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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추억속의 아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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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3 20:31 조회 574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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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에 내가 뭐라고 아직도 기억해 주는 사람들이 있네....

별것도 아닌 글들이었는데 그래도 반갑게 알아봐주니 고맙기도 하고 힘이 불끈불끈 생겨서

힘내서 다시금 글 써야겠다는 생각이 드네 ㅎㅎ

고마우이~


1편 이어서 2편도 쓸께~


2번째 만남에서부터 사귀기로 했고 그렇게 러브러브는 스타트 됐었지~

지금 생각해봐도 참 정성가득 열정적으로 연애 했던것 같다

고등학교때부터 여자 만나서 사귀고 해봤었지만 성인되서 여자를 사귀는건 그게 처음이었고

성인되면 고삐리때랑은 다르게 제약이 없으니 어디든 다 갈수있으니 유독 기억에 많이 남는것 같다


1편에서도 말했지만 내가 좀 씹선비 스타일이라서 사귄지 석달만인가 첫 쎅수를 했었는데 쎅수 이야기는

좀더 있다고 하고 ㅋㅋ 그 전에 일어난 일들부터 좀더 차근차근 치고 나갈께~


그러니까 대학 들어가서 얼마안되고 사귀기 시작한거니까 봄부터 러브러브가 시작된거지~

데이트 장소는 뭐 그때그때 달랐어 내가 여자애 동네로 갈때가 좀 많았고 그 외엔 뭐 딱히 정해진곳은 없고

주로 하는 연인들 데이트 처럼 그렇게 연애생활을 했었지

처음 손 잡고 한것도 여자애 동네에 있는 대공원 산책 할때 였는데 얼마나 떨리던지 ㅋㅋ 손이 참 작고 이뻣는데

손 잡고 걸을땐 너무너무 좋았었다 왜냐! 이쁘니까!! ㅎㅎㅎㅎㅎㅎ


사람이 서있음 앉고싶고 앉으면 눕고싶고 누우면 자고싶은게 이치 아니겠어?

손잡고나니 그래도 나도 남자니까 자연스레 진도를 빼고 싶드라고

머 서두르진 않았지만 자연스레 데이트 하루하루 늘어갈수록 점점 스킨십도 강도가 쌔졌지~

그렇다고 가슴 쭈무르거나 뭐 허벅지를 만져댄다거나 그런거는 아니었고 팔짱을 낀다든가

내가 허리쪽을 감싼다든가 하는 그런 스팁킨쉽 까진 자연스럽게 나가드라고


그런데 어느날 여자애동네에 아지트처럼 가는 커피숍이 있었어

여자애는 종교가 기독교인데 나는 불교였거든 그때 목걸이를 불교 만(卍)자 모양 팬던트달린

하고 있었는데 이 커피숍 가게 사장 아줌마(나이가 당시 기억에 못해도 50대 중반이상?)가

다른 손님보다 우리커플을 참 좋아 하드라고 이유가 그 아줌마가 불교 신자였는데 내 목걸이 보고

일단 아주 맘에 들어해서 ㅋㅋ 우리둘이가면 그렇게 잘해줬었어 ㅋㅋ 그 커피숍이 아담해서 항상 2층

에 우리자리가 있는데 거기서 알콩달콩 이야기도 하고 그랬었지


그런데 그날도 어김없이 그 커피숍에 앉아서 파르페 먹으면서 이야기 하고있는데 여자애가 물어보더라

(그때가 아마 사귄지 50일쯤 됐을때 일거임)

여자애 : 너는 내가 매력이 별로 없어?

나 : 갑자기 그게 무슨말이야? 매력 차고 넘치지 이뻐 죽겠는데

여자애 : ....................

나 : 갑자기 왜 그러는데?

이때 솔직히 먼 말인지 몰라서 좀 당황 했었다

여자애 : 아니 그런데 너는 왜.....

나 : 먼데 그렇게 뜸을 들여? 무슨 말인데???

여자애 : 아니 그게 아니라...아..참..말하기 쪽팔리는데....(피식 웃음)

나 : ????


도데체 먼지 감이 안오드라고 애가 지금 무슨말을 하는건지.....


여자애 : 너는 왜 스킨쉽 진도를 안빼는데?

나 : (졸라 당황함) 어? 어?

여자애 : 아니 사귄지 50일이면 서로 이제 어느정도 알만큼도 알고 그런데....


