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알바하던 여자애랑 있던 썰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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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3 22:19 조회 412회 댓글 0건본문
그런식으로 카톡하다가 걔가 나중에 자기 알바하는데 놀러오라는거야
그래서 알겠다고 했지ㅋㅋㅋ 근데 내가 진짜 그닥 관심없는 여자나 친구들한테는
맨날 말만 하는 스타일이야ㅋㅋ 언제한번보자 술사줄께 , 밥이나먹자 ... 이런말들
그래서 나중에 놀러한번갈게 하고 안갔어
그렇게 한 3달지났나? 갑자기 새벽 한시쯤에 전화가 오는거야
그때 집에서 스타2 협동전하고 있었는데(재밌음 해봐)
걔가 전화와서 '오빠야 나 지금 오빠야 집 근천데 오빠야도 올래? 저번에 놀러온다했는데 안와서
내가 직접 오빠야 동네까지 왓다.'
이러는거야. (참고로 우리집이 대학가라고 했었음 전편에서 ㅎㅎ)
그래서 나는 아...ㅅㅂ.이시간에 뭔 나가서 놀아;;피곤해 뒤지겟는데... 생각하고
'아 진짜? 담에 진짜 놀러 꼭 갈게. 조심히 놀다가 들어가' 이렇게 말했지.
근데 걔가 '아...아아아아!!! 오빠야 좀 나오면안되나? 보고싶어서 그런다고...' 이러는거야
그때 순간. 어; 뭐지;;; 이생각 들어서 일단
'술많이 먹었어? 옆에 누구있어? 친구옆에잇으면 데려다 달라고 하고 얼른 집에가' 라고했지.
그러니까 얘가 ' 아 오빠 제발 오면안되? 술먹자고~~!!' 이러는거야.
그래서 하... 어쩔수없이 나갓지
술집에 도착하니까 1시반쯤이었어. 여자애 3명이서 술 마시고 있더라.
가서 앉으니까 나머지 두명이 '아. 이오빠가 그 오빠구나.' 막 이러더라
그러고는 ' 얘가 오빠 잘생겼다고 막 뭐라하던데요ㅋㅋ 그래서 저희가 불러보라니까 진짜 불럿는데 와줘서 놀랫어요'
라더라ㅋㅋ 대충 뭐 그런 시덥잖은 얘기하다가 얘가 갑자기 '오빠야 몇시까지 놀거야?' 이러는기라
아. 맞다 까먹고 말 안한게 있는데 얘는 이때 남자친구가 있었음ㅋㅋㅋ(군인) . 나는 여친이 없엇고
아무튼 나는 솔직히 피곤하기도 했고 집에서 겜하다가 나온거라 빨리 드다고 싶어서
이거 다마시고 집에 갈거라 하니까 갑자기 울려고하는겨..
솔직히 그런상황이면 2차 안간다고 할수가없다... 주위에 사람은 많고 여자세명에 남자한명인데 여자애 한명이 울려고
해봐라... 식은땀나지;;
아무튼 그렇게 2차를 갔다... X초우동이라고 우동이 참 맛잇는 곳이 있는데 그날따라 왤케 가기싫던지...
우동집을 가고있는데 나머지 여자애 두명이 일생겻다고 가봐야한대.
아 ㅆㅂ 딱봐도 설계구나 싶었지... 근데 어쩔수잇나. 그래 알겟다 하고 보냇지
둘이 땡초우동와서 술 먹고 있는데 얘가 갑자기 내 볼따구를 꼬집으면서
'오빠야 약속 너무 잘어긴다. 이거는 벌이다 알제?' 이러면서 손날로 볼따구를 써는거 알지?
아...순간 화도나고..귀엽기도 하고... 일단은 그냥 넘어갓어. 그렇게 둘이서 인당 두병씩깟나..?
아 진짜 힘들더라... 원래 술을 못하는건 아닌데 그날따라 엄청 힘든거야
시간도 새벽4시고... '이것만 마시고 이제 가자' 라고 말햇지
그러니까 걔가 '어딜?' 이러는거야
와... 적다보니까 편이 좀 길어진다ㅋㅋㅋ 5편에서 대충 마무리지을게
추석잘보내고 다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