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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2때 의대생 오빠한테 생식기 보여준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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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3 22:39 조회 907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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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생각해도 온몸이 부들부들 떨리는 생각하기 싫은 흑역사임..
그땐 몰랐는데 지금 감정이입해서 생각해보면 ㅈㄴ 개수치스럽고 굴욕적이고 부끄럽고 민망하고 내 어휘력으론 형용불가능함..
때는 중2 여름 즈음이었음.
집안 사정상 중1때부터 중3초까지 부모님이랑 떨어져서 할머니랑 지내야 했음.
좀 시골 동네었음. 
암튼 어느날 부턴가 밑에 성기부분이 좀 간지러웠음.
첨엔 걍 땀띠같은건줄 알고 별생각 없었는데 가만히 두니까 점점 심해지는거임.
하루는 샤워하다 보니까 밑에가 빨개져 있는거임.
주의깊게 안보면 잘 안보이는 부분이라 몰랐는데, 내가 피부가 좀 하얀편이여서 빨갛게 달아오른게 그날따라 선명히 보였음.
뭔가 문제있는거 같아서 땀띠랑 다르게 밑에 그부분이 빨가고 뭐가 난거같은거임..
그래서 병원가봐야하나 싶었음.
그래서 다음날이 금요일이었는데, 학교 끝나고 할머니한테 병원가봐야할거 같다고 돈좀 달라고함.
할머니가 어디 아프냐고 하시길레, 말하기 좀 그래서 우물쭈물하다 뭐 그냥 말함.
그랬더니 같이 시내 가자고 하셔서 같이 감.
근데 학교 끝나고 집에서 씻고 좀 시간  버리다가서 그런지 시내나가니까 산부인과 하나있는데가 닫혀있었음.
시내에 병원이 별로 없는데 찾아보면 었비뇨기과 같은데도 있었겠지만 시간이 넘 늦어서 어짜피 닫았겠거니 싶었음.
그래서 하는 수 없이 일단 다시 집으로 돌아왔음.
병원 가야겠다 맘먹었다가 못가게되니까 갑자기 심리적으로 더 아픈거야 밑에가.
괜히 이러다 큰일 나는거 아닌가 걱정되기도 하고 그럼.
그래서 그날 밤 자는데 진짜 유난히 밑에가 간지럽고 그러는거야.
그래서 오밤중에 할머니 깨워서 너무 간지럽다고 함 ㅠㅠ
할머니도 뭐 어떻게 해주실 수 있는게 없어서 걍 할머니랑 같이 잤음.
그리고 다음날 학교 빼고 (토요일인데 오전수업 있었음) 병원갈라니까 하필 또 휴원인거야
ㄹㅇ 미치는줄암;
할머니도 병원 잘 몰라서 아시는분한테 전화하는데 동네가 너무 촌이라 비뇨기과는 다른데까지 가야한다는거.
산부인과만 있고 비뇨기과가 없었음..
근데 자기 손자가 의대생인데 한번 물어보라는 식으로 말했나봄할머니가 나한테 물어보는데 얼떨결에 알겠다함.
너무 걱정되서 뭐라도 해야될거 같았거든.
속으론 내가 어디 아픈건지 알긴아나? 뭘 해준다는거지? 의대생이면 의사랑 비슷한건가? 손자면 남잔가? 여자겠지? 등등 이런저런 생각 하면서 집으로감.
금방 오더라고. 의대다니는데 방학해서 잠깐 내려왔다는거
키크고 멀쩡하게 생긴 남자였음.
당황했음. 내가 어디 아픈건지 내입으로 말해야하는건가 알고 온건가 알고 온거면 뭘 해주겠다는 건가..

암튼 와서 인사하고 처음보는데 어색하게 할머니랑 과일먹으면서 얘기하다가 방으로 들어가자고 해서 둘이 방으로 들어감..
