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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 여자친구 자취 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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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3 19:28 조회 1,033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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떨어져있던 기간동안
일본-한국 장거리 연애로 연락하면서
아리는 나에게 일본어를 가르치려고
무던히 노력을했음
하지만 나는 정말 일본문화와 일본어에는
별로 관심이 없었던 사람이었어서
진짜 백지상태였음
일본 관련해서 떠오르는건 민망한 것들뿐
야*이라던가 *동이라던가 A*라던가 *V같은..
무튼 늘 나에게 일본어를 가르치려고했는데
나는 그때마다


36계 줄행랑을 치며 공부를 회피했음
아리도 참 똑똑했던게
그때부터 전화 마지막에 일본어로 말을함
그럼 내가 그 말을 굉장히 궁금해했는데
그걸 다음날 아침에 연락할때 무슨뜻인지 알려줌
이렇게하니까 ㄹㅇ 반강제로 머리에 입력됨
나중엔 진짜 일본어 글자는 하나도 모르는데
말하는건 들림 개신기..
말이 어느 정도 트이니까 좀 재밌어짐
아리도 한글을 말하는것에 비해 읽고 쓰는건
완벽히 해내지못했기때문에
그때부터 가끔 메세지를 일본어로 보냄
그때 당시 내 핸드폰이 아이폰4S였는데
아이폰에 일본어 자판있는데 ㄹㅇ쉬움
예를들어 와타시를 치고싶다하면
watashi 라고 내가 적으면


이렇게 자동으로 완성이됨
그래서 어느덧 자주쓰는 글자와 히라가나를 아주 자연스럽게 익히게됨
나중엔 아리가 히라가나로만 써주면 일본어로만 대화 가능한정도?
그리고나서 와타시, 오레, 보쿠 전부 '나'를 의미하는 말인데
어떻게 다른지, 
일본은 무슨 세대를 나누는게있는데 어쩌구..
이건 무례한 표현이고 보통 이런표현을 더많이쓰고
어떤 유행어가 있고 어떤 은어가 있고 등등..
그냥 일본어 공부시간입니다! 하고 배운게 아니라
그냥 아리랑 사귀는 내내 자연스레 배움
훗날 자기전에 문득 궁금해져서
아리에게 물어본적이 있음
"왜 나에게 일본어를 그렇게 가르치려고했어?"


아리는 되게 쑥쓰러워하면서 말함
"우리 부모님은 한국어를 할 줄모르니까.."
ㅇㅇ전에 말했듯 나는 큰그림러인데
얘도 만만치않음 큰그림러였음


다시 이전이야기 시점으로 돌아가서,
아리는 한국에 기업같은데 취업한건 아니고
어떤 여행사에 취직함, 직장이 좋아서 한국에 왔다기보단
한국에 살고싶어서 직장을 잡은 느낌이었음
거기서 일본인 고객들을 상대하는 일을 맡았었음
무튼 아리는 생긴것과 다르게 독립심이 강한 사람이었는데
혼자서 자취방도 다 구해둔거임;
난 일본에 지금 살러간다해도
당장 아리한테 도움 구할것같은데
힘들게 공장일 하고있는 나에게 부담주기 싫어서(공장이 아침8시~오후6시 or 오후8시~아침8시의 스케쥴이었어서아리는 내가 굉장히 힘들게 일을 하고있는줄 알고있었음)

혼자 구했다고 했음
XX동이었는데 좋은 동네는 아니였음 그냥 자취촌
집도 좋은집도 아니었고 난 별로 맘에들지 않았음
언덕으로 꽤 걸어올라가야하고
입구에선 1층인데 집안 창문은 반지하처럼 되어있는
기묘한 자취방이었음. 그래도 마당도있고
나름 깔끔한..
물론 이후에 아리와의 추억이 쌓이면서
소중한 곳이 되었지만
첫인상은 별로였음
무튼 그렇게 아리의 자취방을 구경하러
아리의 자취방을 향해 이동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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