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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3 22:16 조회 526회 댓글 0건본문
등을 돌리고 돌아누웠던 누나는 한참동안을 그렇게 있었어.
갑자기 뻘쭘하게 된 나는 미동도 없이 그대로 있을 수밖에.
밤은 깊어 가는데 정신은 더 또렷해지고 누나의 숨소리나 작은 기척에만 온 신경이 쓰이는 거야.
누나도 잠든 것 같지는 않았어.
얼마나 지났을까. 다시 누나가 뒤척이더니 내 쪽으로 완전히 돌아누웠어.
그러면서 우리는 아까보다 더 가까워졌지.
누나는 손을 뻗어 내 등을 끌어안았어.
내 오른손은 나와 누나의 소중이 사이에 놓여 있었고.
누나는 천천히 내 입에 입을 맞추더니 입술을 달싹였어.
내 입술을 열려는 동작이었지.
누나의 보송보송한 솜털이 내 입술에 약한 여운을 남겼고
누나의 더운 입김이 내 입술에 전해지자 나는 스르륵 입술을 열었어.
누나의 얇고 작은 혀가 아주 조금 내 입술과 앞니에 닿는 느낌이 들었어.
향긋한 누나의 숨결을 느끼면서 나는 누나의 혀가 쉽게 들어오도록 입을 더 벌렸어.
숨이 가빠오면서 가슴이 터질 것만 같았지.
누나의 뛰는 가슴을 나도 느꼈고.
귀에서는 여전히 윙~하는 소리가 들리면서 점점 몸이 가라앉는 느낌이 전신 퍼지는 거야.
나는 손을 뻗어 누나의 허리를 감싸 안았어.
당시 나는 누나보다 키가 좀 작았어. 내가 약간 올려다 본 정도?
그런데 신기하게도 몸의 위치는 거의 맞는 거야.
누나의 입술과 내 입술이 맞닿았는데 내 가슴 위치에 누나 가슴이 있고
내 소중이와 누나의 소중이도 서로 닿는게 참 좋았어.
그렇게 한참을 누나는 혀로 내 입술과 혀를 자극했어.
나는 감히 누나의 입속에 혀를 넣을 생각은 하지 못했지.
거의 누나가 리드하고 나는 수동적으로 누나의 혀 놀림을 받아들이고 있었던 거야.
누나는 입술을 떼더니 내 손을 끌어 자기의 가슴 쪽으로 올렸어.
어제는 바로 가슴이 느껴졌는데 이번엔 누나의 브래지어가 가로막고 있는 거야.
브래지어는 뭐랄까. 탄력이 거의 없는 헝겊에 탄력 있는 끈이 달린 구조?
요즘 쓰는 그런 브래지어와는 달랐지.
누나는 자기 손으로 브래지어를 위로 끌어올리고 다시 내 손을 자기 가슴에 얹었어.
나는 머리를 조금 아래로 내려 누나의 가슴께로 향했지.
누나의 가슴을 부드럽게 주무르면서 자세히 살펴볼 생각이었어.
그런데 깜깜한 밤에 그게 보이겠어?
옅은 비누냄새가 느껴졌어. 아니면 살 냄새인가?
향긋한 누나의 냄새가 느껴졌고 난 누나의 왼쪽 가슴에 톡 튀어나온 유두에 입술을 가볍게 댔어.
누나의 유두는 가슴에 비해 아주 작았어.
말했듯이 나에게 당시는 엄마 쭈쭈가 여자들 가슴이 기준이니까 그렇게 느꼈을 수도 있겠지만 지금 생각해봐도 작았어.
모나미 볼펜 알거야? 볼펜 위에 누르는 까만거, 그 정도라고 생각하면 이해가 쉽겠다.
(참나~ 이렇게 까지 자세할 필요가 있나 싶으면서도 그걸 표현하려는 나님도 대단하다.)
그리고 생각보다 딱딱했어. 부드러운 가슴살과 완전히 대비가 되게.
누나가 내 머리를 부드럽게 끌어안더라. 잠시 숨이 막혔어.
내 코가 누나의 가슴살에 파묻혀 숨을 쉴 수가 없었기 때문이었지.
나는 손가락으로 누나 가슴과 내 코가 밀착된 곳을 눌러 숨구멍을 냈어.
그런데 난 지금도 그렇지만 솔직히 가슴보다는 ㅂㅈ가 더 좋아.
가슴 좋아하는 형들한테는 좀 미안하지만, 가슴을 빠는 게 너무 답답하기도 하고
노력에 따르는 만족도가 떨어지는 탓도 있을 거야.
그 때도 답답함을 참지 못하고 이불 밖으로 머리를 내밀었지.
이불 밖의 찬 공기가 꽤 신선하게 느껴졌어.
그와 동시에 누나는 자세를 반듯이 하고 내 손을 잡아 누나 소중이가 있는 곳으로 이끌었어.
누나는 거침없이 팬티 속으로 내 손을 잡아넣고는 자기 손을 빼는 거야.
잠시 당황했지만 난 되도록 침착하기 위해 애썼어.
바로 옆에 잠든 동생과 누나, 먼집 누나들에게 들켜서는 안 된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기 때문에
숨소리와 뒤척이는 소리를 최대한 줄여야 했어.
오히려 나는 6촌누나의 숨소리가 더 신경 쓰였지.
난 손바닥을 펴서 누나의 치골에 난 무성한 털을 느꼈어.
처음 만져본 여자의 그것이, 그리고 그 털이 생소하면서도 날 자극시키는 거야.
지금도 그 신세계를 경험한 순간이 생생하게 기억 속에 살아 있어.
