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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이야기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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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3 22:43 조회 990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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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날씨 좋구만....ㅎㅎ

 

엄마는 회사마치고 집에 오면 녹초가 된다....일이 그렇게 힘든가....

사무직이라고 그러던데.....옷갈아 입는것도 아주 힘들어보인다....

집에 반찬도 없는데....시바 냉장고에 김치도 없다.....밥도 냄새가 난다....

버리진 못하겠고....컵라면 하나 사와서 그냥 밥 말아서 대충 때운다....

엄마는 또 벽으보고 눕는다....이제는 나의 일상이라던지에 대해서 물어보지도 않는다

원래 안물어봤지만.....어느 이상한새끼한테 콩깍지가 씌어졌고....정신이 없는데..

나한테 관심을 줄 생각이나 하겠나....나도 머 딱히 원하지도 않았고...

엄마는 또 벽을보고 옆으로 누워있다...바로 눕는것보다 저게 편한가...?

그걸 보고잇으니 나도 엄마뒤에 누워서 안고싶다.....나는 그냥 방에 불을 꺼주고

내방에 간다.....책상에 공부한답치고 앉아 있으니.....그냥 공부도 하기싫고 아무것도 하기 싫다

나도 잔거같다.....그러다  저녁늦게 까지 자다가 전화벨이 울린다....그새끼다...

그새끼 아니면 전화올때가 없으니....내가 받았는데...엄마 바꿔달라고 그런다....

엄마도전화를 받더니.....얼마전에 그새끼가 사준 옷을 갈아 입고 나간다...

근데 서랍에서 검정 스타킹을 꺼내더니 그걸 신고 간다....망사 팬티스타킹이었다..

첨 봤다....엄마가 나가고 나도 곧 따라나가 반 옥상에서 봤다....그새끼랑 그 친구 놈이었다..

엄마는 그냥 아무 말없이 그 차를 타고 그 시발것들은 어디를 간다...

나는 그냥 터벅터벅 들어왔다.....집에서 할짓이 없다....배고파서 또 라면먹고 티비보고..

밤이 늦었다.....갑자기 화가난다.....집에서 예전처럼 엄마랑 그새끼랑 정사장면을 볼기회가

점점 없어지더라....너무 화가 난다.....시간은 점점 늦어가는데   올 생각은 안하고 ..

시바 정말 화가난다.....그러면서 엄마한테 전화가 왔다...오늘 야근한다고 못들어간단다....

이런 미친년이  정말 제정신인가.....야근은 무슨 개뿔같은 소리하고 있네.....

분노가 치밀어 오른다....잠도 안온다....저 개 씹년놈들이 지금 어디서 떡을 치고있는지....

(그 친구놈이라는 존재에 대해서는 한번도 생각해본적이 없슴 ) 시바 그냥 집에서 하면 되지...

왜 밖에나가서 지랄인지.....내가 이제 커서 그런건가....정말 미치겠더라.....

누워서 고추를 잡는다.....그 두 년놈들이 떡을 치던 장면을 생각하고 연상하면서 흔든다...

사정을 하고 ....또 축 쳐진 몸으로 바지도 입을 힘도 없더라...그냥 잠이 들었다....

다음날 아침에 엄마회사에 찾아갓다....학교야 지각을 할테지만 그때는 그런거 따위는

신경이 쓰이질 않는데....갔더니 엄마가 일을 하고있다...." 엄마 어제 왜 안들어왔어..."

엄마는 주위가 신경쓰이는지....그냥 가라고한다...." 어제 왜 안들어 왔냐니까...."

오히려 더 화를 낸다....옆에서 듣는다고 빨리 가라고 한다.....그러고 후다닥 사무실로 들어간다..

나는 사무실에 잇는 엄마를 잠시 쳐다보고 밖으로 나갔다.....나가니 그냥 멍..때리고 걸엇다

학교가 가기 싫다.....그냥 하루종일 걸었다....집에도 가기 싫다 ...갈때가 없다...돈도 없다..

딴에는 좀 컷다고 오락실은 안간지 제법 됬다...그런데 갔다...돈은 십원도 없지만....

그냥 애들 오락하는거 옆에서 구경만 한다.....여기서 구경하고 끝나면 저기가서 또 구경하고 ...

그러다 그냥 집으로 갔다....집에가니 세숫대야에 내 옷이랑 엄마옷이랑 빨랫감이 있더라...

그중 하나가 엄마팬티였다.....정말 신기하다 ..나는 그순간 엄청난 분노가 치밀어 오른다...

정말 주체하지 못할 분노가 치밀어 오른다.....나는 내 고추를 꺼낸다.....정말 희안한

희열이 느껴지더라.....내 고추를 잡고 사정 없이 흔들어 재낀다....근데 거기서 내 분노를

식혀줄 먼가가 필요하더라...욕을 햇다...." 이 시발년아 존나 빨아봐.....보지 안벌려? 소리 질러...

소리 질러라고....개같은년...어제는 어떤 십새끼 좃을 빨은거야...뒷치가 할테니까..소리질러..

알았지....안그러면 죽을줄 알어....더러운년....."  그러면서 내몸이 공중으로 붕 떠오르는 느낌이다

쌀것 같다.....세숫데야를 축구하듯이 발로 찼다....거기서 엄마 스타킹이 나온다......"  스타킹 신어 이년아....

