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친한 언니랑 레즈로 일탈한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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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4 09:17 조회 2,123회 댓글 0건본문
같은 아파트 단지에건우맘이라고 친한 언니가 있었어.
우리 아들 시후랑같은 어린이집 자모라서 매일 등원과 하원길에 얼굴을 보며 자연스레 친하게 지내게 되었어.
언니 아들 건우는우리 시후보다 한살이 많았는데 동생을 갖고 싶어하는 건우는 우리 시후랑 노는 것을 좋아했고, 아이들때문에 하원 후에도 언니와 자주 시간을 보내게 되었어.
경기도 끝으로 이사를왔지만, 서울에서 태어나 한번도 지방에 안살아 봤다는 언니는 지인들을 만나러 간다며 아침 일직 서울로올라가기도 했고 그래서 가끔 가사도우미 아줌마 대신 내가 건우를 마중하러 나와서 오후 내내 시후와 같이 돌봐주기도 했지.
시후는 건우를 친형처럼 형!형! 하며 잘따랐고 건우도 한살차이지만 제법 형님이라고시후를 잘 챙기며 친하게 지내는 모습을 보니 나도 시후를 위해서 동생하나 더 낳아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어.
가끔식 신세를 지는나에게 언니가 미안했는지 돈봉투에 제법 지폐를 두툼히 넣고 찔러주는데 난 받지 않았어.
받기도 싫고 거절하기도어려운 일이라 기분이 살짝 나빠졌어. 돈이 부족한 것도 아니고 궁한것도 아닌데 자존심이 상했다고 해야할까?
참 우리는 같은 단지에살았지만 언니네 집은 53평 으리으리한 궁전 같은 곳이었고 건우아빠 직장 때문에 인천에서 전세로 이사온우리는 단지내 가장 작은 평수에서 소담하게 살고 있었지.
그런 내 기분을 읽어서였을까?
언니는 가끔 내게신세를 진 것을 갚는다며 약속을 잡고 같이 외출을 하며 아이들과 함께 저녁식사를 사주기도 했지.
언니는 나와 아이들을태우고 백화점에 가서 쇼핑도 하고에버랜드로 놀러가기도 했지.
그렇게 가깝게 지내다보니 우린 성격이나 취향도 제법 비슷한데가 있었어.
아이들 등원 후 보통엄마들이 서너팀씩 짝을 지어 오전을 수다로 보내든지 운동을 같이 하러 나가기도 하는데 우리는 특별한 일이 없으면 주로 건후네 집으로 가서 시간을보냈어.
여름이 다가오며 제법날도 푹하고 집에서 한시간 정도만 시우와 오빠가 밤새 어질르고 간 집만 치워도 온통 땀범벅이 되곤 했는데 넉넉했던 언니네는 항상 에어컨을 틀고있었거든.
이른 아침부터 동네언니들을 따라 커피숍에 앉아 수다떠는거 들어주는것도 은근 피곤했었고, 언니도 사람들 많이 만나는거 싫다고 하기에 우린 성격도 잘 맞나 싶었어.
그러던 어느날 문득건우맘이
“시후맘. 우리 온천갈까? “
라며 같이 목욕을하고 오자는 거야.
얼마전 건우맘은 근처라운딩을 온 시어머니와 온천에 갔다온적이 있었는데 나름 조용하고 좋았다며 멀지 않는 거리라 같이 다녀오자는 거였어.
우리는 애들을 등원시키자마자 부리나케 준비를 마치고 언니의 차를 타고 온천으로 향했어.
산속에 있는 일반모텔 같은 건물이었고 욕탕도 그냥 깔끔한 일반 대중탕 같은 수준이었어.
주변에 골프클럽들이많이 있어 낯시간에 골프를 친 사람들이 제법 많이 찾는 곳이라는데
평일 외진곳에 일찍이라서 그런지 탕안은우리가 전세를 놓은 것 처럼 사람도 별로 없고 한가했어.
보통 목욕을 오면어쩔수 없이 시후를 달고 와야 했는데 이렇게 홀가분하게 오기는 정말 오랬만이었어.
