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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3 22:43 조회 555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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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정이랑 도란도란 대화를 나누었는데, 분위기는 결코 나쁘지 않았어. 평소와 조금

다른 점이 있었다면, 늘어나는 소주병 갯수랄까? 보통 때는 껍데기에 소주 1-2병 정

도를 나 혹은 창수랑 나눠 마시는 수준이었는데,


이 날은 아마 3병 반 정도 마셨던 것 같아. 4병째를 다 못 마셨으니까. 그럼에도 불구

하고 평소보다 2배 이상 마신 건 맞지. 술 들어가니까, 서로 별 이야기가 다 나오기 시

작하더라.


이성이랑 술 마시면 그냥 그 자체만으로도 즐겁잖아. 비록 현정이가 41살이었지만,

굉장히 예쁜 아줌마였으니까. 그리고 묘한 분위기를 이끌어 내던 이미지라... ㅎ


"하루에 13시간... 사장님이니까 14시간은 되겠네요? 그렇게 일하면 엄청 힘들건데..

우리 XX(나)씨는 체력이 엄청 좋은가 봐요."


"죽지 못해 버티는 거죠. 하하... 밤일이야 현정씨도 쉽지 않을 것 같은데..."


"사실 몸은 편해요. 조금 진상들이나... 그런 거 관리가 좀 어렵긴 하지만..."


내가 알 수 없는 노릇이지만, 현정이 말로는 그렇게 장사가 잘 되지는 않는다고 했어. 

그리고 알바도 굳이 필요하지는 않다고 하더라. 장사가 잘 안 되니까, 알바가 필요하지

않은 건 어쩌면 당연했겠지.


그런데 창수를 고용하고 있었단 말이야. 그 이유에 대해서 물으니까, 아무래도 밤 장사

이다 보니까, 술도 팔고, 또 도우미를 손님에게 서비스 하는 직업이라 진상이 꽤 많다고

하네. 이때 자기만으로 힘이 벅찰 때가 있다고...


"그래도 남자가 있으면, 좀 괜찮아요. 창수도 제법 잘하고 있고..."


"네."


"제가 억척스럽게 행동하지 못하니까... 여자라고 하면 무시하는 손님이 꽤 있거든요."


그럴 것 같았어. 비록 노래방을 운영 중이지만, 현정이는 드세거나, 사납거나, 남자를 이겨

낼 수 있는 힘이랄까? 그런 거와는 전혀 멀었거든. 그렇기 때문에 남자 알바를 고용한 것이

었고, 그게 창수였던 것이지.


"아이구... 많이 마셨네요. 7시도 넘었고... 피곤하긴 한데... 이런 분위기에 노래 한 곡 부르

면 스트레스도 날리고 좋겠는데..."


별 뜻 없이 자리를 마감하면서 내가 말했는데, 현정이가 내 말을 듣고 바로 반응하더라.


"그럼 가요."


"네?"


"제가 명색이 노래방 사장님인데... 가서 스트레스 좀 풀어요."


"지금요?"


"노래 한 곡 하고 싶다면서요?"


술을 마셔서 얼굴이 새빨개진 현정이가 제안을 하니까, 그때 묘한 기분이 들더라. 이거 뭘까?

나를 유혹하는 걸까? 그런 생각이 들었지만, 내가 오해하는 것일 수도 있잖아. 현정이는 아주

순수하게 선의를 베푼 것일 수도 있는데 말이야.


"피곤한데... 괜찮겠어요?"


"당연하죠. 저도 오늘은 한 곡 해야겠어요."


그렇게 오전 7시가 넘어서 급작스레 현정이가 운영하는 노래방으로 갔어. 그리고 역시나 1번

방에 자리를 잡았고, 내가 노래를 부르는 동안 현정이가 마른 안주랑 맥주 몇 병을 가져오더라.


"이번에는 제가 가볍게 쏠게요."


