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인 여자친구 사귄 썰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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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3 19:27 조회 977회 댓글 0건본문
잠시후 울면서 나타난 아리를 보고 놀랐음
뭐야 무슨일 있냐고 묻는데 당황을 했는지 설명을 잘 못하는거임
천천히 잘 설명해보라고 나도모르게 다그침
그러니까 자기도 답답한지 일본어로 순간 쏼라하는데
개빠르게 말함ㅎㅎ 여태 발음 어설프고
쉬운어휘만 써서 어린아이같았는데 일본어 쓰니까
ㄹㅇ얘도 성인은 성인이구나 싶음
천천히 릴렉스하고 아리가 설명을 시작함
굉장히 속상하고 미안한 표정으로..
계속 저 말을 했었던게 기억에 남음. 귀여웠음 매우.
무튼 대충 이해하기로는
우리가 길거리 데이트하면서
싸구려 팔찌 커플로 사서 끼고다니던게 있음
각자가 사서 서로 선물한건데
금요일이라 그런지
여자화장실이 되게 사람이 미어터졌었는데
거기 사람들에 휩쓸려서 팔찌가 떨어진걸
손씻을때 알아챘다구함
화장실에서 분명히 팔찌를 만졌기때문에
화장실에서 없어졌다고 생각해서 혼자 찾고있었던거임
내가 나와서 먼저 설명했으면
내가 걱정안하고 좋았을것같다고 말하니까
잠깐 나간사이에 팔찌가 사라질까봐 계속 찾았는데 못찾았다고
의미가 있는 물건인데 속상하고 미안하다고 했음
그 몇천원짜리 팔찌를 그렇게 소중하게 생각했다니...
기분좋기도하고 안쓰럽기도하고
'나는 이 사람을 너무 가볍게 대하고있던게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면서 미안해짐
그리고 고맙고 사랑스럽고.. 뭔가 감동이었음
그리고 이 착한 애한테 정말 상처주지말고
좋은 기억만 잔뜩 만들어주고싶단 생각을 함
그렇게 기분전환 할겸 클럽에서 나옴
어느덧 새벽이었음 날이 밤엔 쌀쌀해서
카페에 가자고 하니까 아리가 배고프다함
'아니 쪼끄만게 길에서 군것질도 그렇게하고..?'
생각이 들었지만 클럽에서 놀아서그런지
나도 조금 출출했으므로.. 원래 친구들이랑 갔으면
밤새고 맥모닝이나 처먹었을걸 뭐먹을까 한참고민함
근데 밤이니까 파는게 그리 다양하지않음
지금 생각해도 ㅄ같은데 한국적인것을 소개해야된다는
강박관념 때문이었는지 24시간 감자탕집에 데려감ㅋ
근데 아리는 역시
무슨 나도 편식하는 김치도 잘먹음
난 얘가 ㄹㅇ일본인이 맞는건가?
갓경규 튀어나와서 몰래카메라였다니 뭐니 하는거 아니겠지
하는 망상이 잠깐 머릿속으로 스쳐지나가면서
음식점안에 있는 화분들 사이에 혹시 카메라 설치되어있는지 살펴봄
무튼 후루룩 하고 클럽 후유증으로 다리가 아프다는 아리를
택시태워서 같이 호텔로감
호텔에 같이 들어가서 핸드폰 번호를 교환하고
거기서 같이 잘수있었지만
아까 팔찌 사건이후로
뭔가 쉽게대하기 싫었음
클럽담배연기에 개쩔어있는 내 옷냄새가 싫기도했고
옷갈아입으러 집갈테니 내일 여기로 다시오겠다고 말함
연락처 주고받고 일어나면 연락하라고하고
쿨가이 코스프레하면서 쿨하고 젠틀하게 뒤돌아섬
물론 속마음은
아직 여행 일정이 조금 남았기에
내일도 볼 수 있다는 생각에
쿨하게 돌아설수 있었던것 같음
(훗날에 아리가 말하길 그 때 굉장히 배려심을 느껴서 반했다고 함ㅎㅎ)
그런데 다음날 오후가 되도록 아리에게 연락이 없음..
카톡도 안읽고..
설마 어제 그냥가서.. 나에게 어제가 마지막 기회였나?