오빠에게 맞기면 애를 대충 씻기고 위험하게 뛰어놀게 하다 올 뿐이라 안심이 안되었거든.
어쩔수 없지만 여탕에서 남자아이를 달고 들어온다는 것은 여간 눈치도 보이고..
한시도 시후에게 눈을뗄수가 없어서 목욕을 하고 나오면 피로가 풀리기는 커녕 지쳐 쓰러지고 싶을 때도 많았으니까.
오랬만에 조용한 욕탕속에들어가 한가롭게 몸을 담그니까 그동안 묵은 피로가 싹 풀리며 늘어지는듯한 이완감에 잠이 소록소록 오더라..
몸도 불리고 우린사이좋게 서로의 등을 밀어주기로 했는데, 언니의 등을 밀다가 살짝 숨이 막히는 듯 했어.
예쁘게 패인 등골을 따라 거품질을 하는데 언니의 양쪽 겨드랑이 앞쪽에서 커다란 물방울 덩어리가 흔들거리며 자구 눈에 밟히는거야
나도 모르게 눈을 내려 편편한 내 가슴을 내려 보니 마음이 싸늘해 졌어.
어쩜 나보다 키도 길쭉하고몸도 가는데 어째서 거기만…
락커룸에서 옷을 벗을때부터 속살이 드러나는 언니의 늘씬한 몸매에 주눅이 들어서 자세히 보려고 하지 않았거든. 존심 흔들리니까.
그런데 이렇게 언니의등을 밀어주다가 혹시나 겨드랑이에서 내 손이 미끌려 손이 그 앞을 건들지나 않을까 살짝 섬찟했어.
반대로 언니가 내등을 밀어주는데 등이 살짝 간질간질한 느낌이 들면서 혹시나 푹신한 가슴이 내 등에 닿을까? 살살 떨려오기도 하고..
아무튼 세상은 공평하지가않았어.
언니는 얼굴과 몸매, 그리고 돈 많은 신랑까지 다 갖았고 나는 어딜보나 밋밋하고 편편하고…
울 신랑은 뭐..그래도 나름 돈은 잘 벌어오니 ㅠㅠ
그렇게 가끔 언니와온천도 다니고 아이들과 같이 공원이나 놀이동산도 틈틈히 함께 다니며 나름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어.
그러던 어느 여름날, 아침부터 무진장 힘이 들었거든. 술먹고 늦게 들어온 오빠 때문에잠깐 눈을 붙였다가 깼는데 연이은 오빠의 코고는 소리에 잠을 자는둥 마는둥 설쳤어. 게다가 무슨일인지 시후는새벽녁부터 눈을 떠 내 옆에서 꼼지락 거려서 신경쓰는 바람에 한숨도 깊게 못잔 것 같았어. 두 남자가 정말….
그날 아침 언니가 심심하다며차타고 드라이브겸 아웃렛이나 돌아보고 오자고 했거든
그런데 나는 진심피로하다며 아침에 부족한 잠 좀 더 메꾸고 쉬어야 할것 같다고 했어.
언니가 살짝 실망하는 표정을 짓다가
“그럼 우리집에서 같이 쉬자. 시후맘.나두 어제 우리신랑 라운딩 따라갔다가 제대로….”
건우맘의 제안에 귀가솔깃해졌어.
“언니 그럴까?”
우리는 돈 아낀다고 에어컨을 잘 안켰어.
분명 아침부터 푹푹 찌기 시작하는데
자고 나면 몸이 온통 땀범벅으로 끈적해 질텐데
언니는 돈도 많고 몸에 열이 많다고 항상 갈때 마다 에어컨을 펑펑 틀고 있었어.
당연히 쪽 잠 붙일건데, 건우맘네 거실 푹신한 쇼파에 기대서 시원한 바람 맞으며 눈만 붙여도 될것만 같았어.
언니네 집에 들어와거실 넓다란 가죽 쇼파에 앉아 잠시 눈을 붙여 볼까 하는데 언니가 자기 침실로 들어와 침대에서 푹 쉬라는 거야.
“아이..괜찮아요.언니..어떻게 부부침실에 들어가…..”
