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병신된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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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3 19:46 조회 513회 댓글 0건본문
내가 중학교2학년 그러니까 15살 중학생일때 이야기다.
나는 그때 중2병에 걸려 괴랄한 것들을 도전했었는데 그중 기억에 남는게
학교2층에서 뛰어내려서 착지하기
점심시간에 급식을 뷔페처럼먹기(혼자서 급식 15인분먹음)=성공
한손가락으로 푸쉬업자세를 해서 오래버티기=손가락 깁스
까나리액젓에 마요네즈섞어서 밥에 비벼먹기=성공
고량주 1병 물마시듯이 원샷하기=실패
학교 운동장에 연성진그리기=하다가 선생님한테 걸려서 빠따맞음
등이 있었는데 주위친구들과 가족들이 또라이라고 부를정도였다. 그러던 병신같은 생활을 만끽하던중티비에서 아이실드21이라는 만화를 방송했는데나는 그 만화에 푹빠져버렸다. 마치 어린아기가 젖꼭찌 존나게 입에 무는 것처럼 아이실드21 본방을 사수했다.거기서 주인공이 데빌배트고스트라는 기술을 익혔을 때 나는 생각했다.'이건, 존나 내가 따라하지않으면 안된다!'
이게 모든것의 시작이였다.
그 때가 마침 여름방학이였는데 딱 만화의 훈련계절과 비슷했기에 나는 도전을 시작했다.부모님한테 이야기하지않고 그냥 집밖을 뛰쳐나와주인공이 하는 특별훈련을 나도 따라시작했다.만화속 주인공이 합숙훈련으로 2000km를 쉬지않고 달리는 건데나도 주인공따라하려고 가방에 붕대,파스,바르는 파스,물과 혹시나 해서 미아방지팔찌 챙겨서 인천에서 부터 전국 러닝을 시작했다.
그냥 무작정 전력질주로 조낸 빠르게 달리고 밤되면 그 자리에서 노숙하면서 자고 아침되면 또 존나달리고 한 3일지나니까 천안에 도착함
이때부터 무릎이 시큰거리고 부었는데 그거 무시하고 천안 국도에서 또 존나게 달렸다.달리다가 무릎의 통증이 심해져서 중심잃고 살짝 미끄러졌는데 피가 나오더라 그런데 이게 또 피가 안멈추는거야
내가 가진건 파스뿐이라 피를 막으려고 파스붙이고 엉엉울면서 길가는 차잡고 히치하이킹시도했다.
그때는 애들한테 휴대폰이 귀한시절이라 전화걸 방법이 없었는데 아무도 멈추지않더라 결국 걸어서 천안으로 돌아가다 쓰러졌는데 그 뒤로 기억이 없다.
나중에 일어나니까 병원이였고 뭔 상황인가 했더니 마침 교통사고 수습하고 돌아가던 경찰차가 날 발견해서 병원으로 데려와준거였다. 경찰들이 내가 팔에찬 미아방지 팔지보고 집에 전화해서 부모님호출하고 우리 부모님은 내가 뜬금없이 집나가서 찾아다니고 있었는데 천안에 있다니까 벙쪄있더라
쨋든 병원에서는 인대가 늘어졌고 무릎에 물이 찼다는데 이건 시간지나면 났는건데 문제는 연골이 닳고 닳아서 앞으로 오래달리거나 빠르게 뛰는건 하지말라고 말함
그 뒤로 나는 부모님한테 줘터지거나 혼나진 않았지만 동생이 학교에 소문내서 학교에서 체력장할때나 평소에 친구들이 나보고 아이실드라고 불렀다.
20살되서 신검받으러 갔는데이데상태로 진단서안가지고 가서 신검1급뜸나중에 자대배치받고 중대장이랑 현부심심사 했는데 떨어지고 그냥 달리기나 훈련전부 열외하고 앉아서 책만읽다가 제대했다.다도가 취미였는데 연대장님이 다도를 좋아해서 일과시간에 자주 연대장불려가서 차마시면서 연대장님이랑 장기두기도 했다
지금은 조금 달려도 병원가야되는 다리병신이지만 후회는 하지않는다. 니들도 병신짓은 한살이라도 어릴때 해봐라 추억이 된다.
