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레 유부뇬이랑 한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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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3 19:51 조회 6,264회 댓글 0건본문
하루는 심심해서 랜챗 돌렸더니 유부냔 하나가 걸렸다.
인천에 사는 뇬인데 진도가 쑥쑥 나가더라.
바로 약속잡고 만났는데 화장이 좀 찐한거 빼고는 그럭저럭 와꾸도 괜찮고 먹을만 했다.
문제는 이뇬이 정기적으로 만나는 섹파만 3명이라는거다.
1. 테니스 코치
2. 서울사는 의사
3. 분당 사는 공무원
주로 만나는건 1번인데, 가끔 랜챗으로 나같이 지나가는 놈덜 만나기도 한단다.
남푠은 무역업 하는데 일년중에 절반은 해외출장이라고 했다. 돈은 잘 버는거 같던데 마누라가 저러고 다니는거 알면 기분이 어떨까? ㅎㅎㅎ
아무튼, 이년하고는 일년에 두세번 정도 아주 가끔만 만났는데, 나이가 같아서 전화로 얘기하거나 하는걸 많이 했던거 같다.
하루는 나한테 전화가 오더니 낙태수술을 해야 된다면서 도와달라고 하더라. 테니스코치랑 질싸로 하다가 애가 생겼는데 코치가 나몰라라 한다면서 병원에 전화좀 해달라고 하더라고. 낙태하려면 남자쪽 동의가 필요한가봐. 그리고 돈도 좀 빌려달라고 해서 30만원 정도 빌려줬다.
아무튼, 알려준대로 병원에 전화해서 남편인데 해외출장중이니 수술 잘 부탁한다고 얘기해줬다. 아무튼, 그러고 나서는 나한테 고민도 털어놓고 등등 친하게 지냈지.
가끔 인천쪽에 갈 일 있으면 미리 연락해서 떡치고 오기도 하고 했는데, 하루는 아침에 남푠이랑 애들 나가자마자 집으로 가서 쇼파에 손짚게 하고 폭풍 ㄷㅊㄱ 시전하고 있는데 전화가 걸려오더라고. 아들이 몸이 안좋아서 그냥 집으로 온다고 하더라. 난 쫌만 더하면 ㅅㅈ할 것 같아서 쫌만 더하자고 했더니 정색하면서 안된다고, 아들데리고 병원가야 된다고 하데.
걸레같은 뇬이라도 모성애는 무섭다는걸 그때 느꼈다. 아무튼, 그렇게 가끔씩 보다가 지금은 연락도 안된다. 요즘도 이넘 저넘 만나고 다니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