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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여자의 인생 썰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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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3 20:05 조회 798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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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힘들었던 일 생각이 나서 하나만 더 적고가려고. 이건 너희들이 볼때 걍 내가 한심하고 더러워보일수있지만뭐.. 모르는사람이니까 썰이다 생각하고 보렴 전편에서 봤듯이 난 ㅈㄱ을 했었다 그것도  생활ㅈㄱ으로 아주많이. 자주했다너희들이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성매매하는사람들성매매가 불법이라 나쁜새끼하는거지 걍 다평범하다술먹고 헌팅해서 자는거 피곤하고 돈아까워서 하는 사람업소는 그냥 불편해서 하는사람여친만드는거 여자기분맞추는거 좆같다고 하는사람진짜 이거아니면 섹스 평생못할거 같은놈도 있음발가락페티쉬이사람은 진짴ㅋㅋ 개웃김 헬스트레이너였고 몸이고 얼굴이고 걍 진짜 딱 훈남 미남인데 페티쉬있는거 쪽팔려서 아예 모르는사람이랑 잠깐만나서 원하는거만 할수있는 ㅈㄱ이 좋다는 남자였음 자기가 빨면서도 스스로 자괴감느끼더라 왜 이게 좋을까 왜하필 발페티쉬일까 생각한다더라얼굴에 침뱉는 페티쉬 뭐그냥 진짜 여러사람들이 있었다.그중에 지금 말하는 새끼는 사람새끼도아니다 흔해빠진스토리처럼 하다가 피임이 잘안됐는지 임신이 됐다어느날 딸기를 안먹으면 죽을것같고 생리도없고다른거 먹으면 다토할거같은데 딸기가 그렇게 맛있더라그래서 이사람한테 말했는데 테스트해보자더라했는데 두 줄이사람 묻더라 결혼안할거지?왜냐면 이사람이 자꾸 나보고 결혼하자했었다지생각엔 내가 어리고 그러니 세상물정모르고 납치할생각했겠지만 내가... 전편에 쓴거처럼.. 그리 온실속화초처럼 자란게 아니라..ㅋㅋ 그말할때마다 어이없었지만 그냥 이랏샤이마세~ 마인드로 만났음  응 했더니 근데 내애 아닐수도 있잖아 하더라그때 이새끼가 ㅈㄱ하지말라고 아예 스폰형식으로이사람만 만났다. 난 알지 애밖에 없다는걸하지만 증명할수 없잖아?직감적으로 아 튀려고하는구나 느꼈다.이렇게 담담하게 적지만 그때당시 18살 보호자없음어디가야 수술할수있을지도 모름걍 머리 백지상태였고 진짜 나도  독한년인게 몸이고 목소리고 무서워서 떨려는데 손톱으로 손등찍으면서 말 또박또박했다. 오빠 나만나서 즐길만큼 즐겼잖아오빠애확실한데 오빠가 못믿겠으면 병원가서 보호자확인만해주고 수술비 반띵해 이랬다.근데 즐길만큼 즐겼잖아 하는순간 차몰다가 가쪽으로 확 세우는거있잖아 그러더니ㅋㅋ너 진짜 그렇게 안봤는데 진짜.. 후... 그래 내가 너불쌍한 애 기부한다치고 돈준다 쳐.진짜 너 그렇게 살지마 폭언함ㅋㅋ기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그렇게 수술병원 알아보고 애가 자기 아직 월급안들어왔다고 친구한테 빌려서 준다해서 옛날에 만났던 삼촌한테 연락해서 자초지종말하고 돈 빌려서수술했다. 딱 기억에 남는게의사쌤이 나는 한 생명을 받는 손으로서 중절수술 정말 싫어한다. 상황이 딱하니 해주지만 다시는 보지 않았으면 해요. 이말하는데 정말 너무 스스로가 초라하고 미워서 손이 떨리더라.익명이니까 쓰는건데 솔직히 아기지우는거 아기한테 미안하고 그런감정 없었다.. 내 배속에 생명이 있다는게 소름끼칠 뿐이였다. 그냥 그랬어 정말로. 그렇게 수술하려고하는데 의사가 처음이라 뭐 자궁문열리는 약넣고 오후에 하재 그게 자궁에 무리안온다고.근데 그냥 해달라고했다. 한순간이라도 빨리 이기분에서 벗어나고 싶었지.의사가 한숨쉬고 그래요. 하고 바로 수술하러 내려갔다수술대에 누워서 간호사가 팔다리를 묶는다 혹시 마취깨고 몸부림칠까봐. 진짜 나 아무렇지않았거든 그래 내인생 막장인데 이거  하나더한다고 더 나빠지겠냐그냥 이런마음이였는데딱 팔다리 묶고 마취제들어갑니다. 이소리하는데눈물이 뚝뚝떨어지더라고 그순간 잠시 나도 보호받고싶다. 나도 평범한 여학생이고싶다 뭐 이런생각을 했었다.간호사가 울면안되요 이러는거들으면 눈감고 일어났는데 수술 끝나서 영양제 맞고 있더라고. 그냥 아 다 끝났구나 이러고 나왔다자궁유착방지하는 주사 맞으러오랬는데 돈없어서 못감그러고 아무렇지도않게 집가서 고기구워서 밥먹고 웃고 떠들고 아마 그때부터 더 심해졌던거 같다.  진짜감정숨기고가식떠는거.그뒤로 그남자한테 돈 절반 받아내고 빌린돈 갚고그 삼촌이 나머지돈 ㅈㄱ해서갚을생각하지말고 자기사무실 청소나하라고해서 아침에 청소하고 그러면서 한동안 ㅈㄱ도 안하고 그러다 옷파는일 하게된거야. 근데 그뒤로 진짜 우연히 그 남자 다시만났거든?  근데 그때 일 기억이 왜곡돼있더라. 진짜 소름돋았었다.  인간뇌가 이렇게 이기적이구나 아마 그사람한테도 그일이 큰충격이여서 자기합리화하다보니 그런거 같은데 진짜 역겹더라 자기가 그때 돈다내주고 퇴원할때 밥사줬었다고하는데 참 씁쓸하더라. 근데 내가 또 생각이 많잖아. 가끔 멍때릴때 그때혹시 내기억이 왜곡된건 아닐까 생각해보기도한다. 무튼 이런얘기도 있고.. 천천히 썰들 풀어볼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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