또 누나 ㅂㅈ털의 촉감도.
손바닥을 펴서 털을 쓰다듬으면 어느 부분에서 털이 곧추 서 있어 손의 흐름을 살짝 막는 거야.
보통 털이 위에서 아래를 향해 자라는데 누나는 ㅋㄹ위로 갈라지는 곳 부근의 털이 역방향으로 자라 있는 거야.
나중에 다른 여자들 ㅂㅈ털을 보면서 누나처럼 털이 그렇게 역방향으로 나 있는 경우는 많지 않다는 것도 알았지만.
설명이 제대로 된 것 같지는 않지만 아무튼 누나는 털이 무척 풍성했고 ㅂㅈ살도 많았어.
치골에서 아래로 난 계곡을 따라 손가락을 천천히 움직이는데
당시 누나는 ㅋㄹ가 밖으로 크게 돌출되지는 않았던 것 같아.
그 선분홍의 꽃도 별로 밖으로 드러나지 않았고.
계곡의 중간쯤에 미끌거리는 샘이 있어 그 부분을 어제처럼 다시 조심스럽게 비볐어.
검지손가락으로 살살 찔러보기도 하고 손가락에 묻은 누나의 애액을 털에 닦으면서
아주 천천히 누나의 ㅂㅈ를 탐닉했지.
나중에 알게 되었지만 누나는 애액이 참 많은 여자야.
흥건하게 젖는다는 말을 나는 이해할 수 있어. 누나가 그랬으니까.
내가 손가락으로 자극을 하자 누나는 몸을 약간씩 꼬기도 하고
어제처럼 다리를 조이기도 하면서 나의 손놀림과 보조를 맞춰줬어.
나는 되도록 내 손가락을 누나의 구멍 속 깊이 넣지 않으려고 노력했어.
누나의 구멍은 내가 손가락을 밀어 넣는 대로 끝이 없는 것처럼 받아들였거든.
그런데 내 생각에는 그렇게 부드러운 살을 계속 손가락으로 찌르면 아플 것 같았어.
손가락 한 마디 정도만 넣었다 뺐다를 반복하면서
누나의 애액이 묻어 나오면 손가락을 바꾸는 식으로 누나의 ㅂㅈ를 구석구석 어루만졌지.
누나는 가끔씩 뒤척이듯 하면서 ‘으음~’하는 소리와 함께 호흡을 가다듬었고
나는 입으로 숨을 쉬면서 되도록 호흡소리가 나지 않도록 조절을 했지.
그러다가 누나가 갑자기 또 몸을 훽하고 돌려버리는 거야.
이번에는 내 손이 누나의 팬티 속에 그대로 있었는데
누나는 내 손을 잡아서 거칠게 빼버리더라고. 순간 엄청 당황했어.
‘아, 이 누나 왜 이러지?’
내가 다시 누나 쪽으로 다가가 팬티에 손을 넣으려고 하자 누나는 내 손목을 아주 새게 붙잡았어.
내가 힘으로 밀어 넣으려니까 누나는 내 손목을 꼬집기까지 했지.
급작스런 상황 변화에 나는 어찌할 바를 몰랐어.
갑자기 확~ 부끄러움에 얼굴이 달아오르고.
나는 그대로 멈췄지.
내 심장 뛰는 소리가 내 귀에 쿵쿵쿵 들리는데 좀처럼 진정이 되지 않았어.
한참 지나서 나는 다시 반듯이 누웠지.
심호흡을 하고 좀 진정이 되자 난 누나를 등지고 문 쪽으로 누웠어.
덥기도 해서 이불을 반쯤 걷어낸 채로 잠이 들 무렵
누나가 다시 내 쪽으로 다가오더니 귓가에 입술을 댔어.
그리고 속삭이듯이 나에게 말했지.
“게이야, 내일.... 낮에..... 하자.”
내가 당황해하다가 토라진 것으로 알았는지 누나는 나를 달래듯이
아주 부드럽고 작은 목소리로 속삭였어.
난 가만히 고개를 끄덕였지.
누나는 걷어진 이불을 끌어올린 뒤 내 어깨를 토닥여 주고 자기 자리로 몸을 돌렸어.
나도 조금은 편해진 마음으로 잠을 잘 수 있었지.
‘내일은 토요일이니까 오전에 학교 마치고 오면
어쩌면 누나와 낮에 은밀한 몸 나눔을 할 수 있겠구나... 그런데 어디서 하지?’
나는 몽롱한 상태에서 누나와 내일 있을 달콤한 상상을 하다 잠이 들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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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해달라는 형들 응원이 고맙다.
댓글 중에 기억력 없는데 이걸 다 기억하고 있냐는 형,
젠장 이걸 어캐 설명해줘야 하나?
팩트로만 쓰라면 나 이거 못써...
그러니까 이글은 팩트에 기반을 두고 시간, 공간은 내가 조작질을 할 수도 있는 거야.
처음에도 그렇게 말하고 시작했고.
형이 ‘글쓴넘이 기억한다’고 생(착)각하는 그것은 나의 조작질이야.
그런데 내가 처음 경험한 느낌들은 조작을 할 수가 없어.
작은 숨소리나 냄새, 밝기 등은 기억하기 이전에 내 세포에 각인되는 것 같아.
그래서 오래 전이지만 어제 일처럼 뚜렷해.
근데 뭘 이런 거까지 구질구질 설명해야 하나?
쓰기 싫으면 안 하면 그만이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전히 읽어주고 응원해준 형들, 고맙다. 언제 올지는 모르지만 즐섹, 즐딸들 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