너무아쉽다 답답하다 등등 온갖 생각이 겹쳐지면서
다행히 호텔위치를 알고있었기때문에
급하게 호텔로 향했음
뭐야 무슨일 있냐고 묻는데 당황을 했는지 설명을 잘 못하는거임
천천히 잘 설명해보라고 나도모르게 다그침
그러니까 자기도 답답한지 일본어로 순간 쏼라하는데
아..음..어..
개빠르게 말함ㅎㅎ 여태 발음 어설프고
쉬운어휘만 써서 어린아이같았는데 일본어 쓰니까
ㄹㅇ얘도 성인은 성인이구나 싶음
천천히 릴렉스하고 아리가 설명을 시작함
굉장히 속상하고 미안한 표정으로..
계속 저 말을 했었던게 기억에 남음. 귀여웠음 매우.
무튼 대충 이해하기로는
우리가 길거리 데이트하면서
싸구려 팔찌 커플로 사서 끼고다니던게 있음
각자가 사서 서로 선물한건데
금요일이라 그런지
여자화장실이 되게 사람이 미어터졌었는데
거기 사람들에 휩쓸려서 팔찌가 떨어진걸
손씻을때 알아챘다구함
화장실에서 분명히 팔찌를 만졌기때문에
화장실에서 없어졌다고 생각해서 혼자 찾고있었던거임
내가 나와서 먼저 설명했으면
내가 걱정안하고 좋았을것같다고 말하니까
잠깐 나간사이에 팔찌가 사라질까봐 계속 찾았는데 못찾았다고
의미가 있는 물건인데 속상하고 미안하다고 했음
그 몇천원짜리 팔찌를 그렇게 소중하게 생각했다니...
뭔가 뒷통수를 퍽 하고 맞은것처럼
기분좋기도하고 안쓰럽기도하고
'나는 이 사람을 너무 가볍게 대하고있던게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면서 미안해짐
그리고 고맙고 사랑스럽고.. 뭔가 감동이었음
그리고 이 착한 애한테 정말 상처주지말고
좋은 기억만 잔뜩 만들어주고싶단 생각을 함
그렇게 기분전환 할겸 클럽에서 나옴
어느덧 새벽이었음 날이 밤엔 쌀쌀해서
카페에 가자고 하니까 아리가 배고프다함
'아니 쪼끄만게 길에서 군것질도 그렇게하고..?'
생각이 들었지만 클럽에서 놀아서그런지
나도 조금 출출했으므로.. 원래 친구들이랑 갔으면
밤새고 맥모닝이나 처먹었을걸 뭐먹을까 한참고민함
근데 밤이니까 파는게 그리 다양하지않음
지금 생각해도 ㅄ같은데 한국적인것을 소개해야된다는
강박관념 때문이었는지 24시간 감자탕집에 데려감ㅋ
근데 아리는 역시
리액션 개혜자 + 음식 잘먹음
무슨 나도 편식하는 김치도 잘먹음
난 얘가 ㄹㅇ일본인이 맞는건가?
갓경규 튀어나와서 몰래카메라였다니 뭐니 하는거 아니겠지
하는 망상이 잠깐 머릿속으로 스쳐지나가면서
음식점안에 있는 화분들 사이에 혹시 카메라 설치되어있는지 살펴봄
무튼 후루룩 하고 클럽 후유증으로 다리가 아프다는 아리를
택시태워서 같이 호텔로감
호텔에 같이 들어가서 핸드폰 번호를 교환하고
거기서 같이 잘수있었지만
아까 팔찌 사건이후로
뭔가 쉽게대하기 싫었음
클럽담배연기에 개쩔어있는 내 옷냄새가 싫기도했고
옷갈아입으러 집갈테니 내일 여기로 다시오겠다고 말함
연락처 주고받고 일어나면 연락하라고하고
쿨가이 코스프레하면서 쿨하고 젠틀하게 뒤돌아섬
물론 속마음은
광광우럭따
아직 여행 일정이 조금 남았기에
내일도 볼 수 있다는 생각에
쿨하게 돌아설수 있었던것 같음
(훗날에 아리가 말하길 그 때 굉장히 배려심을 느껴서 반했다고 함ㅎㅎ)
그런데 다음날 오후가 되도록 아리에게 연락이 없음..
카톡도 안읽고..
설마 어제 그냥가서.. 나에게 어제가 마지막 기회였나?
너무아쉽다 답답하다 등등 온갖 생각이 겹쳐지면서
다행히 호텔위치를 알고있었기때문에
급하게 호텔로 향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