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촌 누나랑 ㄱㅊ한 썰 2
페이지 정보
작성자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3 22:12 조회 1,259회 댓글 0건본문
1부 http://www.ttking.me.com/699347
원래 결혼하고 애낳으면 저렇게 변하는건가 라는 생각도 들지만 뭐 그렇게 큰일은 아닌거 같아서 신경 안썻지.
10시쯤 되니 조카3인방은 다 일어 났고 난 얘들이랑 열심히 놀고 누난 그동안 설거지 청소 빨래 등등 하니 점심 먹을 시간 되고 밥먹고 잠시 쉬다가 앞에 싸이클 반복.ㅋㅋㅋ
한 3일째 그 짓 하니까 힘들더라.
그리고 그날 저녁에 갑자기 매형이 좀 일찍 들어와서 저녁먹고 술한잔 먹다가 뜬금포로 매형이 목요일에 출장 간다 하는거야. 내가 저번주 목요일에 와서 딱 일주일만 있다 갈라 그랫거든.
누나는 또 출장간다 짜증 내고 매형은 일인데 어쩔수없자나~ 미안해~ 이러고 있더라고. 누나가 당신 가고 나 까지 가면 자긴 진짜 집에서만 있어야 하는데 너무 힘들다 하니까
매형이 나랑 담배피러 나와서 나한테 돈 한 20만원? 정도 쥐어 주면서 집에 좀더 있으라 하더라고. 어차피 나 다음 학기 학교 안가는거 말해서 시간 많이 남으니까 여기서 눈치 보지 말고 편하게 쉬다가라.
얘들은 자기가 뭐 어떻게 해주겠데. 그러더니 막 전화를 하는거야. 그러다 자기 형네 식구들이 얘들 데리고 강원도로 썰매인가 뭐 그거 타로 간다 하더라고
매형이 전화해서 자기 출장가고 지금 큰누나 몸이 좀 않좋아서 혹시 자기네 얘들도 데리고 가 줄 수 있냐 하더라. 얘들 비용은 자기가 다 낸다 하니 다행히도 그 형님이 ㅇㅇ 해가지구 담날 매형 출장 가고 얘들도 아침일찍 강원도로 갔지.
그 넓은 집에 나랑 누나 둘만 있는데 휑 하더라 ㅋㅋ. 좀 얼타고 아직 잠에서 들깻는데 누나가 아침먹으라 해서 아침먹고 커피한잔 마시고 소파에 누워있는데
발로 툭툭 치면서 얘들도 없으니까 대청소나하자 하는거야. 그날 씨발 진짜 둘이서 4시간동안 청소만했다. 얘들 방 이불 배게 다 빨고 장난감 다 치우고 창고부터 옥상까지 청소하는데
하.. 청소 끝내고 다시 누워있으니 누나가 고생햇으니까 맛잇는거 사준다 하면서 짱깨시켜주더라 ㅋㅋㅋ 그거 먹고 샤워하고 한 숨 자니 저녁먹을 시간 됬는데 집에 누나가 없는거야.
일어나서 물 한잔 마시니까 누나 오더니 장보고 왔더라고. 누나 워낙 요리 하는거 좋아해서 누나가 해준거 먹고 둘이서 7시부터 밥먹으면서 술먹엇지 ㅋㅋ
원래 누나도 술 좋아 하는데 얘들 떔에 잘 안먹는다 햇는데 얘들도 없고 매형도 없고 그동안 밀린거 다 해놓으니 한잔 하고 싶엇다면서 술 존나게 먹엇다.
둘다 소주 두병씩 깠을때 누나가 나한테 매형이랑 사이 안좋아 보이냐고 묻더라구. 난 그래 보인다 했지. 서로 대화도 없고 집에오면 핸드폰 아니면 티비만 보고 둘이 문제 있어 보인다 하니까 누나가 좀 오래 됬다 하더라구... 그러면서 누나가 얘기 해주는데
얘 생기기 전에 약 2년 정도는 정말 좋았데. 근데 누나가 임신을 하고 얘를 낳고 좀 많이 힘들어 했었나봐. 산후 우울증도 오고 이따라 임신하면서 몸 관리는 안되구 살찌고 머리빠지고
자기 친구들은 다 서울에 있는데 자기 혼자 지방에 있고 sns에 자기 친구들끼리 노는 사진 보면 같이 놀고 싶은데 애 떔에 그러진 못하고 매형은 누나가 임신을 했을때도 출산을 하고 나서도 계속 잠자리를 원하고 좀 그런게 많았나봐. 누나가 애 재우고 있는데 옆에와서 갑자기 옷 벗기고 막 하려 하고 누나가 이런것들 땜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데.
