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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 여간부와 야근한 썰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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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3 21:10 조회 758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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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간부와 그렇게 일한지 한달이 지나고 여간부의 눈밑엔 다크써글이 그을리며 피곤에 쩌든 상태였지..
피부도 안좋아진건지 화장도 엄청 두껍게 칠했고..
원래 성격이 이런건지.. 처음봤을때에 귀염성은 찾아볼수도 없을정도로 많이 까탈스러워졌어.. 
여간부: "이상병 어제 내가 말한 병사들 파견근무 결제 올려놨어?"
나: "아직.. 지금 올리는중입니다."
여간부: "아이쒸 야 미쳤냐 진짜.. 빨리 올리라고 부장까지 결제 받을려면 시간없다고 새꺄"
나: "죄송합니다.."
여간부: 야 아침에 청소했냐? 이게 사람이 있을곳이냐? 쓰레기통도 좀 바로바로 버리라고!!"
마녀같다고 할까.. 내가 실수하나라도 하면 바로 욱하며 소리치시는데 난 언제서부턴가 죄송합니다만 말하고 있을뿐이었어..
여간부도 어느덧 과장의 잔소리에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는지 이젠 꽤 침착해하는 모습이기도 했지..
여간부가 유독 엑셀함수에 끙끙대는데 그모습을 보고 내가 도와줘서 계산식 만들어주고 하면 
여간부: "야 나도알아. 확 나대지마.커피나 타와"
하 시발 예전의 날 발로찬 대위새끼와 여간부가 겹쳐보이기까지도 했지.. 빨리 퇴근하고 싶다는 마음만 가득했어..
그렇게 점심시간이 되어 생활관으로 내려갈려는 찰라 여간부가 날 부르더니 밖에 나가며 잠깐 따라오라고 했지..
아직 더 하실 말씀이 있으신가...지치네.. 내 잘못만 있는건 아닌데... 그렇게 똥십은 표정으로 따라가는데..
건물뒤편에 한적한 공원벤치에 않아 도시락통을 꺼내며 젖가락을 건내주더라. 김밥과 유부초밥이었어.
여간부: "자 먹어봐"
나: "이게 다 뭡니까?? 정말로 먹어도 되는겁니까?"
여간부: "먹어 집에서 취미로 한번 만들어봤는데 생각보다 많이 만들어서 너가 다 처리해야겠다. 어때 맛있어?"
나: "기가막힙니다. 이정도면 바로 시집가셔도 되겠지 말입니다 ㅋㅋ 엌 얼굴빨개지셨습니다. 벌쌔 신랑후보 정해놓은분 계십니까? 사진좀 보여주십쇼 ㅋㅋ"
여간부: "없어 그딴거 이게 지금 간부 놀리고 있어? ㅋㅋ 야 좀맞자 ㅋㅋ"
나: "아앗 폭력반대입니다.. 헌병대 신고할껍니다~ ㅋㅋ"
이시간엔 다들 멀리있는 식당으로 가니라 건물 뒤편엔 아무도 없었지. 나와 여간부 뿐이었어.어느순간 서로 농담도 주고받게
되었고 이순간만큼은 또 천사로 보이더라. 그렇게 그늘진 벤치에 휴식을 만끽하며 밥 다먹었을찰나..
여간부: "이상병 오늘부터 같이 야근좀 하자"
나: "네?? (컥 콜록...사례걸림)
예상은 했었지만.. 다시 찾은 자유가 없어지려고하니 너무 슬프더라고.. 뭐 그렇게 짜증반 설렘반을 가지며
여간부와 둘이서 야근하게 되었지..
저녘먹고 생활관에서 좀 쉬다가 7시쯤 올라갔는데 때마침 여간부도 사무실로 들어오더라... 아니 근데...
집에 갔다왔는지 가운데 자쿠달린 분홍색 추리링을 위아래 깔맞춰 입고오고 머리풀어 긴생머리를 한 채로 나타났을땐
입이 다물어지지 않더라.. 하 진짜 섹시했어...
커피한잔 하면서 난 여간부 옆에 바짝 붙어서 앉았고 여간부 업무하는거에 조언을 하며 이것저것 어시스트를 했지.
샤워하고 온건지 샴푸와 비누냄새가 코 끝을 찌르는데.. 너무 좋아서 떠나기 싫더라..
주로 한글,엑셀,파워포인트,포토샵,일러스트까지 업무에 필요한 프로그램들 기능 일일이 설명하면서 좀더 일을 편하게
할수있게 접목시키는 법등 나 휴가갈때를 대비해 내가 하는일 까지 전부 상세하게 일을 가르키며 도와줬지
특히나 엑셀함수 가르키는게 어려웠는데.. 도서관에서 책까지 빌리며 공부좀하라고 시키기도 했어.