현정이의 말에 난 가볍게 미소를 지어 보였어. 내가 돼지껍데기와 소주 값을 받지 않았거든. 사

실 얼마 안 되는 푼돈이기도 했고... 그런데 바로 은혜?를 갚는 현정이었지.


"고마워요."


"별 걸요."


그렇게 우리는 한동안 맥주를 홀짝 마시며 노래를 불렀는데, 나야 그냥 소리 지르고 싶어서 노래

방을 좋아했지만, 현정이는 진짜 노래 하나 기가 막히게 부르더라. 안 그래도 목소리가 예뻤는데,

노래마저 잘 부르니까, 이 또한 매력이었지.


"우와... 브라보."


현정이의 첫 노래 끝나고, 난 기립 박수를 쳤었어. 너무나 잘 불렀으니까. 내 리액션이 너무나 컸

던지 현정이가 조금은 부끄러워 하더라.


"그만 해요. 창피하니깐..."


"왜요.. 진짜 잘 부르시는데..."


우리는 그렇게 서로 노래 두 세곡을 부르고, 맥주 한 잔 하면서 대화 하고, 또 노래 부르고를 반복

했던 것 같아. 진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그렇게 순수?하게 놀았지. 그리고 얼마의 시간이 지나니

까 소주 먹은 것에 맥주까지 더해지니 취하더라.


"아..우... 취하네요."


"저... 저도 좀 그래요."


현정이와 나는 거기서 그만둬야 했음을 알고 있었지만, 누가 먼저 집에 가자라는 말은 하지 않았

어. 솔직히 약간은 기대를 하고 있었는지도 모르겠다. 생각해 보면, 여자를 안아 본 지, 굉장히 오

래 되었더라. 물론, 노래방에서 물고 빨고 하긴 했지만...


"XX씨는 애인 있어요?"


현정이가 갑작스레 내게 질문을 하더라. 


"있을 법 했는데... 없어요."


"있을 법하다니요?"


"그런 게 있어요. 지금은 없어요."


현정이는 내 대답에 호기심 찬 눈으로 살피더니, 내가 묻지도 않는 이야기를 했어.


"전 돌싱이에요."


"아 그래요?"


"20살짜리 아들이 있어요."


"헉... 그렇게 큰 아들이 있어요?"


놀랍더라. 41살에 20살짜리 아들이 있다니. 물론, 그럴 수도 있겠지만, 현정이를 보면서

전혀 그런 생각은 해 본 적이 없었거든.


"지금 군대에 가 있어요."


"아... 빠르게 갔네요."


"네."


그렇게 현정이와 나는 이런저런 대화를 더 나누었는데, 무슨 호기심이 그리 많은 지 나에게

이런 질문도 했었어. 약간은 민망 했었지.


"XX씨는..."


"네?"


"왜 2차를 안 가요?"


2차를 나가지 않는 게 아니라, 그동안 못 나간거였는데, 현정이는 내가 2차를 즐기지 않는 걸

로 알고 있더라. 그런 현정이의 생각을 굳이 깰 필요는 없었지. 그렇다고 도우미가 못 생겨서,

또 선배랑 같은 방에서 떡을 칠 수 없어서, 그런 이야기를 할 수는 없잖아.


"그냥.. 재밌게 놀았으면 됐으니까... 그걸로 만족하니까..."


"그래요? 진짜요?"


"믿음은 강요하는 게 아니니..."


내 대답에 현정이가 피식 웃더라. 그  순간 현정이의 웃음의 의미를 알기 어려웠지만...


"여자 친구도 없는데... 유흥을 즐기면서 2차도 가지 않는다... XX 씨 남자 맞아요?"


"남자 맞아요."


"나이가 조금 더 많은 저로서는 XX 씨 같은 남자는 이해가 안 되는데요?"


"왜요?"


"한창인데..."