영 마음이 불편할것 같아 사양하며 거실에 있겠다고 했지만 언니는 그런것 안 따진다며, 가끔 시어머니도 오셨다가 누웠다가신다며 침대로 올라오라는 거야.
솔직히 언니네 부부침대무척 고급스러웠거든 엄청 뚱뚱하고 높은 침대 였어.
베개에 붙은 머리칼을보고 여기가 언니자리다 싶어 그 위에 누웠어 신랑자리에 눕기는 뭔가 찝찝해서.
언니는 잠깐 옷을갈아 입고 나온다며 드레스룸으로 들어가 버리고 나혼자 침대위에 누웠어.
잠시 뒤 언니는 짧은반바지에 면티 한장을 걸치고 나오더니 하얀 허벅지로 내 위를 타 넘고 신랑자리에 자리를 잡고 나랑 나란히 누웠어.
“알람 몇시로 할까?”
“한 시간 정도면 되지 않을까?”
언니 옆에 누워 눈을 감았어, 그런데 낯선 침대위 역시 남의 집이라서 일까?
내 집에서는 등만 바닥에 붙여도 소르르 잠이 올텐데.
마음이 편안치 않더라.
이불을 덮지않고 누웠더니살짝 한기까지 느껴지고.
에어컨 바람이 좀 쎄긴 쌨어.
언니의 허먹지가내 다리에 닿았는데 살짝 소름이 돋았다가 그나마 따듯한 온기에 기분이 좋아졌어.
언니는 이미 잠이 들었는지 새근 새근 숨소리만 내쉬고 있었어.
그 숨소리를 듣다가 다도 차츰 잠결 속으로 빠져 들었고..
그렇게 잠시 수면아래로 가라앉았다가 다시 올라 오는듯 선잠에서 깨어나는데….
뭔가 좋은 느낌이들었어.
부시시 눈을 뜨니위에서 건우맘이 나를 내려보고 있었어.
나를 깨우려는가 보다 싶어
“어마! 언니 나 많이 잤어요?”
건우맘이 30분 정도 눈 붙인 것 같다며 좀더 누워 있으라고 했어.
아.. 그렇구나 .. 역시 남의 집은 불편해~라고 생각하며 눈을 더 감을까 했는데
그런데 언니는 언제부터내 옆에 앉아 있었지?라는 생각에 다시 언니를 봤어.
언니는 여전히 흐믓한듯미소를 지으며 나만 바라보고 있었어.
“왜요?..언니…”
“응..시후맘..예뻐서….”
“아유…참…장난은…언니가 예쁘지…..”
“나?…예뻐? 시후맘??”
“치이....알텐데 .....”
“고마워…..”
느낌이 이상했어.
내가 예쁘다고 말하자 미소짓는언니의 눈이 반짝반짝 빛나며 내 얼굴위로 점점 가깝게 다가오는거야.
마주보눈 언니의 눈빛이 너무그윽하게 느껴졋어.
가슴이 심쿵 떨렸어.
그리고 지금 당장 일어나야 될 것 같은데 몸에 힘이 들어가지 않아.
하아…계속 가슴이 콩콩콩 뛰면서 온 몸에 힘 쭈우욱 빠지는 거야.
숨소리마저 가까워지면서, 언니의 따듯한 숨결이 내 얼굴로 불어왔어..
어…언니…라고 입을 떼려는 순간 건우맘의 입술이 내 입술위에 맏닿아버렸어. .
잠이 확 달아나버리더라.
폭.. 하는 소리가 나며 맞춘 입술을 뗀 언니.
“언니 방금 저한테 카스하신건가요?”
이렇게 바보같이 물어볼까하다가 말았어. 키스를 한 것은 맞으니까. 중요한 것은
여자가 여자한테 한키스.
왜 내게 그랬냐고묻고 싶은데 나는 그냥 붕어처럼 입만 뻥끗거렸어, 살짝 충격 먹은 듯, 숨이 멎고 아무 말도 나오지 않다가겨우….
“아아….”하며 신음 소리만 간신히 냈어.
