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인 여자친구 연애 썰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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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3 22:25 조회 857회 댓글 0건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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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랜만이네요.
기억하시는 분이 있으시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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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밤 길거리를 걸으며 카나에게 이것저것 설명해주는
아리의 모습이
고향친구를 만나서 신난건지,
아니면 누군가에게 이젠 한국을 소개하는 입장이 되어서 신난건지
나는 알수없었지만,
아무튼 싱글벙글하는 아리의 모습에 나도 절로 기분이 좋았음
때마침 친구에게 전화가와서 살짝 뒤쳐저서 걸으면서
아리와 카나가 붙어서 다니는 뒷모습을 보니까 매우 흐뭇함ㅎㅎ
전화는 단톡에 롤팀랭 콜에 여자친구 고향친구와서 못간다고 대답하자
자기들도 같이놀면 안되겠냐고 징징대다 전화온거였음ㅋ
단호하게 한국의 첫인상을 너희따위들로 망치고싶지않다고
입구컷시키고 앞을 보는데
그새 왠 시커먼 남자새기 두명이 붙어서
카나와 아리에게 말걸고 있는게 보였음
딱봐도 그냥 헌팅하고 있는거ㅡㅡ
보자마자 쒸익쒸익 대면서
재빨리 카나&아리에게 뛰어간 나는 바로 표정 세팅하고
웃으면서 "자기야 무슨일이야?ㅎㅎ"하며
자연스럽게 일행에 재합류함
그러자 아리와 카나에게 작업을 치던 그 남정네들도 날 보더니
"어..음...어.." 하더니 "수고하세요~" 하고 ㅌㅌ함
나도
ㅇㅇ..ㅅㄱ!ㅎㅎ...ㅡㅡ 를 시전해주고
그때부터 아주 누가봐도 일행처럼 딱붙어서
클럽으로 입장함
술이나 밤문화를 잘 즐기지않는 내 탓에
우리커플에게도 한국의 클럽은 매우 특별한 데이트 코스였음
들어오자마자 아리는 여전히 사람이 많다면서
클럽특유의 신나는 분위기에 들떠서는
클럽을 이곳저곳을 마구 헤집고 다님
물론 아리가 사람들 틈을 지나다니면서 다른남자들 팔뚝에만
스윽 하고 스쳐도 동공지진 멘탈지진나서 질투심이 솟구쳐오르는 나였지만,
이해심 넓은 대인배 남자친구 코스프레하면서
가식적인 얕은 쿨한표정을 세팅하고 같이 싱글벙글함ㅡㅡ
그렇게 자유로운 영혼인척 하이네켄 한병을 손에 들고
클럽 분위기에 녹아들어서
아리도
나도
함께 한일우호의 막춤을 추고있을때..
처음 우리의 클러빙때 그랬듯,
이번엔 카나가 사라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