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직원이랑 썸타다 ㅅㅅ한 썰 9 > 썰게시판

내 기억에 그날이 있은후 그녀의 ㅅㅅ 스타일이 180도 바껴버렸어... 적극적이라고 해야하나??그동안은 내가 하고 싶을때만 ㅅㅅ를 했었는데 그녀가 먼저 나를 자극하기도 하는 그런 상황이 되어버리더라....
11월인가 그때부터 이어진 그녀와의 관계는 꽃피는 봄이 왔고 그렇게 난 우리집과 그녀집을 왔다갔다하면서 행복한 시간을 보냈어....내 친구들과 그녀의 친구들과도 만나기를 여러번했고 사무실에서 친근한 우리의 관계를 의심하는 눈초리가 있긴했지만 상황에 따라서 위기를 극복하면서 보냈던거 같아.
같이 있으면서 서로 크게 다투지 않고서 서로 결혼 이야기를 하기도 했어...
그런데.... 뭐랄까 서로 익숙해지고 익숙한 ㅅㅅ를 하다보니 우리에게도 권태기가 만들어 지긴 하더라.... 여름에 접어드는 시기 였는데 어느 순간 그녀와의 ㅅㅅ가 지겨워 지기 시작하더라.... 물론 나나 그녀나 ㅅㅅ에 대한 스킬이 확연히 늘어나긴 했는데 난 어느새 다른 여자와의 ㅅㅅ를 생각하더라고....그런데 하루 24시간을 그녀의 눈에 걸리는 곳에서 생활하는 나에게 다른 여자와의 ㅅㅅ는 상상속에서나 있는 일이였어...
이렇게는 안되겠다 생각하고서는 그녀와의 이야기를 시작했어...그녀가 먼저 이전과 같이 않다라는 이야기를 꺼냈고 나도 그런 그녀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면서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시작했지....
결론은 동거생활을 잠시 떨어져 보는게 어떻겠냐라는 그녀와 나와의 협의를 했고 그렇게 난 그녀의 집에서 나의 집으로 거처를 옮겼어...
사람마음이 초반은 힘들더니 시간이 지나니깐 점점 편해지더라.... 물론 그렇다고 그녀와 ㅅㅅ를 하지 않은건 아니야... 주말이면 그녀와 ㅅㅅ를 즐겼고 이전만큼은 아니지만 더욱 집중해서 그녀와의 ㅅㅅ를 즐길수 있게 된거지....
남들처럼 연애를 하면서 서로의 빈자리를 찾을거라 생각했지만 그게 말처럼 쉽지 않더라....
그렇게 지내다 보니 점점 그녀와 나와의 거리감이 생겼고 여름 휴가를 며칠 앞두고서 우린 서로 헤어지기로 한거야....
그렇게 말을 하고서 며칠후에 경기도권으로 업무지원자 모집이 있었고 난 주저없이 업무지원을 신청해서 그녀에게 짧은 말을 한체 업무지원을 나갔어.그러다가 아마 추석 연휴 전쯤인가 집에 있는데 그녀가 너무 보고 싶더라... 솔직히 그녀의 몸을 원했다는게 더 맞는거 같아.
몇번을 망설였던거 같아. 그녀에게 전화를 해볼까를 생각하고 또 생각하다가 그냥 집으로 가보자 라고 결론을 하고서 무작정 그녀의 집으로 찾아 갔어...
물론 그 사이 다른 남자가 생겼으면 어떻하나 라는 생각을 안해본건 아니지만 만약 그렇다면 내가 더 쉽게 잊지 않았을까 하는 마음이 들더라....
그녀의 집앞에 도착해서 핸드폰을 들고서 엄청 망설였어.... 전화를 할까?? 아님 그냥 초인종을 누를까??물론 그녀의 비밀번호를 알고 있긴하지만 혹시라도 바껴 있으면 그 상황이 더 슬플것 같다라는 생각도 해서 차마 비밀번호는 누룰수가 없더라....
집앞에서 한참을 고민하다가 그녀에게 전화를 했어....얼마 지나지 않아서 수화기 넘어로 그녀의 음성이 들렸고 어디냐는 짧은 물음에 집이라고 대답하더라...난 병신같이 지금 집앞인데 잠깐 들어가도 되겠냐고 물었고 그녀는 한참후에 알겠다는 대답을 하더라...그녀가 열어주는 문을 지나 난 그녀의 집안으로 들어갔고 그 집에 처음 들어간것처럼 안절부절하고 있었고 그런 불편한 기색에 그녀가 무슨일이냐는 질문이 날 더 숨막하게 했어.
난 지나가다가 너 생각나서 전화 했다라는 어이없는 대답을 했고 그 이야기를 들은 그녀는 아무말이 없었어...
왠지 모르게 내가 그냥 이 집을 빠져나오게 되면 두번다시 그녀를 볼수 없을거라는 생각이 들었어. 잘 지내냐는 나의 질문에 그녀는 괜찮게 지낸다고 대답하더라.
서로의 대화는 그렇게 한번씩 주고 받으면서 더 이상의 진전이 없는듯했어.
한참을 그렇게 있다가 난 나도 모르게 너무 보고 싶었다고 말하고서 그녀를 안아버렸어.솔직히 그때의 내 마음은 행여라도 받아주면 다시 시작하고 매정하게 날 거부하면 나도 깨끗이 잊는다 라는 생각으로 그녀를 만나러 갔던 거였기에 이런 어색한 분위기를 어서 빨리 해소 하고 싶었어.
난 그녀를 끌어안으면서 미안하다고 말을 했고 그녀는 아무런 대꾸도 없이 그냥 목석처럼 서있기만 하더라.
난 끌어안은 상태여서 고개를 돌려서 그녀의 목에 입을 맞췄고 그걸 안 그녀는 밀쳐내더라. 난 그녀가 밀쳐내면 밀쳐낼수록 그녀를 더욱 끌어안았어.난 그녀에게 차라리 날 때려라 하면서 그녀를 더욱 끌어안았고 그녀는 이런 나에게 등을 손으로 때리면서 흐느끼는게 느껴졌어.
그녀가 날 때리는 힘이 점점빠지는게 느껴졌고 난 고개를 돌려서 그런 그녀의 목에 입을 맞췄어...그리고서는 미안하다고... 너무 보고 싶었다고 그녀의 귀에 속삭였고 그녀는 더이상 날 밀쳐내거나 때리는 행위는 하지 않았어.
그렇게 난 그녀를 안으체 그녀의 침대로 몸을 옮겼고 그녀와 다시 몸을 섞었어...2달 동안 못본 상태였던지라 더욱 강렬했고 더욱 사랑을 느끼는 ㅅㅅ를 했었어.
나의 업무지원은 끝이 나서 다시 본사로 복귀했고 그녀와 난 당당하게 사내연애하는것을 공표하고서 아직도 연애를 하고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