이 아니라도 괜찮다. 전국 어디든 가능한 곳 있으면 말 좀 해주라.
나도 원래는 유흥 같은 거 싫어하고 남들 얘기만 들어왔던 사람이었는데, 사고나고 내 의지랑 상관없이 외로워지니까 그런데라도 가서 이성을 안고 한시간이라도 있어보고 싶다. 일반적인 사회적 관계로는 이성을 만나보기 어려우니까 혹시라도 잘아는 사람이 있으면 좀 알려주길 바라고.
소위 너희들이 드립 잘치는 병신이 된 거지.
첨에는 아파서 정신이 없었는데 나중에 조금씩 통증이 사라지고 현실을 어느 정도 객관적으로 볼 수 있게 되니까 눈물만 나더라.
겨우 걸을 순 있어도 심하게 절고 어딜 가도 미운오리새끼마냥 뒤뚱뒤뚱걸어다녔고
한 인간으로가 아닌 무슨 동네 유기된 다친 개보듯이 하는 시선들이 쏟아졌다.
죽고 싶다는 생각만 들더라.
그전엔 썸타던 여자도 있었는데 처음 사고났을 때 한번 찾아오고 그걸로 굿바이였지.
그래도 찾아와줘서 울어주고 침대에 누워 있는 내 옆에 엎드려서 자고 갔는데
다시 볼 수 없을 거라고 생각하고 오지 말라고 하고 끝내서 맘은 아팟지만 그걸로 고맙게 생각하고 있다.
그게 벌써 몇년 전 일인데, 웃긴 게 보행은 병신이 됐어도
성욕은 병신이 안 됐다. 시력도 많이 나빠졌는데 요즘 겪는 고통을 생각하면 차라리 그때 ㄲㅊ도 병신이 되었으면 좋았겠다는 생각마저 들 정도다.
사람이란 게 그렇더라. 혼자 있는 시간이 많고 나이도 점점 들어가니까 외로워지고
다른 사람의 살이 그립더라.
딸은 잡아봤자 한순간이고 자괴감이 심해지고 오히려 욕구가 해소되는 게 아니라 증대되는 기분이었다.
피해 같은 거 안 주고 잠깐이라도 끌어안고 사랑을 나눌 만한 상대가 있엇으면 좋겟다고 생각했다.
남들 연애 얘기가 영 딴 세상 이야기처럼 느껴지고 슬프더라.
그런데 역시 사회에서 장애인, 그것도 얼른 보기에 많이 특수해보이는 케이스는 사랑은커녕 하룻밤 잠자리 상대조차 구할 수가 없더라.
채팅도 해보고 전화도 해봤는데 장애인이라고 말하면 전부 도망갔다.
정말 피눈물나더라. 내가 원해서 이렇게 된 것도 아닌데 사람으로서 당연히 누려야 할 것들을 누릴 수 없으니
섬이 된 기분이었다. 그래도 섬에는 갈매기라도 날아오고 다른 바닷새라도 날아와서 머물다 가는데 외딴섬보다 못한 신세가 된 거지.
한시간만이라도 이성을 안고 쓰다듬고 체온을 느껴보고 싶어서 하루는 오피를 예약하고 용기내서 택시 타고 갔다.
가니까 아이언맨처럼 덩치 좋은 남자가 실장이라면서 나와서 날 데리고 원룸 건물 4층까지 올라가더라. 방에 들어가서 아가씨랑 얘기하는 것 같더니 나와서 안되겠다고
난색을 짓고
만원 주면서 택시태워주더라.
한동안 멍해서 택시 타고 한시간을 타고 돌아갔던 게 생각난다.
다른 남자들은 존못이어도 몸만 건강하면 오피든 안마방이든 다 갈 수 있는데 난 그것마저 안 되니까 그런 곳이 영영 가볼 수 없는 곳처럼 느껴지고 벽에 세게 부딪친 기분만 들고 막막하고 삶의 활력소도 없고.
그렇다고 자살하려니까 자살하려는 용기는 또 안 생기데?
남에게 피해 안 주고 충분히 매너 있게 굴고 나올 수 있는데 안마방에서도 잘 안 받아주더라고.
내 생각인데 자기들도 사업을 해야 하니까 혹시 중간에 어떻게 될까 봐 그러는 것 같고, 또 다른 이유로는 아가씨가 장애인을 많이 꺼려하는 것 같다.
자기들 말로는 장애인 몇번 받아봤는데 빨리 싸지도 않고 개매너인 사람이 있었다고 아예 안 받는다는 말도 하더라.
진짜 좆같았다. 얌전히 매너 있게 행동하고 ㄲㅊ도 튼튼한 편이고 건강한데 진짜 실제로 그런 사람들이 있어서 그런 변명을 했는지는 몰라도 만일 그렇다면 하면서 정말 억울하기만 하더라.
네덜란드는 지원단체가 있어서 장애인에게 상대를 보내주는 제도가 있고, 일본만 하더라도 장애인을 유흥업소에서 잘 받아주는 곳이 있다고 들었다.
한국에서는 혼자서라도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조금씩 도움받아서 어디든 갈 수 있는데 외국엔 도저히 나갈 용기가 생기지 않더라.
외국어도 전혀 못할뿐더러 길이라도 잃으면 못찾아올 거 같다.
그래서 글 남겨본다. 난 tk지역에 살고 있는데 장애인 잘 받아주는 업소 있냐?
꼭 TK 지역이 아니라도 괜찮다. 전국 어디든 가능한 곳 있으면 말 좀 해주라.
나도 원래는 유흥 같은 거 싫어하고 남들 얘기만 들어왔던 사람이었는데, 사고나고 내 의지랑 상관없이 외로워지니까 그런데라도 가서 이성을 안고 한시간이라도 있어보고 싶다. 일반적인 사회적 관계로는 이성을 만나보기 어려우니까 혹시라도 잘아는 사람이 있으면 좀 알려주길 바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