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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충 비번때 퇴근 안시키는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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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3 19:35 조회 371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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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입사하고 한달도 안돼서 두명이 동시 퇴사함.

이유는 비번때 퇴근을 안시켜서...
둘다 일년은 다니다 그만둠.
그리고서 그 둘 퇴사하고 내 밑으로 나이 많은 두명이 후배로 입사함.
그중 40대 큰형이 교대를 받고 들어가보겠다고 과장한테 말하니까 잠깐 앉아보라면서 
"잘들어. 내가 면접때 뭐라고 했냐? 더 있다가 퇴근해야한다고 했지? 난 시간됐다고 칼퇴하고 그런거 못봐. 그게 여기 룰이야. 일이 있건없건 오후 2시까지는 있다가 퇴근해. 그리고 일있으면 18시까지 지원하다가 퇴근하는거야. 원래 비번은 퇴근해서 쉬는게 아니라 회사에 상주해 있는거야. 집이 있고 가정이 있으니까 집으로 퇴근하는거지 사실 비번이란게.... 어쩌구 저쩌구 쏼라쏼라~~"
큰형은 그 말을 듣고 제가 잘몰랐네요. 명심하겠습니다! 하고서 18시에 퇴근하고 담날 출근 안함.
그리고 나머지 한명도 같이 출근 안함.
나랑 과장이랑 두달 정도 맞교대함....
물론 나는 비번때 18시까지 풀근무하고 퇴근.
시간외 수당 없음.
전무가 내려와서 나한테 물어봄.
"자네 오늘 퇴근 아닌가?"
옆에 있던 과장이 깜놀하면서(지 임의대로 시간초과해서 일시키는거 알면 좆되니까)
"아! 그냥 들어가랬더니 점심먹고 간다고 합니다!"
"비번 근무자는 점심 제공 안하는데?"
"아 본인돈으로 사먹는답니다"
어휴 개씨팔 새끼야 걍죽어라 씨발롬.....
그리고 과장은 무단결근으로 추노찍은 두명의 사원을 예를 들면서
"난 이런식으로 사람 평가한다. 칼퇴 안하는 직원이 애사심있고 소속감 가지고 일하니, 니가 좀 힘들어도 참아라. 너같이 비번때 풀근무하는 사람 나올때까진 계속 사상검증 할거야. 그리고 보니 너같은애도 참드물어~ 사회에 너같은 녀석만 있어야하는데...."
난 그렇게 6개월을 일하고 추노찍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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