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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의 친구인 싱가폴인과 난생처음 원나잇 한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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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3 21:43 조회 1,093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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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여자친구가 외국에서 유학온 애라서 여자친구의 친구들하고 놀다보니 외국인 친구가 많은 편임
암튼 싱가폴에서 온 애도 여자친구를 통해 알게됐는데 지금 여자친구 사귀기 전에 좀 나랑 썸이 있던 얘임. 일부러 나 다니는 대학교도 찾아오고 짜장면 같이 먹고 그랬음
한국에 좀 있다가 싱가폴로 돌아갔는데 얼마 안있다가 여자친구본다고 한국에 다시 놀러온거임 그래서 그런가보다 하고 잘 만나라 그랬는데 따로 나한테 연락이 오더라고... 나 선물 줄거 있는데 잠깐 자기 쪽으로 와달라고... 그 때 여자친구가 다른 약속 있어서 나랑 싱가폴 친구랑 단 둘이 만나기로 했음. 숙소가 홍대 근처에 있어서 홍대쪽으로 갔는데 한국까지 왔는데 그냥 선물만 받고 보내기 뭐해서 좀 산책하자 그러면서 홍익대학교 안에 좀 걸었단 말이야 거기 운동장 보면 계단 있는데 암튼 거기 앉아서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보니 예전에 썸 좀 탔던 얘기도 좀 하게 되고 그러면서 서로에 대해서 조금씩은 생각하고 있었구나 하는 마음의 확인정도를 하게 됐지
그때 부터 분위기가 좀 이상하게 흘러가더라고... 얘기 좀 하다가 살며시 손도 잡아보고 뭐 좋아했다는 말도 해보고... 아무튼 그애도 나한테 관심이 있었다고 하니까 딱히 피하지는 않더라고... 그러다가 막차시간도 다 되서 집에 갈라그러는데, 숙소에 선물하나를 놓고왔다고 잠깐 받아 갈거냐고 물어보더라... 뭔가 궁금해서 숙소까지 따라갔음... 진짜 그때는 왜그랬는지 모르겠는데 숙소 들어가자마자 진짜 존나 찐하게 키스를 시작했다. 걔가 가슴도 좀 큰 얘였는데 가슴 애무부터 해서 키스까지 뭘하던 다 받아주는거야... 사실 그때까지만 해도 아다여서 섹스에대한 환상이 있었는데 진짜 오늘 거사를 치루는 구나 생각하니 가슴도 쿵닥쿵닥되고 한편으로는 여자친구있는데 다른 여자랑 이렇게 섹스해도 되나 하는 생각도 있고 존나 고민이 되더라... 그래도 시발 20대 초반 혈기왕성한 애를 어떻게 막겠냐... 마음속으로 고민되도 그냥 본능을 따라가는거지... 
좀 얘기가 빠졌는데 암튼 5분동안 키스하고 애무 좀 하니까 얘가 배고프다고 잠깐 뭐 먹으러 나가자는거야. 그래서 나갔는데 뭘 먹긴 먹은 거 같은데 시발 나는 섹스에 대한 생각밖에 안하고 있어서 그 때 뭐 처먹었는지 기억도 안난다(거의 5년전이니까...) 기억을 좀 더듬어보면 암튼 뭘 쳐먹기는 쳐먹었는데 내가 빨리 쳐먹으라고 닥달했던거는 좀 기억난다. 그때 막차 다 끊긴 상태고 거의 새벽 1시였는데 2시 좀 넘어서까지 홍대 손잡고 싸돌아 댕기면서 가슴도 슬며시 터치하고 사람들 안볼때 허벅지도 좀 만지고 야한 얘기도 하면서 진짜 둘다 달아오를대로 달아올랐던 것으로 기억됨. 싱가폴 얘가 잠깐 화장실 갔다가 온 사이에 편의점가서 난생처음 콘돔도 사보고 암튼 나도 만반의 준비를 마침. 
드디어! 둘다 씻고 결전의 시간이 왔음. 일단 존나 찐하게 키스하는 건 기본임 나도 섹스안해본 아다였다보니 존나 섹스만으로도 꼴렸었거든 야동에서 보던 혓놀림도 다 받아주고 그래서 너무 황홀했다. 얘가 혓바닥에 구슬 피어싱 해서 그거 빠는맛도 있었는데 나중에 징그러워서 빼달라고 했다. 그리고 보지 빨라고 다리쪽에 애무하기 시작하니까 얘가 생리중이라고 보빨은 하지말라 하더라고;; 존나 생리중이어서 얘가 이렇게 달아올랐구나 하는 생각도 들었다 첨엔 생리중이라고 존나 삽입 못하게 해서 이대로 실패하는 건가 라는 생각도 했었는데 애무 계속하다보니 알아서 다리 벌리고 넣어달라하더라 나도 그때 주섬주섬 가방에서 콘돔꺼내서 전투태세 갖추려고 하니까 자기 콘돔낀거 싫다고 하면서 노콘으로 해달라고 함. 존나 햄벆했음. 그리고 내가 처음이다보니까 첨에 삽입도 잘 못하고 구멍도 못찾고 그래서 얘가 좀 많이 도와줬었음 사까시는 안해줘도 체위 많이 바꿔가면서 했던걸로 기억...
암튼 광란의 밤을 다 보냈더니 여자친구 생각나면서 존나 현자타임오더라... 진짜 그날 한숨도 못자고 첫차타고 집왔다 존나 자괴감 들더라... 내 생에 첫 섹스가 불륜이 되어버렸으니 양심의 가책을 느낄만도 하지...
그리고 걔가 싱가폴 돌아가고 다음날 스카이프 메세지를 보냈는데 한국어 사전에 사랑한다는 뜻 찍어보내고 한국 유학 알아보는 중이라고 하고 진짜 적극적으로 대쉬하는거임 내가 너무 놀라서 지금 여자친구 사실 많이 사랑하고 있고 미안하다 그때는 실수였다고 하니까 싱가폴 친구도 적지않은 충격을 받은 것 같더라고... 자기도 내 여자친구랑 워낙 친하다보니 친구를 잃고 싶지않다고 하면서 서로 없었던 일로 하자그러면서 잘 끝났음
암튼 지금까지 여자친구랑 5년넘게 사귀고 있는데싱가폴 친구랑 둘이 있었던 일 아직 모르고 있는 것 같음(언젠가는 알수도 있겟지만) 이번에 좀 잘되서 여자친구랑 같이 여자친구 나라로 들어가는데 뭐 잘 됐으면 좋겠음 이것저것 정리하다가 생각나서 그냥 올려본다 읽느라 수고했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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