찐따가 일진들과 친해진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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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3 19:29 조회 469회 댓글 0건본문
이 이야기는 전부 내가 겪은 이야기다지금은 대학생이고 잘만 다니고있는데 이 얘기가 도움이 될 진 몰라도 써보긴 한다
때는 고1부터 아무런 친구없이 입학을 했어 그래서 나 같은 평범한 안경충에겐 친구얻기는 하늘의 별따기였지 그래도 어지간히 해서 반에서 친구 2명이나 얻음 (내 입으로 말하기 그렇지만 찐따모둠이였지 ㅋ) 그 안에는 일진도 있었어 약간 긴장감 도는 생활이었는데 그렇게 눈쌀 찌뿌리며 1학년 생활을 마쳤어 그런데 그 후 2학년 되니까 2명 중 한 명도 같은반이 안됬더라 ...ㅜㅜ 2학년 시작한지 3일만에 왕따가 되었어... 모두가 나에게 눈길도 주지 않았지.. 어릴 때도 이런일은 흔했으니 빨리 1년이 지났으면 했어.. 근데 그렇게만 흘렀으면 얼마나 좋아 일진놈들이 하나 둘 나한테 시비를 걸더라...? 어깨빵하고 강제로 사과하게하고 때렸으면서 실수로했다하고... 내 자리에 쓰레기통 부어놓고........ 진짜 하루하루가 지옥같았어.. 정말 죽고싶더라 진짜.... 그렇게 참다참다 너무 힘들어서 학생부에다 일러바쳤어 그 후로 며칠간 뜸 해지더니 또 괴롭히더라 증말.... ㅡㅡ 4번정도 일렀나? 그러고 나니 이제 안하더라 더 이상 그게 11월 쯤이어서 1~2달간 어중간한 사이로 지냈었어 (친구랑 싸우고 나면 드는 기분이랑 비슷) 그래도 나는 공부만큼은 정말 좋아해서 남몰래 열심히 공부했지 1~2학년 땐 반에서 1~5등이었는데 얘들은 뭐... 관심도 없더구만 ㅋㅋ 그렇게 3학년 되니까 내 친구 중 1명이랑 같은반 되었어 물론 일진얘들 몇몇이랑 같이...;; 약간 눈치가 보여도 그 친한 얘랑 같은자리 앉아서 좀 나은 생활을 하는데 이 미친놈이 일진이랑 붙어다니더라 깜짝 놀라서 말도 이으진 못했는데 보니까 일진들이 그 얘한테 잘해주더라 (그 얘도 원래 찐따였음) '저 새끼도 날 버리는구나 난 망했어' 라고 생각하고 그 새끼도 인생에서 버리자고 결심했고 진짜 공부고뭐고 다 포기할까 하고 생각했었다.... 그런데 4월 중반이었는데 반에 들어오니까 친한얘가 존나게 까이는거야 일진을 포함해서 우리반 거의 모든얘들이 그 얘한테 욕질해대는 거 난 10초간 제자리에서 멍하니 보고있었는데 어떤 일진이 친한 얘한테 가서 멱살을 붙잡더라 왜 반응 안하냐고 그 상황에선 대부분 사과하거나 눈을 깔잖아 근데 그새끼는 진짜 상병신인지 그대로 달려들더니 그 얘를 때리려는거야 근데 싸움 말려서 걔는 안맞음 교실에서 싸움난 거 모든반에 다 입소문 퍼졌고 그 새끼는 3시간도 안되서 나보다 더 심한 찐따가 됬어 나는 그 얘 버릴생각이어서 인사정도만 나누는 다른얘랑 앉기로 했어 그 자리에서 홀로 공부하니까 공부에 관심있는 얘들이 하나 둘 나한테 달라붙더라고 나는 아주 착한 말투로 잘해주었지 그 후로 나는 순식간에 찐따에서 평범한 얘로 거듭났어 심지어는 학업에 전념한 일진들도 나한테 오더라고;; 레알 신기했다 자주 얘기 나누니까 서로 인사도하고 악수도하는 좋은사이가 되었어 일진이랑 친해지니 안 친한 일진들은 눈치껏 괴롭히지 않더라 더 이상의 괴롭힘은 존재하지도 않더라 여름 후반되니까 같은자리에 앉기도 하고 물어보는거 다 대답해주고 그 얘들이 괴롭혔던거 미안하다고 사과도 하고.....ㅋㅋㅋㅋ 그렇게 기분좋게 11월까지 아무 탈 없이 학교를 다니고 대학 수시1차 합격하고 나니까 떨어진 얘들이 부러워하더구만 출결만 좋게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교 들어가고 나서도 가끔식 연락도 한다 술도 한두잔 마시려고 만나기도 하고...........................
