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부대에서 간부한테 괴롭힘당했던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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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3 21:26 조회 612회 댓글 0건본문
일병~상병3호봉까지 gop에서 군생활을 했고 거기서 만난 간부 이야기임
먼저 나한테 뭔짓 했는지 알려주자면
제가 탔던 gop는 유난히 험난한 지형때문에 px는 고사하고 황금마차도 들어오질 못했습니다
과자나 부식같은건 고사하고 생활용품 심지어 휴지까지도 구할길이 없는곳이었어요
(제가 군생활 시작하고 2개월뒤에 보급품 지급품에서 휴지가 사라지고 돈으로 주더군요 xx새x들이)
그렇게 열악한 환경이니 당연히 필요한 물품같은건 가족들이 택배로 보내주거나 휴가 나갔다가 돌아오는길에
휴가가방에 꽉꽉 채워서 들고와서 자급자족??하면서 하루하루 버텼습니다.
현실은 후임이 가저오면 선임새x들이 기생해서 살아가는 방식이였지요
문재는 gop 소초생활에선 간부분대장도 같은 생활관에 생활했는대
문제의 간부새x가 뇌가리에 우동사리만 가득해서 개인물품이란 개념이 없었습니다.
그냥 기본적으로 제 관물대는 공공재화처럼 지맘대로 열어서 휴지는 가져가서 한통을 화장실에다 던저두고 나오고
보급으로 나오는 과자나 택배로 받은 과자같은건 그냥 지맘대로 가져가서 처먹고 쓰레기는 고스란히 관물대에다
다시 버려두고 뭐 이정도까지는 그러려니 하면서 넘어갈수 있는대 새벽근무 나갔다가 돌아온 병사한테
국방부에서 정기적으로 인터넷을 통해 받아야하는 간부교육 같은것도 대신 받게했습니다.
뻔히 1시간뒤에 다시 근무나가야 하는 병사에게 말이지요
또 자기 마음에 들지 않으면 손바닥으로 뒷통수를 툭툭 떄리거나 말도 않되는 이상한 이유로 괴롭히고
참 문제가 많은 간부였습니다.
실제로 gop에선 실탄을 받고 탄창을 삽입하고 근무에 나가는대 이 간부새x가 순찰돌때 쏴버릴까 진지하게 고민도 많이했습니다.
머 어찌저찌 gop에서 생활은 버티고 다시 페바로 돌아와서 분대개편도 다시 했는대 다시 저희 분대 간부분대장이 됬더군요
그래도 gop처럼 같은 생활관에서 생활하는건 아니니 참을만 하다 생각했는대
내려와서도 생활관에 들어와서 제 관물대에서 화장품약탈은 기본에 썬크림은 아예 지가 들고가서 반토막내서 돌려주고
먹을게 있으면 당연하듯 처먹고 없으면 뒷통수 툭툭치면서 px가서 사오라고 시키고 물론 돈은 10만원대 월급받는 병사돈으로!
어느 누가 자기물건 건드는걸 좋아하겠냐만은 저는 유난히 제 물건에 손대는걸 싫어합니다 병적으로요
그래도 군대라서 참고있었는대 짬이 하나씩하나씩 쌓일때마다 앙금도 하나씩 쌓이고 쌓여가더군요
그러다 제가 상병4호봉때 불연듯 이새x가 결혼을 하더군요 나이는 저보다 2살 많고 계급도 하사였는대
휴가나갔다가 만난 여자랑 gop에서부터 지지고 볶더니
결혼식은 하지않고 자기 관사건물로 대려와서 혼인신고만하고 같이 살림사리 차리더군요
문제는 이 양반이 결혼을 하고나니 가뜩이나 적은 부사관 월급에 집에서도 쉬지를 못하니
쌓이는 스트레스를 분대원들에게 풀었습니다.
잘지내다 갑자기 정색하면서 화내고 소리지르고 갑자기 진술서뽑아오더니 쓰게하고(저한테도 쓰라했는대 레드벨벳 노래가사 적어주니 좋다고 따라부르더군요 이때 정신병원에 보냈어야 했는대..)
그렇게 미친간부새x랑 살다가 제가 병장1호봉때 문제가 생겼습니다. 아니 문제라고 해도 큰일도 아니였고
제가 관물대에다가 px에서 사온 회오리감자 과자2봉지를 넣어놨는대 화장실 간사이에 사라졌더군요?