검정색 신어 개같으년.....좋아..? 좋아?  소리 질러 시발년아...소리 질러....."  나는  지금 공중에 붕떠 있다...

정말이지 너무 황홀하다....천국이 있다면 이런 느낌일것 같았다...엄마 스타킹이 보인다...저기에다

사정을하고싶다......엄마 스타킹을 고추에 감싼다.....흔들어댄다......머리에서 발끝까지 전율이 느껴진다..

아....정말 미칠것 같다....정말이지 이러다 죽을것 같다는 느낌까지 온다....사정을 햇다......

하....시간이 멈춘것 같다....나는 그냥 그 자리에 주저 앉았다.. 온몸이 움직이질 않는다......

저 빨랫감을 정리를 해야되는데.....정리할 힘이없다.....정말 이러다 죽는게 아닌가 싶을 정도다....

우선 저 빨랫감부터 정리를 해야되니.....안간힘을 다해 일어난다.....나름 원위치 한다고 했다...

내방까지 기어갔다...가면서 " 아참 ...스타킹..."  흠뻑 젖어 있을텐데....근데..그 상황에서

별로 신경쓰고 싶지 않다.....엄마 이부자리 위에 누웠다....몽롱한게 기분이 나쁘지 않다..

마치 가위에 눌린듯 몽환적인 느낌을 가지고 잠이 들어버렷다.....

아주 깊은 잠을 잤다.....정말 오랜만에 잘잤다는 느낌이 들었다...시계를 보니 저녁이다....

근데 엄마가 아직 안들어왔다.....배가 고프다.....집에 먹을게 없다....이젠 열도 안받는다...

멀 먹긴 먹어야 되는데...라면 살 돈도 없다.....집앞 가게 앞에서 서성거리다가..." 엄마오면

드릴께요..라면 하나가져가면 안될까요...." 그 아줌마는 조금 망설이다가 그러라고 한다...

당연히 망설이지...그 아줌마가 우리 엄마랑 아무런 친분도 없는데...나 역시 그 아줌마랑

친분도 없는데......집에서 라면을 끓여 먹는다...김치도 없다....눈물이 나올려고 하더라...

그 순간 뜬금없이 아버지가 생각이 나네....나도 참 더러운놈이다...이제서야 아버지 생각이

나네......전화했다.....할아버지가 받더라....귀도 잘 들리지도 않는 양반이다..

아버지는 어디 가신 모양이다....할아버지 하고는 전화 소통도 잘 안된다.....

그냥 대충 끊었다....티비를 본다.....쇼 비디오쟈키....아마 그것을 봤을것이다....

시간은 많이 늦어 가는데...아버지한테도 전화가 없다......또 멍때리고 티비를 본다....

시계는 12시가 넘었다......멍 때리고 티비를 본다....근데 갑자기 아까 느꼈건 그 분노가

치밀어 오른다....솔직히 어떤 이유에 분노인지 모르겠다.....엄마가 없어서? 아니면 ...

엄마랑 그새끼랑 떡질을 못봐서...? 아니면 나 혼자라는 외로움에...?   도데체 어디서 생성이

되는 지 모를  분노가 치밀어 오른다.....나느 부엌으로 간다...아까 그 세숫데야를 있힘껏 찬다

그러면서 아까 엄마 팬티랑 스타킹을 방 안으로 가져온다...그냥 내 팽게 친다...엄마 팬티를

코로 갔다 댄다.....욕을 하고싶다.." 이 시발년아 냄새가 나잖아....어구헛날 떡질이니 냄새가 나잖아

..개같은년  소리 질러 ..더 크게 질러라구...더러운년아....빗 어디에 있어 ....빗 어딧냐구.....

똥구멍 벌려 ..움직이면 죽여버린다....아...미치겠다....아퍼?  똥구멍 아퍼?  아프면 소리 질러라구..

개같은년아....."  나는 또 공중으로 뜬다.....나는 그 순간만큼은 천국에 왔다....

" 아퍼...?  니새끼 들을까봐 소리 못지르겠어?  소리 질러 시발년아...."  아....사정 하고싶다...

팬티를 던져버리고 스타킹을 잡는다...스타킹 냄새가 좋다....그러고는 아까처럼 고추를 감싼다..

쌋다.......또 시간이 멈춘 느낌이다....내 몸속 영혼 모든게 빠져나간것 같다.....나느 쓰러졌다...

손가락하나 움직일 힘이없다.....정말이지 죽을것 같았다....사람이 죽으면 이렇게 죽는구나...

싶을 정도다......하지만 이러다 살아난다는걸 안다...조금씩 정말 조금씩 움직여지더라...

엄마 속옷부터 정리하는게 우선이니까...원위치 한다.....그리고 또 다시 엄마 이부자리에

눕는다.....또  그냥 잠이 들더라...불은 끌 힘이 없어서..그냥 켜놓고 잤다...그런데

눈을 감으니 너무 어둡다...마치 어두운 동굴에 한없이 빨려들어가는듯한 느낌이다...

가위눌린건가.....나는 그냥 온몸을 그 동굴속에 맡긴채...잠이 든다....

아주 깊은 잠이 든다.....

 

* 쓰다보니 무슨 소설 같네요ㅎㅎㅎ....내 머리속에 잇는 그대로 생각나는대로 적은건데...

정말이지 소설 같네요....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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