나는 그때 중2병에 걸려 괴랄한 것들을 도전했었는데 그중 기억에 남는게
학교2층에서 뛰어내려서 착지하기
점심시간에 급식을 뷔페처럼먹기(혼자서 급식 15인분먹음)=성공
한손가락으로 푸쉬업자세를 해서 오래버티기=손가락 깁스
까나리액젓에 마요네즈섞어서 밥에 비벼먹기=성공
고량주 1병 물마시듯이 원샷하기=실패
학교 운동장에 연성진그리기=하다가 선생님한테 걸려서 빠따맞음
등이 있었는데 주위친구들과 가족들이 또라이라고 부를정도였다. 그러던 병신같은 생활을 만끽하던중티비에서 아이실드21이라는 만화를 방송했는데나는 그 만화에 푹빠져버렸다. 마치 어린아기가 젖꼭찌 존나게 입에 무는 것처럼 아이실드21 본방을 사수했다.거기서 주인공이 데빌배트고스트라는 기술을 익혔을 때 나는 생각했다.'이건, 존나 내가 따라하지않으면 안된다!'
이게 모든것의 시작이였다.
그 때가 마침 여름방학이였는데 딱 만화의 훈련계절과 비슷했기에 나는 도전을 시작했다.부모님한테 이야기하지않고 그냥 집밖을 뛰쳐나와주인공이 하는 특별훈련을 나도 따라시작했다.만화속 주인공이 합숙훈련으로 2000km를 쉬지않고 달리는 건데나도 주인공따라하려고 가방에 붕대,파스,바르는 파스,물과 혹시나 해서 미아방지팔찌 챙겨서 인천에서 부터 전국 러닝을 시작했다.
그냥 무작정 전력질주로 조낸 빠르게 달리고 밤되면 그 자리에서 노숙하면서 자고 아침되면 또 존나달리고 한 3일지나니까 천안에 도착함
이때부터 무릎이 시큰거리고 부었는데 그거 무시하고 천안 국도에서 또 존나게 달렸다.달리다가 무릎의 통증이 심해져서 중심잃고 살짝 미끄러졌는데 피가 나오더라 그런데 이게 또 피가 안멈추는거야
내가 가진건 파스뿐이라 피를 막으려고 파스붙이고 엉엉울면서 길가는 차잡고 히치하이킹시도했다.
그때는 애들한테 휴대폰이 귀한시절이라 전화걸 방법이 없었는데 아무도 멈추지않더라 결국 걸어서 천안으로 돌아가다 쓰러졌는데 그 뒤로 기억이 없다.
나중에 일어나니까 병원이였고 뭔 상황인가 했더니 마침 교통사고 수습하고 돌아가던 경찰차가 날 발견해서 병원으로 데려와준거였다. 경찰들이 내가 팔에찬 미아방지 팔지보고 집에 전화해서 부모님호출하고 우리 부모님은 내가 뜬금없이 집나가서 찾아다니고 있었는데 천안에 있다니까 벙쪄있더라
쨋든 병원에서는 인대가 늘어졌고 무릎에 물이 찼다는데 이건 시간지나면 났는건데 문제는 연골이 닳고 닳아서 앞으로 오래달리거나 빠르게 뛰는건 하지말라고 말함
그 뒤로 나는 부모님한테 줘터지거나 혼나진 않았지만 동생이 학교에 소문내서 학교에서 체력장할때나 평소에 친구들이 나보고 아이실드라고 불렀다.
20살되서 신검받으러 갔는데이데상태로 진단서안가지고 가서 신검1급뜸나중에 자대배치받고 중대장이랑 현부심심사 했는데 떨어지고 그냥 달리기나 훈련전부 열외하고 앉아서 책만읽다가 제대했다.다도가 취미였는데 연대장님이 다도를 좋아해서 일과시간에 자주 연대장불려가서 차마시면서 연대장님이랑 장기두기도 했다
지금은 조금 달려도 병원가야되는 다리병신이지만 후회는 하지않는다. 니들도 병신짓은 한살이라도 어릴때 해봐라 추억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