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소때 전화 몰래 한 썰 > 썰게시판

나때는 신교대에서 전화를 할기회가  특등사수포상 말고는 없었어 
근데 그나마 난 사격 잘해서 3분 시켜주더라 ㅆㅂㅅㄲ들 ㅠㅠ
근데 엄마한테 하니까 와 바로받아 ㅋㅋㅋ 콜렉트콜인데 ㅠㅠ
그래서 전화하고 너무반가워서 전화 금방 3분이 지나갔지

근데 부모님이랑 하는애들은 딱 시간내로 끝내는데
여자친구랑 전화하는애들은 못끈고 ㅈㄹ하다가 욕먹더라고
그래서 결국 그새끼들이 시간 많이 먹어서 못한애들이 꽤 많이 잇었음
근데 일단 시간 안되니까 담에 시켜준다 하고 돌아왔지 ㅋㅋ


그리고 다음날인가
어제 전화 못한애들 나오라는거야?
근데 ㅋㅋㅋ 그냥 나갔음 ㅋㅋㅋ 어짜피 다 모르니까
그래서 또함 ㅋㅋㅋㅋㅋ
또 하고 왔는데 또 못한애들이 있었음
그래서 한번 더 우려먹고

무슨 북한 핵실험같이 안좋은일 일어나서 중대장이 부모님한테만 안부전화 하라고 다 시켜줬는데 
이때도 다 못한애들 틈에 껴서 몰래 더함 ㅋㅋㅋ

그래서 엄마가 하는말이
넌 훈련소 갔는데 무슨 전화를 밖에 있을때보다 더하니?

이랬음 ㅠㅠㅋㅋㅋㅋㅋㅋㅋ

그러다가 한번 걸릴뻔한적 있는데
아직 조교 달기 전 기간병들이 뭐냐고 해서
우리 조교가 상꺽이어서 그사람이 전화 못한사람 하고오라고했다고 둘러대고 넘어간후 다시는 안함 ㅋㅋㅋㅋ



군대는 역시 요령이야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