“쪽”
“웁”
다시 언니와 입을맞췄어. 이번엔 더 깊게. 언니의 혀끝이 내 닫힌 입술사이를 막 비집더라.
이건 안되는 일이야!
내게 일어날 수 없는일이야.
속으로 되뇌이며 언니에게서벗어나려 팔을 정신없이 허공에서 휘저었어
“아..”
휘젖는 거처럼 생각했는데 그냥 든것도 아니고....
착..하는 소리가 났어.
언니가 내 팔목을꼭 쥐고 있더라.
곧 내 나머지한쪽 팔도 마저 잡혔어. 그러고는 언니는 하얀 허벅지를 들어 내 몸 위에 타고 올라와 앉아 버렸어.
내 아랫배 위에 언니의무게감이 느껴졌어.
막 겁이 나더라.
헝클허진 머리결 사이오똑 솟은 콧날 뒤로 나를 내려보는 언니의 반짝이는 눈빛.
시후랑 보던 동물프로그램이생각났어.
맹금류의 발톱에 꼼짝못하고 바들 바들 떨기만 하는 불쌍한 토끼, 그게 딱 나 같았어.
붙잡힌 내 팔을 불쌍한내 가슴위에 얹으며 언니가 다시 내게 입을 맞췄어.
미치겠더라.
반항해야 하는데 힘이 빨려 나가는 기분.....그냥눈을 감아버렸어.
눈을 감으니 우리 오빠랑 키스하던거랑 별반 다른게 없다는 생각, 아니 향기가 달랐어.
익숙한 언니의 향기 외에도 뭔가 오빠에게서 느낄수 없는
숨을 참을수 없어 푸~ 하며 내쉬는데 언니가 내 숨결을 모두 입속으로 빨아들였어.
그러더니 언니의 입속에서 뜨거운 공기가 다시 내게로 밀려오는데 어쩔수 없었어.
나도 숨을 쉬어야하니. 내가 받은 따끈한 숨결이 뱃속으로 넘어가 버렸어.
쫀쫀한 것이 내 입속에서 꿈틀대더라. 내가 받아마신 숨결을 타고 언니의 혀끝도 따라온거야..
민망해서 죽을뻔 했어. 아침먹고 이도 안 닦았는데
쫀쫀한 것이 혼자 살아 움직이듯 입몸을스윽 흝어 대다가 입안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며 간지럽혔어.
나는 누구껀지도 모를타액을 마구 삼켰어.
탱탱한 가슴 덩어리가내 가슴을 눌러대는 통에 정신이 없었어.
“잡아줘….시후맘”
언니는 맥풀려서 늘어진 내팔목을 끌어서 손바닥을 자기 가슴에 가져다 댔어.
늑골 밑까지 드러난언니의 티 셔츠 넥 속으로 방금까지 날 눌렀던 둥근 덩어리가 브라 캡속에서 출렁거리는데 내가 누르면 위로 넘처날것 같더라.
흑...나한테는 안달려있는저……ㅠㅠ
아… 그런데 나도 모르게 내 양쪽 손바닥에 힘을 꼭 쥐차 언니가 시키는대로 가슴골이 깊이 패이게 꾸욱 누르고 있는거야
경악할뻔 했어. …
이러다가 손을 놓으면 언니가슴에 내게로 쏟아질것만 같았어
이럴 때 정말 “앙~언니 나 어떻해야 해?” 라고 묻고 싶어 혼났어.
“그래…더 꼬옥…하아…”
더 쎄게 눌러버리면 살덩이가 덜렁 튀어나올것 같은데 언니는 내 팔 위에 몸의 체중을 내 손바닥 위에 실어대며 흔들흔들 몸을 흔들더라.
손바닥 밀려 반죽처럼 뭉개지는언니의 가슴, 나는 언니의 몸을 받아내느라 팔에 힘을 뺄수 없어 끙끙대기만 했어.
그 사이 언니가 자기옷 속에 손을 넣어 브레이지어 밴드를 죽 잡아 댕기더니, 툭하며 후크를 클르는거야
자수무늬 가득찬 언니의브라가 털석하고 풀리며 밑으로 출렁거리며 언니의 가슴살이 홍수난듯 흘러 내렸어.
