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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할매 귀농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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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3 21:40 조회 340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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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할매할배가 옛날사람이지만 시골생활을 1도 안해본 사람임젊을땐 외국에서 공장장 하면서 나름 부잣집으로 직원 수십명 두고 살다가 다 청산하고 한국와서 자식들 다 대학보내고 본인들은 서울 귀퉁이에서 조용하게 사심그러다가 십년 전 나 급식때 시골가고싶다고 귀농했는데 시골사람들이 그렇게 악할줄은 몰랐음ㄹㅇ 영화 이끼 현실판임울 할매가 평생 큰소리 안내고 사시는 정말 교양있고 고상하신분인데 동네사람들이 그렇게 괴롭혔다고함할배 시내에 일하러 나간 시간대만 골라서 설탕이니 소금이니 빌린답시고 우르르 쳐들어와서 집구경하고 비싼거 보이면 막 그냥 가져감글고 냥이 댕이 한마리씩 키웠는데 댕이가 어느날 없어진거 추측이긴 한데 거의 99퍼 심증으로 동네사람들이 또 할배 없는 틈 타서 댕이 납치해다가 보신탕해먹음그래서 한마리 남은 냥이 할매가 잘 키우고 사는데 그 냥이도 되게 조용했단말임근데 옆집앞집 틀딱들이 툭하면 대문 꽝꽝 두드리고 괭이새끼 조용히 시키라고 고래고래 소리지르고어느날 할매집 내려가니까 대문짝 경첩이 너덜너덜 하길래 왜이러냐고 물어보니까 옆집 틀딱이 또 괭이 조용히 시키라고 대문을 두들겼다함할매 무서워서 방에 숨어있으니까 할매 없는가!! 하면서 대문을 발로 막 차서 부숴버렸다고함그밖에도 마당에 조그만 텃밭 만들어서 방토랑 상추랑 키웠는데 동네틀딱들이 할매집 들락날락거리며 눈여겨보다가 죄다 따가고나랑 남동생이랑 둘이 할매할배 보고싶어서 기차타고 밤늦게 찾아갔다가 동네사람들 마주쳤는데 그집 할매 손녀 남정네 끼고 밤늦게 싸돌아댕기는 창녀다 라고 소문남급식때라 많이 기억은 안나고 요정도 기억남암튼 ㅈㄴ 넌덜머리나서 몇년 못버티고 다시 상경하심만만한사람들은 시골내려가면 진짜 괴롭힘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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