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익때 32살형이 훈련소에서 썰 풀어줬던 첫사랑 썰 4 (마지막)
페이지 정보
작성자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4 10:22 조회 2,128회 댓글 1건본문
어른이 되었던 둘은 서로가 서로를 사랑한다고는 알았으나
예전만큼 못하다고 느꼈을때. 결국 둘은 자연스럽게 헤어졌다.
그 둘은 서로의 빈자리가 느껴지지 않을만큼 허전하지 않았다.
그간의 연애가 서로가 서로를 맞춰주고 힘들었던 탓이었을까?
그 후로 또 몇년이 흘러
그녀는 29살 형은 27살이 되었다.
그녀는 이미 회사 내에서 꽤 촉망받는 사원이었고
형은 대학원에 진학해 열심히 학업에 매진하던 학생이었다.
그러다 그녀의 아버지가 돌아가시게 되었다.
그녀는 오롯이 일만 하느라 제대로된 휴식도 없었고
친구들도 제대로 만나지 못해 장례식장에는 사람이 오는둥 마는둥 했을때..
세상이 그녀를 버렸다고 생각했을때.
혼자 남겨졌다고 생각했을때.
장례식장에서 그 형이 상주가 되어 나타났다.
놀란 토끼눈을 하던 그녀는 더 크게 울었고.
형은 아무 말 없이 안아주었다.
장례식을 끝나고 그녀를 아무 말 없이 안아주고 떠나갔던 형은
다시 그녀에게 연락하지않았다.
그녀는 희망고문 하는거냐며 이럴거면 왜 왔냐고 답장이라도 해달라고 했으나
형은 절대로 답장하지 않았고 또 몇년이 흘렀다.
그녀는 34살 형은 32살
그녀는 벌써 대리가 되었고, 집안에서의 압박때문에 선도 몇번 나가봤지만.
그저 그런 남자들뿐이었다.
형은 대학원을 마치고 약사가 아닌 교수를 하기로 마음을 먹었고 실제로 제의도 몇번 왔었다고 한다. 비록 군문제때문에 불발 되었지만
훈련소에 들어가기전 웬일인지 그녀에게 연락을 했다.
' 사실 10년전 그 날 아버님에게 결혼 허락을 받았다.
그렇지만 우리 집안이 평범해서 아버님이 쉽사리 허락해주지 않으셨다.
그래서 내가 비교적 안정적인 직업인 교수가 되면 결혼을 허락한다는 말에 그동안 악착같이 공부하느라 연락을 못했다.
군대 해결하고 그때 보자 '
라는 문자를 남기고 그 형은 훈련소로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