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따 썰 > 썰게시판

나는 고딩때 엄마가 반찬가게 한다는 이유로 왕따를 당했다 
이게 뭔개소리냐, 그게아니라 니가 좆같아서 그런거다 
이런 소리를 할수도 있겠지만 
반찬가게때문이 ㄹㅇ이다 
학기 초 애들 서로 잘 모를때 나랑 친했었던 박ㅇㅇ이가 
갑자기 우리엄마 반찬가게 얘기를 하면서 
그걸로 억지드립쳐서 일종의 밈처럼 만들고 
그것때메 만만한 타겟이 됬다 
하튼 이 얘기는 나중에 기회되면하구 
하루는 점심먹고 공부하고있었다(중간고사 기간이었음) 
그런데 우리반 앞문이 쾅하고 열리면서 
다른반 양아치가 들어와서 
'임한길 이 씹새끼 어디있어!!!' 
이러는거다 
나는 당황해서 멀뚱멀뚱 쳐다봤는데 애들이 손가락으로 
나를 가르켰다 
그새끼가 성큼성큼 내앞으로 오더니 다짜고짜 발로 까서 
의자앉은채로 넘어갔다 
내가 왜그러냐고 윽엑대니까 
아무말 안하고 목조르더라 
그러다 뒤질거 같아서 애들이 말리니까 풀어주고 뺨때림 
그러고 하는말이 내가 그새끼 여친이 돼지라는둥 
조롱을 했다는거다 
근데 ㅅㅂ나는 그새끼 여친있는것도 몰랐음 
그리고나서 그새끼한테 몇대 더 맞고 그새끼가 내 교제 창밖에 
던져서 걸레짝만들고 나갔다 
이날 그래서 5교시전에 학교뛰쳐나가서 집에감 
엄마한테 맞은거 안보여줄라고 오자마자 잤음 
엄마는 일하느라 내가 수업다 끝나고 집에와서 먼저잔줄암 
근데 다음날 당연히 그거보고 나는 넘어졌다는 뻔한구라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