들어가서 오빠가 먼저 어디가 어떻게 아프냐고 묻길레
속으로 이사람은 남자가 아니라 의사다 생각하고 (ㅅㅂ 의대싱엔데 의사는 무슨 의사 으휴..)용기내서 밑에가 간지럽다고 말함.
근데 알고있다는 눈치데?
언제부터 그랬냐길레 삼사일정도 된거 같다고 함.
증상이 어떻냐고 물어보길레 빨갛고 간지럽다.. 뭐 구체적으로 더 말할게 없었음
그랬더니 갸우뚱 하더니 일단 좀 보고 말해야겠다~ 하는거야..
뭐 아예 예상못했던 상황은 아니지만 진짜 당황스지..
내가 일단 못알아 듣는척하고 네? 하니까
증상을 좀 봐야 뭔지 알것같다고 자상하게 말하더라
그래서 속으론 아 이상한거 아닌데 나혼자 괜히 오바하는건가 싶어서 일단 화장실좀 갔다오겠다고 하고 나옴.
마음에 준비도 좀 할겸..
화장실가서 문잠그고 밑에 벗어서 확인해봤지...
또 보여준다고 일부로 씻고 그러는건 오바같아서 그냥 약간 털정리만 하고 마음에 준비하고 다시 방들어감.
들어가서 문닫고 어색하지 않게 그냥 내가 먼저 서서 바지 내림.
하나도 안부끄러운척 하고 서있었음 ... ㅅㅂ 지금 생각해보면 개쪽팔림. 왜보여준거냐 진짜 의대생이 뭘안다고 ㅠㅠㅠ 존나 순진한 바보였던거 같음.
바지좀 내려서 무릎위에 걸치로 서있는데 솔직히 그렇게 해서는 뭐 안보이지 밑에 부분이 문제있는건데 서있으면 털밖에 더보이나..
눈 안마주치려고 위에 보고 손은 그냥 옆에두고 서있는데, 말없이 보다 꺼낸 첫마디가
털 난지 얼마 안됬나? 이거였음.
ㅈㄴ 당황스럽고 민망해서 아뇨..! 꽤 됬는데.. 하고 얼버무림
그랬더니 아~ 털이 별로 없길레 털나는 중이라 간지러울 수도 있겠다 해서~ 하는데솔직히 속으로 뭔 개소린가 싶었음..
그러더니 바지랑 팬티를 아예 벗고 앉아 보라는거.
뭐 이지경인데 뭘 못하겠냐 싶어서 그냥 시키는대로 다했지.
ㄹㅇ 순진하고 순수했음. 그냥 바본가? 암튼
훌라당 벗고 앉으니까 지가 손으로 내 무릎쪽 잡고 벌릴려고 하길레
개 당황해서 일단 저항은 안했는데 손으로 얼른 가렸지 밑에;;
앉아서 다리를 그렇게 벌리면 ㄹㅇ 다보이는 구돈데 ㅅㅂ 존나 개쪽팔린거야그리고 할머니랑 다 얘기 된거고 믿을만한 할머니 친구분 손자고 해서 걍 의지하듯이 했는데 그때는 순간 기분이 좀 그렇고 ㅈㄴ 수치스러웠음;;
그래도 일단 오빠가 괜찮다고 해서 손치우고 천장 쳐다보고 있었음.
보더니 심각한듯이 말함..한숨 푹 쉬길레 개걱정되서 그레서야 오빠 쳐다봄.
진짜 심각한가보다 나 어떡하지 ㅠㅠ 하고 속으로 완전 울상되서 있었음.지금 생각해보면 진짜 우스운데 그 당시엔 그런쪽으로 잘 알지도 못하고 그런일이 아예 첨이니까 진짜 혼란스러웠음..
오빠가 노파심에 물어보는데,, 너 혹시 자위하니? 이러는거. ㄹㅇ 개 진지한 표정으로 심각하게 물어봄.;;
근데 솔직히 진짜 그때 딱 찔렸음. 
