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카한테 성희롱하던새끼 잡아족친 썰 > 썰게시판

서울 금융권 종사하는새키였는데
옛날 전여친번호로 전화걸은게
내 조카 휴대폰번호였음.
그렇게 장난전화가 시작.
저녁11시쯤에 초등학생인 조카한테 같은반친구 사칭하면서
놀이터앞으로나와라, 안나오면 내일 학교에서 조진다
등등..욕설문자에
전화로는 성희롱까지.
그 얘기듣고 빡쳐서
해운대경찰서 앞에가서 셀카찍고 그새키한테 사진보냄
누구시냐길래 바로 전화걸어서 애 삼촌이라하니
다짜고짜 조카 가정교육잘시키라는둥 지가 피해받앗다주장ㅋ
그이후론 좀 흥분해서 기억이잘안나는데
선생님 죄송합니다 라는 말 듣고 정신 좀 차림
조카한테 직접 사과해라하니 알겟다함
부산이니까 알아서 오늘안에 오라니까 전화로사과하겠대서
다시 쌍욕오지게함ㅋ
어지간히 쫄았는지 서울에서 비행기타고옴ㅋㅋㅋ
매형이랑 같이 집앞에서 그놈 만남.
후덕한 오타쿠같은 생김새에 정장입고 땀뻘뻘흘리며 옴
매형이랑 나랑 다시 욕 오지게 하고
무릎꿇고 싹싹비는놈 사과동영상이랑 민증,명함 사진찍어둠
그이후론 연락이 안와서 다행이긴했는데
암튼...별 희안한놈 많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