현정이와 눈이 마주쳤는데, 묘하게 그 눈동자에 빨려 들어 갈 것 같더라. 그 순간에 왜 이렇

게 섹시하게 보이는 것인지, 몸이 불덩이처럼 뜨거워지는 게 느껴졌지.


"아... 미안해요. 제가 괜한..."


"현정씨... 저 남자 맞거든요."


"그래요?"


묘한 표정으로 장난스레 나를 놀리는 듯한 현정이, 그녀가 던진 미끼를 안 물 수가 없었지.


"한 번... 보여줘요?"


맥주 한 잔을 마시고 뜨거운 눈빛으로 현정이를 바라보며 말했어. 그러니가 현정이가 미소

를 싹 거두더니 나를 뚫어지게 쳐다 보더라.


"자신... 있으면?"


난 바로 현정이를 덮쳤지. 그리고 그녀의 입술을 아주 무식하게 빨아 먹기 시작했어. 한 손

으로는 아주 거칠게 현정이의 가슴을 주물렀어. 진짜 무언가에 홀린 것처럼 아주 거칠게 현

정이를 다뤘어.


시간이 흐르는지도 모르고 우리는 그렇게 서로를 원하고 있었어. 얼마나 현정이 입술을 빨

아 댔는지, 서로의 입에서 침이 마를 지경이었어. 그제서야 정신을 차렸는데, 현정이가 입맛

을 다시더니, 나에게 말하더라.


"남자 맞네."


"아직 더 보여줄 게 많은데..."


자연스레 우리는 그렇게 말을 놨지. 그리고 현정이는 자리에 일어나서 하나 둘씩 옷을 벗기

시작했어. 그런데 그 순간 현정이의 표정이 굉장히 뇌쇄적이었지. 그 옛날 원초적 본능의 샤

론스톤처럼... 그 눈빛이... 강렬했어.


"어디 한 번... 날 가져 봐."


알몸이 된 현정이는 꽤나 관리가 잘 되었어. 나이가 있음에도 거의 군살이 없더라. 가슴도 참

예뻤어. 단지 수술 의혹이 있긴 했지만, 시각적으로는 흠 잡을 게 없었어. 현정이가 유혹을 하

니, 이거 참을 수 없잖아. 나도 홀딱 벗고 바로 그녀에게 달려 갔어.


"자기... 나 거칠게 다뤄 줄 수 있지?"


"그런 취향이야?"


"아니... 그냥 남자답게... 행동해달라 이거야."


현정이의 입술을 빨면서, 한 손으로는 그녀의 보지를 매만졌어. 마른 논바닥 같았던 현정이의

보지는 남자의 손길이 느껴지니까 금세 습기를 머금기 시작했지. 난 손가락 두 개를 바로 현정

이의 보지에 집어 넣었고, 이리저리 유린했어. 가지고 놀았지 뭐.. ㅎ


"하아... "


현정이의 입에서 신음이 터지고, 난 그녀의 입술에서 입을 뗀 후, 아주 천천히 그녀의 몸 구석구

석을 핥아갔어. 아주 오랜만에 느끼는 여체라 그런지, 정신이 혼미할 정도로 달콤함이 느껴졌어.

그리고 현정이는 아주 반응이 좋았던 여자였어. 내가 하는 애무에 즉각즉각 적극적으로 탄성을

내질렀으니까.


"자기... 너무 좋아... 자기..."


서로 자기라는 호칭을 쓰자고 합의한 건 없지만, 아주 자연스레 현정이는 나를 자기라고 하더라.

나야 호칭이 무슨 상관이야. 그냥 바로 현정이라고 이름 불러버렸지.


"현정이도 남자의 맛을 봐야 하지 않겠어?"


"참... 자기도..."


한참을 애무해준 끝에 내가 자리에서 일어나서, 우뚝 선 자지를 현정이 눈 앞에 갖다 대었지. 현정

이는 색기가 넘치는 미소를 보이더니 바로 입으로 머금더라. 그리고 빨아주면서 손으로는 내 불알

을 애무하는데, 그 스킬이 장난 아니었어.


