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전 교도소 다녀온 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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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3 20:54 조회 614회 댓글 0건본문
내나이 스물 두살 시절 교도소 다녀온 썰을 풀어본다 . (지금은 스물다섯이란 나이를 먹고 정신차리고 똑바로 돈도착실하게 버는중. 결격기간이 끝나면 소방공무원 응시도 할예정이다 여기에 전과자가 무슨 공무원 하는데 재판이 끝나고 형을 다살고 3년뒤엔 응시가 가능하다)물론 자랑은 아니다. 죄지어서 법의 심판을 받고 유죄확정을 받았기때문에 나는 전과자라는 딱지가 평생 붙어사는 사람이며. 이걸보고 나를 욕해도 상관없다. 가끔 궁금해하는 사람들도 있고. 그냥 문득 생각이나서 다녀온 썰을 자세하게 출소까지 풀어본다.
내죄는 사기죄였다 다른사람들에게 사기를 쳐서 금전을 편취한 행위.맞다. 쓰레기다 . 인정한다. 사건이 있고 한참 뒤 , 나는 경찰들의 감시망을 피해 여기저기 숨어지내기를 어언 반년정도 . 경찰의 정보력은 어미무시하다. 진짜로 대한민국 경찰 만만하게 보지마라. 엄청나다. 나는 숨어지내다가 형사들의 잠적끝에 자취방에서 즉각 체포가 되었다.체포가 되면 형사들이 미란다 고지를 해주는데 . 뭐대충 내용은 이렇다.변호사 선임권리가 있고 불리한 진술에는 대답안해도 된다 이런내용대충 드라마보면서 알거라 생각한다. 그렇게 나는 스타렉스 차량을 타고 경찰서로 향하게 되었고 . 그순간 아무생각도 나지 않았다. 한편으로는 이렇게 숨어지내는것 보다는 차라리 잡혀서 죗값을 치루고 살다 나오는게 속편할것 같다고 생각했다.모든것이 처음이었던 나는 수갑에 손을 묶인채. 형사와 마주하고 사건에대한 조사를 시작한다. 이러이러한 죄로인하여 체포가 되었고 그에대한 혐의를 깔끔히 인정하고 조사가 다끝나면 조사 받은거에대한 것들을 검토해보고 지장을찍고( ㅏ 다르고 ㅓ 다르다고 글씨 하나에 따라 형량이 바뀌니 잘 검토하는게 좋다) 유치장으로 향하게 된다
유치장에 들어가기전 몸수색을 마치게되고 . 옷에 고무줄같은거는 다 빼버린다 .왜냐면 그 줄을 이용해 자해를 하는경우가 있기때문. 실제로 있다. 유치장에 들어가면 조그만한 방안에 변기하나 . 세면대하나 달랑 있고 철창 밖으론 티비가 있다. 유치장 티비는 경찰들이 보는거여서 채널이 일반 티비랑 같다. 삼시세끼 일정한 시각에 맞춰 밥을 주는데 돈을 더 주면 사식을 시킬수 있다. (김이 기본적으로 추가가되고 요일에따라 볶음밥. 짜장 등등 다양하게 음식이 나온다. 기본반찬들은 쓰레기다 풀떼기밖에없음 사식을 먹는게 낫다) 그리고 매점에 원하는 과자 음료수들을 시킬수가 있다. 돈이있으면 있는데로 맘껏 시키고 안에 있는 사람들이랑 나눠먹고 한다. 유치장에 있는 사람들과는 대부분 이런저런 얘기를 한다 ( 자기 죄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구속여부. 형량 등에 대해 얘기한다) 구속 첫날은 그렇게 별탈없이 마무리가 되고. 둘쨋날엔 대부분 검찰청에 불려가 조사를 받는다 . 검찰조사도 경찰 조사와 똑같은 형식으로 본다. 가끔 좋은 검사들은 담배도 한대주면서 이런저런 얘기들을 해준다. 나는 나이가 어려서 검찰이 혼도 내고 좋은 얘기도 해주었는데 그때 이야기들은 아직도 마음속에 남아있다. 그렇게 조사가 끝나면 영장 실질심사를 받게 된다. 영장 실질심사란 피해자의 구속여부를 논하는 것인데 . (당직 판사가 나의 죄목 주거 직업 혐의에 대한 증거인멸 도주우려 등을 따져서 구속 여부를 판가름한다. )그렇게 오전에 영장실질심사가 끝나면 다시 경찰서로 넘어와서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기다린다. 이시간이 진짜 드럽게안간다 진짜. 6~8시쯤이면 구속영장 여부가 나오는데 나는 당연히 도주우려로 구속영장이 발부가 되었다. 구속영장이 발부가 되면 3~7일정도 유치장에 지내다가 교도소.구치소로 넘어가게 된다. 구치소와 교도소의 차이점은 크게없다 구치소에서 재판을 받고 형이 확정이되면 교도소로 넘어가는 식인데 구치소에도 기결수가 있다 ※기결은 형을 확정받고 살아가는사람이고 미결은 재판중에 있는 사람을 뜻한다.나는 부산 구치소에 가게되었는데 부산구치소는 시설이 진짜 오래되서 거의 대한민국 교도소에서 시설안좋기로는 최고라고 생각하면 된다일제시대때 지어진 건물이라 되게 오래되었고 바닥도 나무바닥이다.