주변에 혹시 나같이 살아온 놈 있냐?
때는 고1부터 아무런 친구없이 입학을 했어 그래서 나 같은 평범한 안경충에겐 친구얻기는 하늘의 별따기였지 그래도 어지간히 해서 반에서 친구 2명이나 얻음 (내 입으로 말하기 그렇지만 찐따모둠이였지 ㅋ) 그 안에는 일진도 있었어 약간 긴장감 도는 생활이었는데 그렇게 눈쌀 찌뿌리며 1학년 생활을 마쳤어 그런데 그 후 2학년 되니까 2명 중 한 명도 같은반이 안됬더라 ...ㅜㅜ 2학년 시작한지 3일만에 왕따가 되었어... 모두가 나에게 눈길도 주지 않았지.. 어릴 때도 이런일은 흔했으니 빨리 1년이 지났으면 했어.. 근데 그렇게만 흘렀으면 얼마나 좋아 일진놈들이 하나 둘 나한테 시비를 걸더라...? 어깨빵하고 강제로 사과하게하고 때렸으면서 실수로했다하고... 내 자리에 쓰레기통 부어놓고........ 진짜 하루하루가 지옥같았어.. 정말 죽고싶더라 진짜.... 그렇게 참다참다 너무 힘들어서 학생부에다 일러바쳤어 그 후로 며칠간 뜸 해지더니 또 괴롭히더라 증말.... ㅡㅡ 4번정도 일렀나? 그러고 나니 이제 안하더라 더 이상 그게 11월 쯤이어서 1~2달간 어중간한 사이로 지냈었어 (친구랑 싸우고 나면 드는 기분이랑 비슷) 그래도 나는 공부만큼은 정말 좋아해서 남몰래 열심히 공부했지 1~2학년 땐 반에서 1~5등이었는데 얘들은 뭐... 관심도 없더구만 ㅋㅋ 그렇게 3학년 되니까 내 친구 중 1명이랑 같은반 되었어 물론 일진얘들 몇몇이랑 같이...;; 약간 눈치가 보여도 그 친한 얘랑 같은자리 앉아서 좀 나은 생활을 하는데 이 미친놈이 일진이랑 붙어다니더라 깜짝 놀라서 말도 이으진 못했는데 보니까 일진들이 그 얘한테 잘해주더라 (그 얘도 원래 찐따였음) '저 새끼도 날 버리는구나 난 망했어' 라고 생각하고 그 새끼도 인생에서 버리자고 결심했고 진짜 공부고뭐고 다 포기할까 하고 생각했었다.... 그런데 4월 중반이었는데 반에 들어오니까 친한얘가 존나게 까이는거야 일진을 포함해서 우리반 거의 모든얘들이 그 얘한테 욕질해대는 거 난 10초간 제자리에서 멍하니 보고있었는데 어떤 일진이 친한 얘한테 가서 멱살을 붙잡더라 왜 반응 안하냐고 그 상황에선 대부분 사과하거나 눈을 깔잖아 근데 그새끼는 진짜 상병신인지 그대로 달려들더니 그 얘를 때리려는거야 근데 싸움 말려서 걔는 안맞음 교실에서 싸움난 거 모든반에 다 입소문 퍼졌고 그 새끼는 3시간도 안되서 나보다 더 심한 찐따가 됬어 나는 그 얘 버릴생각이어서 인사정도만 나누는 다른얘랑 앉기로 했어 그 자리에서 홀로 공부하니까 공부에 관심있는 얘들이 하나 둘 나한테 달라붙더라고 나는 아주 착한 말투로 잘해주었지 그 후로 나는 순식간에 찐따에서 평범한 얘로 거듭났어 심지어는 학업에 전념한 일진들도 나한테 오더라고;; 레알 신기했다 자주 얘기 나누니까 서로 인사도하고 악수도하는 좋은사이가 되었어 일진이랑 친해지니 안 친한 일진들은 눈치껏 괴롭히지 않더라 더 이상의 괴롭힘은 존재하지도 않더라 여름 후반되니까 같은자리에 앉기도 하고 물어보는거 다 대답해주고 그 얘들이 괴롭혔던거 미안하다고 사과도 하고.....ㅋㅋㅋㅋ 그렇게 기분좋게 11월까지 아무 탈 없이 학교를 다니고 대학 수시1차 합격하고 나니까 떨어진 얘들이 부러워하더구만 출결만 좋게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교 들어가고 나서도 가끔식 연락도 한다 술도 한두잔 마시려고 만나기도 하고...........................
주변에 혹시 나같이 살아온 놈 있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