옆에있는 후임한테 물어보니 역시 그 간부xx가 관물대 열어보고 자연스럽게 가져갔다더군요
진짜 너무 열받아서 옆생활관 동기 보러갔는대 티비앞에 제 과자가 있는겁니다
동기한테 물어보니 간부새x가 처먹을려고 왔는대 부소대장이 불러서 저기 두고 나갔다고
그자리에서 2봉지다 동기랑 까먹고 간부욕 하고잇었는대 한 30분뒤에 돌아오더니 과자 어딨냐고 묻는겁니다 저한테
그래서 제가 먹었다고 하니까 왜 저보고 그걸 먹냐고 엌ㅋㅋㅋㅋㅋ 순간 논리회로가 정지하고 머리가 새하얗게 변하면서
내과자를 내가먹었는대 뭐라고 설명할지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었는대
이새x가 성큼성큼 다가오더니 정확하게 제 뒷통수를 3대 때리고 생활관을 나가고
그간 쌓였던 앙금에 불이 붙고 그냥 그대로 전화기로 달려갔습니다.
당시시간이 10시정도에 일과시간 도중이였지만 개의치않고 행정반 옆에있던 전화기들고 전화걸었습니다.
수신자는 국방부도아니고 군인권센터도 아니고 그냥 어머니한테 전화걸었습니다.
평일 오전에 갑자기 어머니한테 전화거니까 웬일이냐면서 반겨주시는 어머니한테
그 간부새x욕을 다했습니다 이 간부새끼 죽여버리고싶다고 살면서 부모님 앞에서 욕해본적이 없는대
그떄 처음으로 18sae끼에 개x끼 온갖 방언터저서 전화로 어머니한테 그새x욕을 했습니다.
어머니도 당황하셔서 무슨일이냐고 천천히 이야기 해보라고 하는대 그런거 없이 그냥 다 무작정 욕했습니다
죽여버리고 싶어서 미치겠다고 그말만 5번은 반복하면서 정신나간놈마냥 한 6분정도 욕을했습니다.
뒤늦게 전화하고 있는 제동기도 찾아왔는대 아무말도 하지 못하고 제옆에서 멍하니 서있었습니다.
훗날에 이야기하길 제가 화내는거 처음보고 미친놈같아서 건드리면 물거같아서 가만있었다고합니다
그런 모습으로 부모님한테 전화를 했으니 부모님이 얼마나 놀라셨을지는 짐작도 가지 않습니다.
일단 부모님이 저녁에 다시 전화해달라고 하셔서 그자리에서 일단 전화는 끊었습니다.
그렇게 하루종일 화난 상태로 부들부들하면서 있다가 저녁먹고 7시쯤에 다시 집에 전화를 했습니다.
부모님 첫마디가 괜찮냐고 무슨일 없었냐고 물으셨는대
시간도좀 흐르고나니 저두 화가좀 가라앉아서 덤덤하게 괜찮다고 일단 안심은 시켜드렸습니다
그러고 나니 부모님이 먼저 그 간부새끼에 대해서 물어봐 주시고 제가 지금까지 있었던일 이야기해드리니
옆에서 듣고있던 아버지도 옆에서 18 18욕하는게 수화기 너머로 들려왔습니다.
이야기 해드리고 나니 어머니가 지인분중에 제가있었던 사단에 장성급분이랑 연이좀 있으시다고
그분한테 이야기 해보겠다고 하시는대 뭔가 좀 그렇더군요 애초에 군대 갈때도 편법으로 편한곳 갈수있게 해보겠다고 했었는대
뭐 그렇게 구차하게 군대가냐고 한번가는거 대충갔다온다고 하고 다녀왔었는대 (훈련소가서 ㅈㄴ후회했습니다)
갑자기 인맥으로 해결할려고하니 뭔가 마음도 불편하고 보기도 안좋아서 괜찮다고
얼마 안남았으니가 제가 알아서 잘 해보겠다고 말씀드리고 끊었습니다.
솔직히 마음같아선 그 장성아저씨한테 찌르고 부대에 폭탄떨궈버리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지만
그렇게 하고나면 평소 친했던 다른 간부들이랑 사이도 틀어질거고 저도 불편해질거 같아 그쪽 방법은 포기했습니다.