꼭 내 얼굴로 떨어질듯 눈 앞에서 흔들거리는데 현기증에 양 팔로 얼굴을 가렸어.
언니가 내 팔목을잡더니 브라 밑으로 흘러내린 맨 가슴에 내 손을 붙이는 거야.
그러면서 언니는
“꼬옥…잡아줘….”
간절하듯 부탁하는 언니에게 이끌려가는 내 손을 보다 눈을 꼬옥 감아버렸어.
세상에..나도 모르게 언니말대로 손아귀에 힘을 쥐며 언니의 가슴살을 부둥켜 쥐었어.
믿기지 않게 내 손가락사이로 눌린 가슴들이 풍선처럼 볼록 볼록 부풀어져 올라왔고
건우가 빨았을 듯한 건포도 알 같은 빨간 유두가 손가락 하이로 도톰하게 솟아 올랐어.
"하아 하아 언니... 하아"
"흐……시후맘…나..흐으..흐아.."
나 이런 가슴 만져본 기억 전혀 없거든.
친한 친구 끼리 장난이라도 이렇게 내 손에 담아본 적이 없었어.
내껀 언니꺼에 반에 반에 반도 안차고 ㅠㅠ
내 손바닥을 꽉 채우는 온기와 물처럼 흘러 넘치려다가도 살짝 힘을 빼면 다시 제자리로 돌아오는데
뭔가 만지는것 같으면서도 만저지지 않는...
내가 울 오빠에게 절대로 해줄수 없는 이 느낌을 내가 알아채 버리니 이상하게 슬퍼지더라.
이럴때가 아닌데....
그런데
언니가 내 손결에흥분하나봐.
부족한지 내 손에 가슴을 맡긴채 몸을 비틀며 가슴을 손바닥에 부벼대는거야.
"하아...안아줘.."
모르겠더라. 이렇게 해 놓고서 막 안아달라고 내게로 다가 오려는데 난 그만 잡고 있던 손을 놓아 버렸어.
미끄러지듯 언니의 가슴살이 내 얼굴 위로 흘러 떨어지면서 내 뺨을 두툼하게 때렸어.
.
내 얼굴에 범먹처럼흘러넘치는 가슴살벅지 속에 뭍혀 나는 숨조차 쉴 수가 없었어.
헤어나려 고개를 도리 도리 헤치며 나오는데
입가에 닿는 도톰한언니의 꼭지, 나도 모르게 내 입속으로 주워 담고 있는 힘껏 꼬옥 빨았어.
나는 정신나간 여자가된 기분이었어.
아니 태어나서 생전이런 생각은 한번도 안해봤는데 어떻게 내가 언니의 가슴을 입속에 담고 있는지 모르겠더라.
울 엄마 꼭지도 빨아본기억이 없는데 …
하아압~~
언니의 몸에 힘이 들어가더니 내 얼굴을 눌러대던 몸통을 들어올렸어.
야속하게 입속에 담았던 살들이 쏘옥 미끄러지며 빠져 나가버렸어.
마치 입속에 든걸 빼앗기는 느낌.
그리고 이걸 즐기고 있었다는 죄책감이 몰려와 숨고 싶었어.
상기된 낯의 언니가숨을 헐덕이며 우수수 젖은 듯한 눈빛으로 둥실 떠있는 가슴 밑으로 나를 내려봤어.
언니가 또 무엇을 하고 싶은지 감이 오더라.
우린 다시 입을 맞췄어.
다시 내 입술이 흠뻑 젖으며 달콤한 언니의 향이 코끝을 찔렀어.
그러고는 가늘고 긴손가락을 흘리듯 내 몸을 타고 내리더니 내 바지속을 비집기 시작했어..
허엉~언니~~
여전히 나는 언니의 몸에 눌려 꼼짝도 못하고 발만 동동굴렸어.
그 사이 얌체처럼 깊숙히 파고 들어 자리를 잡은 언니의 손가락이
내 곳간? 밑에서 찾는듯 부지런히 꿈틀거리며 뭔가를 찾아 헤매는듯 했어.