이 당시 키스까지도 진도 안뺏을때였는데 여자애가 많이 답답했는지 먼저 이렇게 치고나오더라


나 : 흐흐흐흐흐흐.하하하하하.(막 웃었음 ㅋㅋ)

여자애 : 웃지말고 (졸라 민망해함 ㅋㅋ)

나 : 잘들어바ㅋㅋ 나도 남자인데 왜 진도를 안빼고 싶겠어? 근데 나는 니가 진짜 맘에 들고 좋다

그래서 매 순간순간 하나하나씩 다 진정성 있게 생동하고 싶고 그만큼 너가 그렇게 느끼게 행동하고 싶다

그러니까 스킨쉽 하나하나도 니가 정말 사랑을 느낄수 있게 그렇게 행동하고 싶어서 그러는거다 그러니

너무 조급해 하지마라 스킨쉽 안한다고 내가 너한테 매력을 못느끼거나 그런거는 전혀 아니니까~

여자애  ..................


잠시 생각에 잠기더라 여자애가 ㅋㅋ

근데 진짜 저때 딱 저렇게 말했던걸로 기억한다 ㅎㅎ 지금 생각해보면 어리니까 저런게 가능했었지 ㅋㅋ

지금은 넙죽 절이라도 하면서 (__) 감사합니다 별려주시겠다니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라고 할판인데 ㅋㅋㅋ


여자애가 좀 생각에 잠기더니 하는말이

여자애 : 무슨말인지 알겠는데 그래도 표현이란걸 좀 해줘야 나도 그걸 느끼고 하는데 그런게 진도가 없고

그자리니 솔직히 좀 불안아닌 불안한게 사실이야...무슨말인지 알겠으니까 나한테 좀더 표현해줬음 좋겠어


저렇게 말하드라고 저걸 좀더 해석해보니 그때 내린 결론은 나는 몸과마음이 준비가 되어있다 그러니 언제든 와라!

뭐 이렇게 해석이 되드라고 ㅋㅋㅋㅋㅋㅋ 사람이 그렇더라 이게 뭔가 급박해지는 상황이고 그러면 더 하고싶고 그런데

대놓고 저런상홍 되니 사람이 좀 느긋해 지드라고 ㅋㅋㅋㅋㅋㅋ

씹선비인 성격이라 뭐 ㅋㅋ 그렇다고 내가 성욕이 절대 약한건 아니다 오히려 차고 넘치면 넘쳤지 ㅋㅋ


뭐 저날 대화는 저정도 선에서 마무리 됐었고 저날부터 딱 일주일 뒤쯤에 키스했던걸로 기억한다

장소도 역시나 여자애 집 근처에 있는 대공원 으슥한 벤치에서 ㅋㅋㅋ

솔직히 정말 떨렸었다 ㅋㅋㅋ

연애 경험이 없는건 아니었지만 그렇다고 차고 넘치는 경험을 가진것도 아니었고

이때 당시만 해도 나는 이 여자애가 키스 경험도 없는 오리지널 아다라고는 전혀 생각도 못할때니까


키스할때 설명을 좀 하자면 ㅋㅋㅋ 여자애가 처음이다보니 그 입술에만 힘들 딱 주고 있는거 ㅋㅋㅋ

무슨말인지 알꺼야 입 안벌리고 입술에 힘만 주고 있는 ㅋㅋㅋ

긴장 많이 하고 있던거지 여자애도 ㅋㅋ 나는 긴장한게 흥분 되니까 긴장한거고 여자애는  처음이고

하니 너무너무 긴장만 이빠이 한거지 뭐 ㅋㅋㅋ 그래서 입 다문채로 그냥 입술 박치기만 하다가

내가 조심스레 입술에 힘 풀고 입 살짝 벌려보라고 하니 그제서야 입술 힘 빼는게 딱 보이더라 ㅋㅋ

그 모습도 귀엽고 이쁘고 사랑스럽더라 ㅋㅋ


그렇게 슥 키스하면서 혀 집어 넣으니 혀가 앞으로 마중 나오는게 아니라 놀래서 뒤로 순간 도망을 가더라 ㅋ

내가 허리 딱 땡기면서 혀 더 집어 넣으니 그제서야 혀가 슬슬 마중 나와서 그때부터 찐한 키스타임이 시작 됐었지


키스 한참하고 입술 때서 여자애 보니 볼은 발그레~ 입술은 침 범벅 ~ 눈을 살며시 뜨는데 눈이 반쯤 풀여있고~

ㅎㅎㅎㅎㅎㅎㅎㅎ

내가 씩 웃으면서 좋았어?  이러니까 말없이 고개 끄덕 꺼리더라 ㅋㅋㅋㅋ 그렇게 60일 가까기 됐을때 키스까지

스킨쉽이 나갔고 또 한동안 그 이상 진도는 안나갔지


그리고 날이 이제 점점 더워지는 초여름쯤 또 한번 여자애가 훅 들어 오는 말을 하드라고




3편도 좀 있다가 또 올릴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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