그후 제 군생활은 그 간부새x한테 어떻게하면 빅엿을 먹일지 연구하는대 올인했고 얼마안가
제 군생활이 딱 108일 남았을때 그 간부xx 와이프가 임신했다고 하더군요
그때 들은 생각이 그간부새x집이나 그 와이프집이나 그렇게 잘사는 집도 아니였고
또 여자쪽은 전업주부라고 했었고 이 간부도 장기부사관 시험준비하고 있었습니다
그 생각이 들고나서 이 간부새x 장기복무 못하게 막기만하면 딱이구나…
그 후에 전역하기 2달 전에 그간 맞았던 일들이랑 뜯겼던 일들 이새x떄문에 자살하고 싶다고
대대장님한테 찔렀습니다. 여기서 왜 하필 대대장님이냐고 의문이 드실수도 있는대
저희 대대장님이 병사들에게 관심이 정말 많으셨습니다. 뭐 자기 진급할려면 병사들이 사고치면 안되니까 라고 할수도 있지만
대대에 400명이 넘는 병사들 얼굴과 이름을 다 외우시고 멀리서 방탄에 방한복 입고 근무갔다 돌아오는 병사들도
먼저 이름을 불러주며 고생한다고 안아주시는 분이셨습니다. 그렇기에 저도 대대장님에게 먼저 간부에 대해서
이야기했고 곧바로 중대에 관련일에 대해서 설문지와 조사가 들어갔습니다.
결과는 중징계로 파면이나 해임까진 아니였고 정직 처리되었습니다.
처벌이 약하다고 생각할수도 있겠지만
저는 너무 좋았습니다. 어짜피 목적은 장기복무만 막고 군부대에서 쫒아내는 거였는대
중징계받았으니 목적은 달성한 샘이였습니다.
그후 남은 복무생활 잘하고 얼마안있어 전역했고
전역한지 1년이 넘어서 연락하고 지내던 후임들에게 그 간부 근황 물어봤는대
저 전역한 해에 전역하고 와이프랑 같이 고향에 내려가서 지금은 공장다닌다고 하더군요
페이스북 보니 와이프도 출산은 잘 한거같구요
쓰고보니 재미는 1도없고 푸념글이내여
3줄요약
1.글쓴이 군부대에서 간부한테 괴롭힘당함
2.간부와이프 임신함
3.간부찔러서 장기복무 못하게 막고 전역함 해피앤딩
먼저 나한테 뭔짓 했는지 알려주자면
제가 탔던 gop는 유난히 험난한 지형때문에 px는 고사하고 황금마차도 들어오질 못했습니다
과자나 부식같은건 고사하고 생활용품 심지어 휴지까지도 구할길이 없는곳이었어요
(제가 군생활 시작하고 2개월뒤에 보급품 지급품에서 휴지가 사라지고 돈으로 주더군요 xx새x들이)
그렇게 열악한 환경이니 당연히 필요한 물품같은건 가족들이 택배로 보내주거나 휴가 나갔다가 돌아오는길에
휴가가방에 꽉꽉 채워서 들고와서 자급자족??하면서 하루하루 버텼습니다.
현실은 후임이 가저오면 선임새x들이 기생해서 살아가는 방식이였지요
문재는 gop 소초생활에선 간부분대장도 같은 생활관에 생활했는대
문제의 간부새x가 뇌가리에 우동사리만 가득해서 개인물품이란 개념이 없었습니다.
그냥 기본적으로 제 관물대는 공공재화처럼 지맘대로 열어서 휴지는 가져가서 한통을 화장실에다 던저두고 나오고
보급으로 나오는 과자나 택배로 받은 과자같은건 그냥 지맘대로 가져가서 처먹고 쓰레기는 고스란히 관물대에다
다시 버려두고 뭐 이정도까지는 그러려니 하면서 넘어갈수 있는대 새벽근무 나갔다가 돌아온 병사한테
국방부에서 정기적으로 인터넷을 통해 받아야하는 간부교육 같은것도 대신 받게했습니다.
뻔히 1시간뒤에 다시 근무나가야 하는 병사에게 말이지요
또 자기 마음에 들지 않으면 손바닥으로 뒷통수를 툭툭 떄리거나 말도 않되는 이상한 이유로 괴롭히고
참 문제가 많은 간부였습니다.
실제로 gop에선 실탄을 받고 탄창을 삽입하고 근무에 나가는대 이 간부새x가 순찰돌때 쏴버릴까 진지하게 고민도 많이했습니다.