아침에 쉬야하고 씻지도않았는데 너무 수치스럽고 챙피하더라.
언니의 손 끝이 부스럭하며 내 터럭을 부미며 점점 샘솟는 곳을 향해 더듬어 내려가는데 머리속이 어지럽고 아찔, 그런 틈에 동시에 언니는 내 상의는 위로 말려 올리더니 얼굴로 부비며 가슴에 떠 있는 브라를 위로 밀어 올렸어.
아.. 안돼는데 하는 순간....콩알 같은 내 꼭지를 앙큼 물어버렸어...뜨아....
순간 위 아래서 동시에발산되는 찌릿한 느낌에 온몸이 감전되는것만 같았어.
위 아래서 번갈아 가며 단추를 눌러대는것 처럼 쉴세 없이 위 아래에서 전기 자극 같은 찌릿함이 온 몸으로 퍼져 나갔어.
앙~앙~으앙~
나도 모르게 교태섞인신음을 내지르며 언니에게 맡겨진 몸만 어쩔줄 모르고 흔들어 대기만 했지.
질끈 눈을 감고 있는데어둠속에서 계속 반짝이며 불꽃이 터지며 이미 허벅지 아래로 밀려서 무릅위에 걸린 팬츠 위로 언니의 손길이 분주하게 흔들리고 있었어.
밑에서 내 콩알을누르고 흔들어대는 잔진동에 점점 머리속이 하얗게 타들어가버렸고..
하아~아…………………………………………..
몸이 몽롱함속으로잠기는 듯 하며 마치 공중으로 붕~하고 뜨는 것 같다가 깊은 나락으로 추락하는듯한 아찔함이 몰려왔어.
흐악~헉~아~끄응~~~~~~
말도 안되고 참기도어려운 내 속에서 올라오는 이상한 신음..도저히 숨쉬기도 어려운데 계속 입으로 끊이없이 숨이 끊기는 듯한 신음소리가 잘게 잘게 끊어서 올라왔어….그리고얼마 지나고 나서야 호흡이 탁 트였어. 그제야 겨우 숨통이 트이더라.
“하아..헉…흐으..아………..”
난 침대에 늘어진채 흉막이 찢어질 듯이 가슴만 들석이며 멍하게 숨만 겨우쉬고 있었어.
그 사이에도 언니는내 얼굴에 뺨을 맞댄 채 내 다리에 아랫배를 꾸욱 붙이고 몸을 비비고 있었어.
나는 어떻게 할 줄도모르겠고 언니가 내 몸을 이용하는 대로 놔둔채 그냥 시체처럼 누워 가쁜 숨을 고르기만 했어.
매트리스가 쉴세없이 울렁거리다가....
“흐윽~”
갑자기 언니가 가쁜숨을 토하며 뭔가 느끼는듯...
하.. 여자끼리도 이렇게 되는거였나?
말로 하기는 참 거시기 한데 약간 유레카 같은 기분이 들더라.
점차 내 허벅지에가해졌던 압박도 느슨해지면서
흔들거리던 천정이 멈춰졌어.
한동안 내 어께위에뺨을 붙여 가쁜 숨을 고르던 언니가 고개를 들었어.
시후맘…….?
언니는 내 머리칼에손을 얹고 가볍게 쓸어넘겨주면서 “좋았어....”라고 말하는데
제대로 못들어서 묻는건지 아니면 좋았다는건지 모르겠더라.
그냥 이상한 짓을해놓고 나에게 뜬금 그런 말을 하는 언니가 갑자기 얄미워졌어.
언니의 뺨을 한대 쳐야지 왠지 내 안에 무너진 뭔가가위로받을 것 같은 심정이 들어서
나도 모르게 언니의얼굴을 향해 손바닥을 펴서 날렸어.
하아.. 손끝에 공기를 가르는 느낌이 마치 물속을 휘젓는 것 처럼 버겁더니
콩~하며 반쯤 쥐어진 내 손은 가볍게 언니의 어께만 건드렸고 왈칵 하며 두 눈에 눈물만 고여버렸어.
