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딩때 나한테 돈 퍼다준 누나 사귄 썰
페이지 정보
작성자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3 21:33 조회 986회 댓글 0건본문
고1 때 누가 소개해줬는지 모르겠는데 소개 받음. 2살 많은 백수누나.
여친이랑 헤어진지 얼마 안 된 상태였는데 누나가 먼저 치근덕 대서 사귐.
싸이에 방명록에 글쓰는 년들 꺼지라 하고 일촌명 갑자기 내연녀 내연남으로 바꾸더라.
내가 야자하면 마칠 때쯤 기다린다거나 주말에 맨날 찾아오고 먹을 거 다 사줌.
근데 누나가 거칠고 땡깡 ㅈㄴ놓고 지랄 맞은 성격이라
서로 씨발년아 거리고 귤까라 십장생년아 개나리 3반같은년 이상한 욕쓰면서 사귐.
만나면 또 왔냐고 꺼져라 컄퉤 거리다가 서로 귀엽다고 지랄염병하고
그 누나랑 첫키스는 누나 집간다고 택시 타러가다 골목에서 끌어안더니 계속 눈을 봄.
그래서 눈깔 뽑는다 이런식으로 얘기하니까 갑자기 ㅅㄴㄷㄴㅁㄴㅌㄱㅎㄴ 입막음 당함.
바다축제 가재서 그딴데 안 간다고 빼애애액하면 어 안녕하고 삐져서 가다가
내가 뒤에서 달려들어서 아 더운거 싫다고~~~자기야 걍 시원한데 가자 하면 웃음 억지로 참으면서 내 하자는대로 하고
그 누나랑 사귀면서 받은 선물만 몇십만원될듯 내가 데이트 비용 낸게 거의 없음.
그리고 난 단 한 번도 누나 동네로 찾아간 적 없음.
지금 생각하면 미안하고 참 특이한 사람 만났다 싶음.
잘생기지도 않았고 성격도 또라이었는데 왜 그런 나랑 사귄건지 지금 생각해도 의아함.
누나는 도라이긴 했어도 이뻤는데
지금쯤 누나 결혼해서 살라나 몇년 전 페북보니까 남친이랑 꽁냥거리면서 잘 사귀는 거 같고
지금은 참해진 거 같던데 어떻게 사는지 궁금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