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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태소리 들은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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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3 20:04 조회 352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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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였나?
오랜만에 친구A와 목욕탕엘 갔어.
식혜는 니가 사네, 내가 사네 옥신각신 하면서 목욕하려고 옷을 벗는데 
탈의하는 나를 보는 친구놈 눈빛이 이상해지는 거야.
뭐지, 여자친구도 있는 명백한 이성애자놈이 왜 이러는거지? 
내 탈인간급 잠룡을 보고 놀란건가? 별 생각을 다 하면서 뭘 보느냐고 말하려는 찰나에 나한테 물어보더라
"너 변태야?"
"어?? 뭐?????"
순간 오만가지 생각이 다 지나갔다. 뭐지? 뭐 때문이지? 너무 많이 쳐서 몸에 뭐가 나타났나? 
진짜 고승들 사리 나오는 것 처럼 자연발생하는 뭔가 생긴 줄 알고 내 몸을 막 뒤지고 있으니 또 한 마디 하더라.
"옷 벗을 때 하의부터 다 벗는 사람은 성욕 넘치는 변태래"
이게 정성스러운 개소린가 이정도 정성이면 울면서 커밍아웃이라도 해줘야 하나 싶은 생각까지 들더라구.
별 생각을 다 하면서 벙벙해져 있으니 친구가 뭔가 떠오른 듯 얘기했어.
"아 미안 너 모솔찐따지.."
어버버 하고 있는 내게 미안했는지 목욕 끝나고 식혜에 계란까지 사주더라.
니들도 모쏠찐따 유지해서 꼭 친구에게 계란 식혜 얻어먹길 바란다.





...... 들킨 줄 알았네.....(히토미 검색 기록을 지우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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