머 어찌저찌 gop에서 생활은 버티고 다시 페바로 돌아와서 분대개편도 다시 했는대 다시 저희 분대 간부분대장이 됬더군요
그래도 gop처럼 같은 생활관에서 생활하는건 아니니 참을만 하다 생각했는대
내려와서도 생활관에 들어와서 제 관물대에서 화장품약탈은 기본에 썬크림은 아예 지가 들고가서 반토막내서 돌려주고
먹을게 있으면 당연하듯 처먹고 없으면 뒷통수 툭툭치면서 px가서 사오라고 시키고 물론 돈은 10만원대 월급받는 병사돈으로!
어느 누가 자기물건 건드는걸 좋아하겠냐만은 저는 유난히 제 물건에 손대는걸 싫어합니다 병적으로요
그래도 군대라서 참고있었는대 짬이 하나씩하나씩 쌓일때마다 앙금도 하나씩 쌓이고 쌓여가더군요
그러다 제가 상병4호봉때 불연듯 이새x가 결혼을 하더군요 나이는 저보다 2살 많고 계급도 하사였는대
휴가나갔다가 만난 여자랑 gop에서부터 지지고 볶더니
결혼식은 하지않고 자기 관사건물로 대려와서 혼인신고만하고 같이 살림사리 차리더군요
문제는 이 양반이 결혼을 하고나니 가뜩이나 적은 부사관 월급에 집에서도 쉬지를 못하니
쌓이는 스트레스를 분대원들에게 풀었습니다.
잘지내다 갑자기 정색하면서 화내고 소리지르고 갑자기 진술서뽑아오더니 쓰게하고(저한테도 쓰라했는대 레드벨벳 노래가사 적어주니 좋다고 따라부르더군요 이때 정신병원에 보냈어야 했는대..)
그렇게 미친간부새x랑 살다가 제가 병장1호봉때 문제가 생겼습니다. 아니 문제라고 해도 큰일도 아니였고
제가 관물대에다가 px에서 사온 회오리감자 과자2봉지를 넣어놨는대 화장실 간사이에 사라졌더군요?
옆에있는 후임한테 물어보니 역시 그 간부xx가 관물대 열어보고 자연스럽게 가져갔다더군요
진짜 너무 열받아서 옆생활관 동기 보러갔는대 티비앞에 제 과자가 있는겁니다
동기한테 물어보니 간부새x가 처먹을려고 왔는대 부소대장이 불러서 저기 두고 나갔다고
그자리에서 2봉지다 동기랑 까먹고 간부욕 하고잇었는대 한 30분뒤에 돌아오더니 과자 어딨냐고 묻는겁니다 저한테
그래서 제가 먹었다고 하니까 왜 저보고 그걸 먹냐고 엌ㅋㅋㅋㅋㅋ 순간 논리회로가 정지하고 머리가 새하얗게 변하면서
내과자를 내가먹었는대 뭐라고 설명할지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었는대
이새x가 성큼성큼 다가오더니 정확하게 제 뒷통수를 3대 때리고 생활관을 나가고
그간 쌓였던 앙금에 불이 붙고 그냥 그대로 전화기로 달려갔습니다.
당시시간이 10시정도에 일과시간 도중이였지만 개의치않고 행정반 옆에있던 전화기들고 전화걸었습니다.
수신자는 국방부도아니고 군인권센터도 아니고 그냥 어머니한테 전화걸었습니다.
평일 오전에 갑자기 어머니한테 전화거니까 웬일이냐면서 반겨주시는 어머니한테
그 간부새x욕을 다했습니다 이 간부새끼 죽여버리고싶다고 살면서 부모님 앞에서 욕해본적이 없는대
그떄 처음으로 18sae끼에 개x끼 온갖 방언터저서 전화로 어머니한테 그새x욕을 했습니다.
어머니도 당황하셔서 무슨일이냐고 천천히 이야기 해보라고 하는대 그런거 없이 그냥 다 무작정 욕했습니다
죽여버리고 싶어서 미치겠다고 그말만 5번은 반복하면서 정신나간놈마냥 한 6분정도 욕을했습니다.
뒤늦게 전화하고 있는 제동기도 찾아왔는대 아무말도 하지 못하고 제옆에서 멍하니 서있었습니다.
