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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모 때문에 상처받은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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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3 20:46 조회 418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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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23살때 그러니까 군대갔다와서 갓 복학했을때의 이야기다.
그날은 전공수업이 있는날이었음 그 교수 스타일이 학생한명 찍어서 놀리는식으로 하면서 설명을 하는거ㅋ 
그날은 내가 타겟이 되었지 교수가 나를 가르키면서 
'ㅇㅇ이는 이쁜 여자랑 결혼할수있을것같니? '그러더라고 
나는 그때도 내가 못생겼다는걸 이미 인지하고 있었기에 못할것같다 했어ㅋㅋ 
(여기서부터는 편의상 대화체로 기술할게) 
교수:그럼 결혼은 할수있을것같니?ㅋ 
-학생들 내얼굴 한번씩 보고 큭큭대기시작- 
나:결혼은 할수있을것같습니다. 
교수:ㅋㅋㅋㅋㅋ그래? 그럼 모두에게 질문해볼게 ㅇㅇ이는 왜 이쁜여자랑 결혼 하지못할까? 3가지만 이야기 해보렴 
화떡년:(손을들고)돈이 없어서요! 
-웃음바다- 
교수:(칠판에 받아적으며) ㅋㅋㅋ응 또? 
화떡년2:성격이 소심해서요. 
-일동 피식피식- 
교수: 또? 
화떡년:음... (머뭇 머뭇 ) 얼굴?... 
-정적- 
교수:ㅋㅋㅋㅋㅋ모두가 하고싶었지만 못하던말을 니가 해주었구나! 
(그제서야 모두들 내얼굴을 손가락질하며 떠나가라 웃음 혹은 역겹다는 표정으로 쳐다보지도않음) 
그때 너무 상처받아서 나는 친구도 옆에있는데 울어버렸음ㅋㅋ 
그날의 기억은 관짝에 묻히기 전까지 계속 날 괴롭힐것같다. 
이외에 동아리에 술자리가면 이자리 저자리 보통 옮겨다니면서 노는데 
내가 자리에 앉으면 여자애들만 두더쥐잡기 게임처럼 쏙 일어나서 딴데 간다거나 
아무튼 외모로 존나 차별받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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