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인생 진짜 ㅈㄴ 불공평하지 않냐? ㅋㅋㅋ > 썰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썰게시판

(잡담) 인생 진짜 ㅈㄴ 불공평하지 않냐? ㅋㅋㅋ

페이지 정보

작성자 no_profile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4 09:06 조회 653회 댓글 0건

본문

난 태어날 때부터 인생이 좀 꼬인편이라 이제부터라도 엄청 긍정적으로 생각하려 해


근데 현실에서 내 주변에서 보이는 건 정말 불공평밖에 없더라 ㅋㅋㅋㅋ 이건 실화다 아주 대단한 이야기는 아니야



난 한 역세권에 사는데


내가 사는 집 골목만은 아직까지 주택들로 구성이 되어있어 옆골목 뒷골목 앞골목 모두 연립주택 혹은 빌라로


갈아치우는데 이 골목만큼은 끝까지 존심을 지키고 있어 그러다가 조금씩 시간이 지나면서 골목 입구 출구쪽부터


빌라로 하나 둘 씩 바뀌더라고


지금 내 집 기준으로 옆집 앞집 그 앞집의 옆집 등만 남은 상태야


즉, 매우 후진 집이라는거지


난 엄마는 안계시고 부친이랑 누나 둘 있어 누나들은 이미 시집간지 수년째 됐고


예전부터 같이 산 기간도 별로 없고, 서로 사이도 매우 안좋아. 미운정도 없는 정도랄까라?


어느정도냐면 음.... 난 큰 누나 결혼식을 당일 날 알아서 알바하던 도중에 갔었고

작은 누나 결혼식은 가서 쫓겨난정도?? 음 그냥 서로 각자 잘 살자 이거지 서로 사이가 안좋아

병원에 입원해도 ㅇㅇ 그래 이게 끝이야 ㅋㅋㅋㅋ

부친은 알콜중독에 약간 싸이콘데

얘 때문에 내 인생 제대로 꼬였지. 얘 때문에 내가 직장만 한 여섯 번 옮기고 강등만 수차례 당했어 ㅋㅋㅋㅋ


어느정도냐면 가장 최근일은 음... 내가 진짜 스펙 죧구려서 진짜 나이 30을 앞두고 공부한다고 죧 깝쳐서

금융 자격증 공부를 겁나 했어 심지어 대출까지 받아서 공부했거든 그러다 3년만에 그 빛을 보게되서

한 투자증권사에 입사하게 됐다? 근데 부친 ㅅㄲ가 술 쳐먹고 자기가 주문한 김치 택배를 받으라고

회사에 전화해서 조금 늦는다고 말하래


그것도 ㅅㅂ 증권산데 ㅎㅎㅎㅎ 이제 막 입사했는데 ㅋㅋㅋㅋㅋ

거절하니까 현관문 앞에 드러누워서 못 나가게 막더라고 ㅋㅋㅋㅋㅋ 짤렸어 ㅇㅇ


뭐 이건 서론이고 아무튼 이 부친 ㅅㄲ랑 같이 살 수 밖에 없는 상황인데


난 가장 싫은 게 이 ㅅㄲ가 술 쳐먹고 소리 지르고 동네 사람들 어그로 끄는 게 정말 싫거든

근데 토요일 밤에 이 ㅅㄲ가 또 술 쳐먹고 조금씩 어그로 시전을 하는거야


난 ㅈㄴ 짜증난 상태로 방구석에 쳐박혀서 핸드폰을 보고 있었어


근데 어디선가 "퐛 쾅 쿵" 소리가 진짜 크게 들리더라고


이 동네에 술어그로꾼 3대장이 있는데 (내 부치 포함) 그 중 1대장이 옥탑방 살거든?

그래서 난 아 이 ㅅㄲ가 술 쳐먹고 옥탑방에서 뭘 던지는구나 라고 생각을 했다?


근데 뭔가 분위기가 이상한거야. 사람들이 막 모이는 소리가 들리고 웅성웅성 거리고


그 와중에 이 동네 술어그로꾼 3대장 중의 3번인 내 부친이 또 깝칠려고 밖에 나가는거야


아 ㅅ ㅍ 죧나 쪽팔릴까봐 난 내 부친 ㅅㄲ를 다시 데리러 들어올려 하는데 

앞 집 여자도 나와서 구경하더라고 꽤 이뻐서 걍 쳐다봤어


알고보니, 옆집에 도둑이 들었는데 그 ㅅㄲ가 옥상에서 떨어진거래


119 오고 걔 실어가고 ㅋㅋㅋㅋ 내 부친 ㅅㄲ는 갑자기 스피드웨건으로 변신해서 지가 보지도 못한 상황을

경찰들한테 설명하고 있는거야 ㅋㅋㅋㅋㅋㅋ


ㅎ ㅏ ㅅㅍ 진짜 ㅋㅋㅋㅋ 암튼 앞집 여자 이쁘다 라는 것만 알고 난 다시 방에 들어왔지


그렇게 시간이 좀 흐르고 방금전에


부친 ㅅㄲ가 술 취해서 나한테 마요네즈 사오라고 ㅈㄹ 발광을 하길래 방금 사오는 길에


흰색 카니발인가? 어떤 뽀글이 아줌마 아저씨가 이 골목쪽을 야려보는거야 그래서 뭔가 하고 봤는데


어떤 ㅈ같이 생긴 남자 ㅇㅅ끼 랑 내 옆집 앞에서 전화기를 두드리더라구


담배 빠는 척하면서 상황을 좀 봤더니


그 남자 ㅇㅅㄲ는 그 옥상에서 떨어진 도둑놈 ㅅㄲ였어

어쩐이 얼굴에 시퍼렇게 멍 들어있고 면상에 뭘 더덕더덕 붙였더라고 생긴건 딱 ㅈ같이 생겼어 걍


그리고 그 건물 주인집 아저씨가 "넌 몇살이니" 라니까 그 도둑놈이 죧나 당당하게

"22살인데요" 라면서 실실 쪼개는거야

그 도둑놈의 엄마인 뽀글이 아줌마는 죧나 비꼬는 말투로 "아~ 사고 좀 치지말라니까~ 이 집 아줌마 어디갔니 수리비 준다니까 참 ~" 

"뭐 초범이고 하니까 잘 풀려난거죠 뭐~ "


등등 ㅅㅍ 진짜 헬조선 판결 ㅈ같다는 건 알고있었지만 내 옆집에서 생긴 일을 내가 직접 보니까

소름끼치도록 ㅈ같은 나라더라고


걍 느낀건


ㅅㅂ 난 엄마도 없고 가족도 없고 알콜중독 싸이코 ㅅㄲ 수발들면서 ㅈㄴ 힘들게 사는데


어떤 씹 ㅅㄲ는 도둑질 하다 옥상에서 떨어져서 뒤지지도 않고 엄마 품에 앵겨서 수리비 매꾸고

ㅅㅂ 멀쩡하게 차타고 돌아다니는 거 보니까

 ㅆㅍ 진짜 ㅋㅋㅋㅋ 세상 ㅈ같다는 거 인생 ㅈ같다는 거 다시 한 번 느껴본다 ㅋㅋㅋㅋㅋㅋ


에휴 ㅅㅍ.... 이번 주 로또나 기대해야겠다 ㅅㅍ ㅋㅋㅋㅋ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게시물 검색


섹스게이트는 성인컨텐츠가 합법인 미주,일본,호주,유럽 등 한글 사용자들을 위한 성인 전용서비스이며 미성년자의 출입을 금지합니다.
Copyright © sexgate.me.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