"와... 와... 미치겠다."


너무나 능숙한 현정이의 오랄에 가슴이 벌렁벌렁 거리더라. 나름 경험이 적지 않은데, 이 정도로 

스킬이 뛰어난 여자는 처음이었던 것 같아. 더구나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자지를 빨아대는 그 힘

이 어마어마 했어. 흡입력이랄까? 남자인 나도 그 정도까지는 아닐 것 같은데... 자지가 뽑히는 줄

알았지.


"막대 사탕... 달콤한데?"


한참을 오랄하던 현정이가 입을 떼고 말을 했어. 막대 사탕이라니...


"아... 미치겠네... 현정아 누워 봐."


탁자에 현정이가 누웠고 다리를 벌리더라. 바로 얼굴을 묻고 진자 개처럼 핥았는데, 씻지를 않아서

약간은 냄새가 나는 것 같긴 했지만, 참을만 했어. 오히려 묘한 자극을 줘서 그런지, 아주 봉사 아닌

봉사를 했지.


현정이는 숨을 헐떡이고, 나에게 빨리 박아주라고 난리였어.


"박아 줘..... 자기야... 박아 줘... 아주 깊게... 세게.... 박아주라구..."


경험 상 여자가 이러는 경우 나는 바로 박지 않아. 좀 더 안달이 나도록 미친듯이 보지만 빨았어. 더

이상 참기 힘든 현정이가 두 손으로 내 머리를 잡아 올리더라. 그만 빨고 빨리 박아달라는 뜻이겠지.


"박아 줄게..."


나름 선전포고를 하고 현정이의 보지에 아주 깊숙하게 자지를 박았어. 생각보다 내부가 좁더라. 마

치 경험이 많지 않은 어린 애와 하는 것처럼 질 내부가 굉장히 좁은 편이더라. 그만큼 자지에 느껴

지는 압박은 상당했어. 


"아...."


천천히 허리를 움직이는데, 장난 아니더라. 41살의 여자가 이럴 수가 있나? 보통은 허공에 삽질하

는 정도로 내부가 넓을 것인데, 더구나 출산까지 했다면, 더더욱 그럴 것인데... 진짜 농담 않고, 내

자지를 감싸는 게, 오징의 빨판 같다고 해야 하나? 잡아 당기는 게...


"하아... 하악... 좀 더 세게... 자기야... 돌리지 마... 세게... 그냥 세게만 박아줘."


현정이는 기술을 허락하지 않았어. 오로지 세게만 미친듯이 박아달라고 하더라. 여자가 원하면

그대로 해주는 게 남자의 몫이겠지. 진짜 현정이의 허벅지를 두 손으로 잡고, 미친듯이 앞 뒤로

전진과 후퇴를 반복했어.


"더... 더... 아... 좋아.... 자기야...."


노래방에는 찰싹 거리는 거친 타격음만 흘렀고, 나는 숨을 헐떡일 정도로 현정이의 보지에 자지

를 박아댔어. 지금 생각해도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내 자지에 느껴지는 압박이 컸었어. 어떻게 그

렇게 질 내부가 좁을 수 있는 걸까?


아참, 여기서 오해하지 말고 들어... 내 자지가 작은 건 아니니까 ㅋ 나름 휴지심에 안 들어가. ㅎ


"자기야...더... 너무 좋아... 아... 너무 좋아..."


탁자에 누워 있는 현정이를 내려다보니, 마치 울것처럼 소리 지르고 있고, 난 내 몸의 힘을 다 끌어

다 쓰면서 미친듯이 박아만 댔어. 아주 단순한 피스톤 운동만 한 거지. 단순 노동이 힘들다고, 장난

아니게 힘이 들더라.


"아앙... 아..."


"나... 나올 것 같애."


"안에다... 안에도 듬뿍 싸줘."