미운데 때릴수도 없고 무서 워서 도망가야 하는데 오히려 그래서 더 꼬옥 안기고 싶은 기분에 내 맘을 도통 종잡기 힘들었어. .
망신창이가 된 내몸.
상의 티셔츠는 브라와함께 쇄골 밑까지 돌돌 말려 있었고 바지와 팬티는 이미 침대 밑 어딘가로 자취를 감췄어.
코 끝을 차가운 에어컨바람이 시큼하게 만드는 바람에 내 몸에 반쯤 걸친 언니의 따끈한 몸조차 밀어내기 싫었지.
이 상태로 에전처럼집으로 돌아가 우리 시후랑 오빠를 볼 수 있을까?
당장 쏟아지려는 눈가에가득찬 눈물을 멈추고 언니얼굴을 똑바로 대할수나 있을까?
나도 알아. 언니와 내가 뭘 했는지를. 하지만 입에 담기도 무섭고 인정하기 싫었어.
내가 무기력하게 언니에게당한건지 원하고 있었던 건지 조차 구분이 안되는데
언니한테 화나면서도기분이 나쁘지 않은 내 마음이 무엇인지 종잡을 수가 없었어.
결국 난 흐아앙~하며 울음을 터트렸어
콜록, 콜록 기침을 하며 흐어엉 흐느끼며 울다가 뭔 북받친게 많은지 꺼어어 꺼어어 하며 목이 메인듯 울음이 멎지 않았어.
살짝 언니가 당황했는지내 상의를 내리고 떨어진 바지를 주워 다리에 걸어주며 옷을 입혀줬어.
그러고는 “시아맘… 괜찮아? 응? 나….그냥..모르겠어…시아맘이 너 예뻐서….”
살짝 당황한 기색으로나를 달래보려는 언니의 목소리에 또 화가 북받쳐 올랐어.
“흐아앙~ 예쁘긴 뭐가 예뻐~언니가예쁘면서 왜 나한테~놀리지마세여~왜 나를 흐윽~어엉~”
난 진짜 화가 폭발했는데넘 브끄럽게 열폭하는 절규 같더라.
언니도 내 울먹이는소리를 듣다가 빵 터지더니 깔깔 대며 배를 잡고 뒤로 넘어갔어.
나는 더 약이 올라 눈물을 짜내려는데 솔직히 내가 한 말을 내가 곱씹어도 웃겼어..
계속 훌쩍하려고 노력했는데뱃속에 웃음보가 터질랑 말랑 간질간질거렸어.
“흐흑…훗.. 웃지마세염..언니.흑….나..(심각해요)…”
“호홋..후후 미안..아니시아맘..콜록 콜콕 켁…근데 넘 귀여워 웃겨..후훗 깔깔 하아~”
갑자기 내 위에 있는언니가 자지러지듯 깔깔대는데
어느새 나도 눈물이뚝 끊기며 미친뇬 처럼 갑자기 울다가 웃음이 실실 새어 나와버렸어.
같이 한참 웃다가갑자기…
현관에서 삐리 삐삐 삣…띠리링..
하며 도어락이 열리는소리가 났어. …쿵….
난 첨에..’훗? 형부?’
갑자기 누군가 들이닥쳤다는공포에 몸을 바싹 움추렸어.
“도우미 아줌마야.”
언니는 재빨리 일어나서침실 문을 닫고 거실로 나갔어.
도우미 아줌마에게친구 맘이 와서 낮잠 자고 있으니 맨나중에 나가거든 침실정리 해달라며 아줌마의 주의를 딴곳으로 돌렸어.
팬티바람으로…..
나간걸 그제서야 알았는지… 다시 침실 문을 콩.. 닫고 들어와 바닥에 떨어진 반바지를 주워입고 티셔츠 속에 너절거리던 브레이지어를 고쳐입었어.
그리고..
“시후맘…좀 더 쉬어…있다가같이 점심먹고 애들 데리러 나가자…”
라며 침대위 앉아있던내 머리에 “쪽~” 하며 입을 맞추고는 언니는 다시 방 밖으로 나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