그 후에 누나가 쌍둥이를 임신 하고 출산 하면서 몸이 완전히 망가 졌는데 누나가 신혼초엔 165에 52키로 정도 였는데 얘 셋 낳고 나니 70kg가 넘도록 살이 쪗나봐.
원래 매형이 굉장히 마른 스타일을 좋아 했는데 자기 마누라가 애 낳고 돼지 되니까 전 처럼 살갑게는 안해줬다 하더라구. 전 처럼 잠자리 요구 횟수도 많이 줄어 들고
가끔 누나가 원할때면 그렇게 짜증을 냈다 햇어.. 이거 듣고 난 좀 충격이엿거든 매형 사람 좋은줄만 알았는데 아니더라구.
그러면서 누나가 하는말이 나 니 매형이랑 섹스안한지 1년 넘었다 하는 거야. 무슨 나이 50먹은 부부 같다면서 한숨 푹푹 쉬는데 상황이 심각한거 같더라.
홧김에 갈라서고 싶어도 애가 셋이나 되고 또 자기가 다시 일을 하더라도 예전처럼 다시 일 해서 애 셋 감당할수 있을지 걱정되고 무서워서 이혼도 못하겟다 하고
내가 기분이 참 안좋더라... 그래도 작은 누나는 큰누나에 비해 쪼들리게 살아도 되게 잘 사는거 같았는데 큰누난 돈은 많아도 이런 문제가 있는 줄은 전혀 상상도 못했으니깐..
그렇게 12시 까지 술 먹다가 누나가 자기 잔다면서 방에 들어가고 난 술 남은거 혼자 다 먹고 담배하나 피는데 기분이 좆같아서 그런지 잠도 잘 안오고 술도 안 취하고 존나 뒤척이다 잠들었다.
담날 아침에 일어낫는데 어제 청소 조금 했다고 몸이 쑤시더라 ㅋㅋ. 옥상 올라가서 담배 하나 피고 거실로 내려와서 소파에 누워 티비보는데 11시 되니 누나도 일어나더라고.
누나도 소파에 앉아서 나한테 이게 천국이라고 ㅋㅋㅋ
얘들없이 혼자 보내는게 얼마만인지 모르겟다 하면서 아줌마 포스를 풍겼어. ㅋㅋ
둘다 소파랑 한몸인채로 쉬다가 12시 되니 배도 슬슬 고프고 누나한테 밥먹자 하니까 니가 좀 하라 해서 난 할줄아는게 라면 or 김치찌개니까 누나 냉장고 뒤져가면서 부대찌개 비슷한 김치찌개를 끓여먹고 설거지도 내가하고.... 또다시 누워서 시간보내다 5시되니 배가 출출해서 밥먹자하니까 또 나보고 하라길래 나도 귀차나서 누나한테 내가 밥살테니까 나가자 해서 시내로 나갓어.
지방이라 해도 시내 나가니 먹을것도 많고 드라이브 존나 하다가 누나가 밤에 술한잔 더 하자길래 치킨사서 집에 들어갔다.
집가서 또 누나랑 술먹는데 어제 많이 먹엇으니 각1병씩만 먹자 하고 걍 잤어. ㅋㅋ
아침까지 퍼질러 자는데 누나가 날 막 깨우더라고 씻고 나갈 준비하라구.
영문도 모르고 부랴부랴 씻고 나가서 점심먹고 커피 한잔 하다가 누나가 유일하게 재밋어 하는 운동이 배드민턴이였는데 동네 주민센터 가서 배드민턴 치고 땀빼고 거기 샤워시설있길래 씻고 좀 더 나가서 큰 마트가서 장보고 먹을거랑 이것저것 사고 주변 돌아다니면서 인형뽑기랑 농구공 던지기 오락같은거 하면서 뜻하지 않은 데이트를 했어.
인형뽑을때 한 2만원 쓰다가 겨우 하나 뽑고 그 사람 많은데서 서로 얼싸 껴안고 난리쳣다. 뽑앗다고 ㅋㅋ
그렇게 둘이 놀다 집 들어가니 10시좀 넘어가지구 집가자마자 씻엇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