훗날에 이야기하길 제가 화내는거 처음보고 미친놈같아서 건드리면 물거같아서 가만있었다고합니다
그런 모습으로 부모님한테 전화를 했으니 부모님이 얼마나 놀라셨을지는 짐작도 가지 않습니다.
일단 부모님이 저녁에 다시 전화해달라고 하셔서 그자리에서 일단 전화는 끊었습니다.
그렇게 하루종일 화난 상태로 부들부들하면서 있다가 저녁먹고 7시쯤에 다시 집에 전화를 했습니다.
부모님 첫마디가 괜찮냐고 무슨일 없었냐고 물으셨는대
시간도좀 흐르고나니 저두 화가좀 가라앉아서 덤덤하게 괜찮다고 일단 안심은 시켜드렸습니다
그러고 나니 부모님이 먼저 그 간부새끼에 대해서 물어봐 주시고 제가 지금까지 있었던일 이야기해드리니
옆에서 듣고있던 아버지도 옆에서 18 18욕하는게 수화기 너머로 들려왔습니다.
이야기 해드리고 나니 어머니가 지인분중에 제가있었던 사단에 장성급분이랑 연이좀 있으시다고
그분한테 이야기 해보겠다고 하시는대 뭔가 좀 그렇더군요 애초에 군대 갈때도 편법으로 편한곳 갈수있게 해보겠다고 했었는대
뭐 그렇게 구차하게 군대가냐고 한번가는거 대충갔다온다고 하고 다녀왔었는대 (훈련소가서 ㅈㄴ후회했습니다)
갑자기 인맥으로 해결할려고하니 뭔가 마음도 불편하고 보기도 안좋아서 괜찮다고
얼마 안남았으니가 제가 알아서 잘 해보겠다고 말씀드리고 끊었습니다.
솔직히 마음같아선 그 장성아저씨한테 찌르고 부대에 폭탄떨궈버리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지만
그렇게 하고나면 평소 친했던 다른 간부들이랑 사이도 틀어질거고 저도 불편해질거 같아 그쪽 방법은 포기했습니다.
그후 제 군생활은 그 간부새x한테 어떻게하면 빅엿을 먹일지 연구하는대 올인했고 얼마안가
제 군생활이 딱 108일 남았을때 그 간부xx 와이프가 임신했다고 하더군요
그때 들은 생각이 그간부새x집이나 그 와이프집이나 그렇게 잘사는 집도 아니였고
또 여자쪽은 전업주부라고 했었고 이 간부도 장기부사관 시험준비하고 있었습니다
그 생각이 들고나서 이 간부새x 장기복무 못하게 막기만하면 딱이구나…
그 후에 전역하기 2달 전에 그간 맞았던 일들이랑 뜯겼던 일들 이새x떄문에 자살하고 싶다고
대대장님한테 찔렀습니다. 여기서 왜 하필 대대장님이냐고 의문이 드실수도 있는대
저희 대대장님이 병사들에게 관심이 정말 많으셨습니다. 뭐 자기 진급할려면 병사들이 사고치면 안되니까 라고 할수도 있지만
대대에 400명이 넘는 병사들 얼굴과 이름을 다 외우시고 멀리서 방탄에 방한복 입고 근무갔다 돌아오는 병사들도
먼저 이름을 불러주며 고생한다고 안아주시는 분이셨습니다. 그렇기에 저도 대대장님에게 먼저 간부에 대해서
이야기했고 곧바로 중대에 관련일에 대해서 설문지와 조사가 들어갔습니다.
결과는 중징계로 파면이나 해임까진 아니였고 정직 처리되었습니다.
처벌이 약하다고 생각할수도 있겠지만
저는 너무 좋았습니다. 어짜피 목적은 장기복무만 막고 군부대에서 쫒아내는 거였는대
중징계받았으니 목적은 달성한 샘이였습니다.
그후 남은 복무생활 잘하고 얼마안있어 전역했고
전역한지 1년이 넘어서 연락하고 지내던 후임들에게 그 간부 근황 물어봤는대
저 전역한 해에 전역하고 와이프랑 같이 고향에 내려가서 지금은 공장다닌다고 하더군요
페이스북 보니 와이프도 출산은 잘 한거같구요
쓰고보니 재미는 1도없고 푸념글이내여
3줄요약
1.글쓴이 군부대에서 간부한테 괴롭힘당함
2.간부와이프 임신함
3.간부찔러서 장기복무 못하게 막고 전역함 해피앤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