보고서같은건 여간부가 작성하고 나면 내가 받고 틀린곳 찾은 다음에 서로 확인하며 문제점을 보완해나갔고. 
그밖에 복합기등 여러 스캐너기 기기 사용 문제발생시 해결방안 표창장, 군번줄, 휴가증 별에 별걸 다 가르켜주면서
꾸준히 일주일에 4번정도 야근을 해왔지. 가끔 주말에나와서 낮에 야근하기도 했어.
여간부가 카드주면 내가 PX가서 과자음료 사와서 서로 먹고 담배피고 쉬엄쉬엄 했었지.
내가 가르쳐줄때마다 "쫌하네" 이러면서 츤츤거리기도 한다. 몇번 몸을 부딪힌 적도 있긴 한데 그때마다 여간부가 "뭐하냐?"
물어봤고... 바보같이 난 "아..아닙니다^^;;" 이러면서 딱히 뭐 더이상 접근할수가 없어서...
일개 장병따위가 어떻게 장교를 넘어트리나.. 그것도 듣보잡인 내가.. 좋아하는 감정은 매우 컷지만 그이상 감정을 키울수없어
계속 억누르는수밖에 없었어...
그 후 종종 도시락 같이 먹게되었는데 여간부가 갑자기 뭐먹고 싶냐고 물어보았고.. 그때 갑작스레 생각난게 탕수육이라고 하니
자기 차(귀여운 마티즈)에 태우고 밖에서 중국집 데려다 주더라 ㅋㅋ
하 그때 너무 감격스러워.. 탕수육 한입먹을때마다 오!!와!! 감탄사 내뱉는데... 너무 오랜만에먹고+그집이 또 장인집이라..
너무 맛있어서 눈물을 글썽거렸다..(그때 찹쌀탕수육이라고 아마 처음먹었던거 같다.. 엄청 쪽든쫀득했어..)
여간부: "미친 그렇게 좋아? 우냐 지금? ㅋㅋ"
간만에 외출인데다가 밥도 맛있고.. 오기전에 슈퍼에서 사제담배도 잔뜩 사서 레알 너무 기뻣다.. 내가 커피를 살려고 
카드를 꺼냈지만.. 여간부가 장병이 돈이 어딧냐면서 커피마저 자기카드로 긁더라.. ㅠㅠ 하 초라한 내 나라사랑카드..
그렇게 커피를 마시면서 이번주 개봉 영화 뭐 하더라.. 하며 영화 얘기를 꺼냇는데...그때 트랜스포머 2편이 한참 흥할때였지..
나: "중위는 트랜스포머 1편 보셨습니까?"
여간부: "어 좀 정신없긴했었지만 꽤 재미있었어. 범블비 완전 멋지더라 ㅋ이번에 2편 개봉한다지? 와 세월빠르네~"
나: "이번엔 거대로봇도,합체로봇 나오는데 스케일이 쩐답니다. 누구랑 보실예정입니까?"
여간부: "아니.. 이번엔 딱히 볼사람도 없고 나중에 심야로 혼자봐야지~"
나: "저 중위님 이번주 주말에 뭐하십니까?"
여간부: "주말에? 별일 없는데.. 왜?"
나: "제가 이번 주말에 외박을 나가는데.. 그 괜찮으시면 저랑 영화 한편 보시겠습니까?"
여간부: "뭐? 니가 왜 ㅋㅋ 미쳣어 집에가서 친구들 만나야지.. 시간아깝게 왜 나랑보내 ㅋㅋ"
나: "제가 얻어먹는 것도 많고 해서 이번엔 제가 꼭 영화 보여드리고 싶어서 그렇습니다."
여간부: "흐음..별일이네 ㅋㅋ 어떻게 하게? 너 그복장으로 돌아다니게?"
나: "당연히 아니지 말입니다. 집에 갔다 올껍니다. 지하철타고 한시간이면 됩니다."
여간부: "어디서 볼려고? ㅋㅋ내 번호는 알고있어?"
나: "당연히 알지말입니다. 여기 간부들 비상연락망 다 적혀있습니다. 집 도착하자마자 바로 연락드리겠습니다."
여간부: " 어..어 그래.."
그렇게 어찌어찌 기회가 생겨 데이트 신청까지 하게되었고 외박하기 전날 그날도 유독 잠을 못자고 비몽사몽한체로
부대를 나와 냅따 집으로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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