"그래도 돼?"


"아... 앙....응."


현정이의 허락이 떨어지고, 난 내 몸안의 정액을 모두 끌어 모아서 그녀의 보지 안에 사정을

하기 시작했지. 그 순간에도 내 정액을 빨아 들이더라. 도대체 이 보지는 뭐야? 내부에 진공

청소기라도 있는 거야? ㅎ


"자기... 너무 좋았어."


"나 남자 맞지?"


"그래... 자기 진짜 멋진 남자야."


41살 아줌마, 아니 돌싱에게 칭찬을 들었지만, 그리 기분이 나쁘지는 않더라. 어찌됐든, 예쁜

여자에게 칭찬 받았으면 된 거지.


"아이구... 흘러 나오네."


"그래?"


내가 현정이의 보지에서 자지를 꺼내니까, 정액이 막 쏟아졌어. 그 모습을 보니, 내가 진짜 오랜

만에 여자를 품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 적절하게 여자와 즐기는 것도 인생에 큰 행복일 텐데.

아주 잠깐이었지만, 그  순간에 외숙모가 생각나서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지.


"자기 무슨 생각 해?"


"아니... 그냥..."


"다른 여자 생각 했구나?"


"아닌데..."


"뭐... 맞네. 치이..."


현정이는 내게 앙탈을 부렸는데, 뭐 사상의 자유는 누구에게 있는 것 아닌가? 우리는 천천히

뒷처리를 하고 옷을 입었어. 옷을 입으니까, 현정이가 또 달라 보이더라. 방금 까지는 섹스에

미친 여자 같았는데, 옷을 입으니 또 뭔가 있어 보여. 그게 그녀의 장점이겠지. 매력이고...


"괜찮아?"


"응?"


"안에 쌌는데..."


"약 먹어야지."


그렇게 현정이와 예상치 못한 첫 섹스를 나눴고, 우리는 대충 정리하고 노래방에 나왔는데,

이미 아침 10시가 넘었어. 한바탕 일도 처리해서 그런지 배가 고프더라.


"밥 먹을래?"


"나도 조금 허기가 지긴 한데... 뭘 먹을 건데?"


"나 국밥 좋아하는데..."


내 말에 현정이가 한참을 웃더니, 국밥 먹으러 가자고 하더라고. 나름 털털한 면도 있는 여자

였어. 국밥 싫어하는 여자도 꽤 있잖아?


"그건 그렇고 창수에게 비밀이야."


국밥 집으로 향하면서 현정이가 나에게 말을 했어. 물론, 창수가 알아서 또 좋을 건 없다고 생

각은 했지. 굳이 말할 이유도 없었으니까.


"그래."


"그리고... 우리 사귀는 사이 아니야."


내심 앞으로 현정이와 어떤 관계가 될 지, 궁금하기도 했고, 현정이에게 어떤 모습으로 보여야

할 지 걱정되기도 했는데, 오히려 그녀가 나에게 굉장히 쿨한 모습으로 나오더라. 그러니까 머

릿속이 굉장히 맑아졌어.


"그러면 뭔데?"


"친구하면 되지. 그냥 친구...외로울 때, 다독여 주는 친구 말이야."


"뭐... 그러자."


"어라? 바로 수긍하는 거 보니까... XX 씨 내 몸만 원했나 봐?"


"아니... 그건 아닌데..."


이럴 때, 여자들 상대하는 게 참 힘들지. 내가 당황하니까, 현정이가 바로 웃으면서 내

보을 꼬집더라.


"지금 보면... 아직 애 같은데...남자 아닌데..."


"하아... 또 보여줘?"


"오늘은 이만... 하하..."


그렇게 현정이와 난 서로의 외로움을 달래주는 친구가 될 수 있어.

그렇지. 몸 친구가 되었지. 영어로 섹스 파트너.


서로에게 아쉬울 것 없는 몸 친구 말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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