내가 뭐 인터넷 같은걸로 뭘 접할 여건도 안되고 그래서 약간 야한 그런걸 뒤늦게 친구들 통해서 알게 됬는데중2때는 야동은 진짜 친구들이 보는거 한 일초 정도 잠깐 흘낏 본게 다였고 뭐 아는게 뭣도 없었음자위는 내가 중2때 처음 독학? 한건데첨에 소파에서 뒹굴다가 우연히 약간 기분 좋은걸 느껴서 소파 구석에 그 밑에를 비비는? 걸 시작하게 된거임...
물론 집에 아무도 없을 때 뭐 오래하지도 않고 잠깐씩만 했었음.그러다 이게 어느날 부턴 평상시에도 가끔 그런게 막 떠오르니까 내가 참다못해서 좀 친한친구한테 말했었지. 내가 완전 개 순수한 이미지라 이런거 까놓고 말할 친구도 몇 없었음 ;; 말하기도 민망하고 창피하고.
딱 단둘이 있을때 친구한테 소파에 밑에 문지를때 약간 기분 묘한적 없냐 그런식으로 돌려말하니까그냥 딱 알아듣고 막 웃더라고 귀엽다는 듯이 ㅋㅋ
그 친구가 그게 자위라고 알려줘서 그때 첨 아 이게 걍 말로만 들었던 자위란거구나 알게되고자위도 종류가 여러가지란걸 첨알게됨;그 친구가 나한테 샤워할때 샤워기로 해보라고 막 놀리듯이 얘기해서 내가 놀리지말라고 절대안할거처럼 말하고는궁금해서 집에서 바로 해봤다가 진짜 신세계를 맛봄 그때..
암튼 잡말이 너무 길어졌는데, 그 때 이후로 샤워기 자위 진짜 가끔 해왔었는데 딱 그렇게 물어보니까 진짜 ㅈㄴ 부끄러워지더라 내 스스로가.
그때 인식으로 당연히 자위는 나쁜거고 한다는 거 자체가 부끄러운거라고 생각해서
바로 부인했지. 아니라고 안한다고 진짜 극구 부인했던거 같아 개쪽팔리고 찔려서;;
근데 진짜 너무 티났는지 완전 진지한 표정으로 진짜 안해? 라고 다시 묻는데나도 모르게 울음 터짐;;

진짜 아무렇지 않은척 참고있던 수치심이 그때 폭발해서 눈물이 주륵 나는데 오빠도 당황해서왜 그러냐고 막 다독여줌. 오빠가 진정하라고 되게 다정?하게 해서 나도 금방 울음 그쳤던거 같음.
내가 울먹이면서 자위 한적 있다고 그거 때문에 큰일난거냐고 훌쩍이면서 겨우 말하니까오빠가 그리 큰일 아니니까 너무 걱정하지 마라자위한 사실은 아무한테도 말안하고 비밀 지킬테니까 앞으로 자제하고 청결유지하면 금방 괜찮아질거다 뭐 사춘기라서 그럴 수 있다 등등
쓸데없는 소리만 했던 거 같음.
생각해보면 ㅈㄴ 악날한게 순수한 나한테 자위는 굉장히 나쁜거라는 인식을 심어주므로써 사실상 성추행인 이 진료사실을 말 못하게 입막음 한거 같음 지금 생각해보면 ;; 
ㅈㄴ 도움도 안되고 환자가 수치심 느낄 만할 만들을 툭툭 던지고.
심지어 말그대로 사춘기 여자애한테 털 난 거나 자위 같은거 물어본다는 거 자체가 개 또라이 아니냐고 ;;
이새기 지금 뭐하고 있을지는 모르겠는데 진짜 생각할수록 화나고 분통터지고 개수치스러움;;
뭐 내가 ㅄ이지 지난일 가지고 뭐하겠음;. 
암튼 끝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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