내죄는 사기죄였다 다른사람들에게 사기를 쳐서 금전을 편취한 행위.맞다. 쓰레기다 . 인정한다. 사건이 있고 한참 뒤 , 나는 경찰들의 감시망을 피해 여기저기 숨어지내기를 어언 반년정도 . 경찰의 정보력은 어미무시하다. 진짜로 대한민국 경찰 만만하게 보지마라. 엄청나다. 나는 숨어지내다가 형사들의 잠적끝에 자취방에서 즉각 체포가 되었다.체포가 되면 형사들이 미란다 고지를 해주는데 . 뭐대충 내용은 이렇다.변호사 선임권리가 있고 불리한 진술에는 대답안해도 된다 이런내용대충 드라마보면서 알거라 생각한다. 그렇게 나는 스타렉스 차량을 타고 경찰서로 향하게 되었고 . 그순간 아무생각도 나지 않았다. 한편으로는 이렇게 숨어지내는것 보다는 차라리 잡혀서 죗값을 치루고 살다 나오는게 속편할것 같다고 생각했다.모든것이 처음이었던 나는 수갑에 손을 묶인채. 형사와 마주하고 사건에대한 조사를 시작한다. 이러이러한 죄로인하여 체포가 되었고 그에대한 혐의를 깔끔히 인정하고 조사가 다끝나면 조사 받은거에대한 것들을 검토해보고 지장을찍고( ㅏ 다르고 ㅓ 다르다고 글씨 하나에 따라 형량이 바뀌니 잘 검토하는게 좋다) 유치장으로 향하게 된다
유치장에 들어가기전 몸수색을 마치게되고 . 옷에 고무줄같은거는 다 빼버린다 .왜냐면 그 줄을 이용해 자해를 하는경우가 있기때문. 실제로 있다. 유치장에 들어가면 조그만한 방안에 변기하나 . 세면대하나 달랑 있고 철창 밖으론 티비가 있다. 유치장 티비는 경찰들이 보는거여서 채널이 일반 티비랑 같다. 삼시세끼 일정한 시각에 맞춰 밥을 주는데 돈을 더 주면 사식을 시킬수 있다. (김이 기본적으로 추가가되고 요일에따라 볶음밥. 짜장 등등 다양하게 음식이 나온다. 기본반찬들은 쓰레기다 풀떼기밖에없음 사식을 먹는게 낫다) 그리고 매점에 원하는 과자 음료수들을 시킬수가 있다. 돈이있으면 있는데로 맘껏 시키고 안에 있는 사람들이랑 나눠먹고 한다. 유치장에 있는 사람들과는 대부분 이런저런 얘기를 한다 ( 자기 죄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구속여부. 형량 등에 대해 얘기한다) 구속 첫날은 그렇게 별탈없이 마무리가 되고. 둘쨋날엔 대부분 검찰청에 불려가 조사를 받는다 . 검찰조사도 경찰 조사와 똑같은 형식으로 본다. 가끔 좋은 검사들은 담배도 한대주면서 이런저런 얘기들을 해준다. 나는 나이가 어려서 검찰이 혼도 내고 좋은 얘기도 해주었는데 그때 이야기들은 아직도 마음속에 남아있다. 그렇게 조사가 끝나면 영장 실질심사를 받게 된다. 영장 실질심사란 피해자의 구속여부를 논하는 것인데 . (당직 판사가 나의 죄목 주거 직업 혐의에 대한 증거인멸 도주우려 등을 따져서 구속 여부를 판가름한다. )그렇게 오전에 영장실질심사가 끝나면 다시 경찰서로 넘어와서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기다린다. 이시간이 진짜 드럽게안간다 진짜. 6~8시쯤이면 구속영장 여부가 나오는데 나는 당연히 도주우려로 구속영장이 발부가 되었다. 구속영장이 발부가 되면 3~7일정도 유치장에 지내다가 교도소.구치소로 넘어가게 된다. 구치소와 교도소의 차이점은 크게없다 구치소에서 재판을 받고 형이 확정이되면 교도소로 넘어가는 식인데 구치소에도 기결수가 있다 ※기결은 형을 확정받고 살아가는사람이고 미결은 재판중에 있는 사람을 뜻한다.나는 부산 구치소에 가게되었는데 부산구치소는 시설이 진짜 오래되서 거의 대한민국 교도소에서 시설안좋기로는 최고라고 생각하면 된다일제시대때 지어진 건물이라 되게 오래되었고 바닥도 나무바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