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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하다가 사람 때린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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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3 19:25 조회 377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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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친구랑 같이 공사장에 샷시 옮기는 알바를 뛰었다
저번과는 달리 공사장 층수가 높지않아서 개꿀 알바였음 
한 2시간 쯤 되니까 거의 다 마무리됬고
다들 봉고차 올 때까지 쉬고잇었다.
나는 전날 마셧던 술 때문에 급똥 해결을 위해
화장실 들렀다 오는데 
저 멀리서 내 친구 혼자 멀뚱히 서있더라고
근데 시발 내 친구 아니랄까봐 
혼자 있는게 긴장됬는지 뻘쭘하게 서있는 모습이 
존나 찐따 같아보이는거임 ㅋㅋ
그래서 내가 긴장좀 풀게 해줄라고 
친구 뒤쪽으로 조용히 기도비닉 유지하면서 몰래 다가갔다.
그리고는 주먹으로 있는 힘껏 친구 엉덩이에다 가젤 펀치 한대 꽂았음.


그 다음 내가 입으로 슉 - 슉 - 하면서
짤방처럼 뎀프시롤 스텝 밟았는데 
뒤돌아본 새끼 얼굴을 보니까 내친구가 아니더라고
오늘 처음보는사람임ㅋㅋ
우리랑 동년배 같았었는데 
아직도 내가 왜 헤깔렸는지가 의문임..
맞은 새끼는 어이가 없었는지 
"ㅇ..어..어?" 이러면서
말 없이 보기만 하더라 ㅋㅋㅋ
그래서 존나 뻘쭘해가지고 가드 잡은 자세에서 
슉- 슉- 하면서
허공에다가 주먹 내지르면서
쉐도우 복싱하니까
이새끼 뭐지 하는 표정 지으면서
다른데로 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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