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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학원에서 만난 여자애 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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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3 23:40 조회 567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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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알바했던누나썰 푼 사람이야ㅋㅋ 반응생각보다 좋아서 신기하네. 댓글에 너무 사실적인 묘사 지양하라는 글 있었는데, 나는 나름 글 읽는사람들이 몰입 잘 되라고 자세하게 썼던거야ㅋㅋ 뭐 다들 자기만의 기준이 있으니까 이해할게.아 맞다 그썰 100프로 실화야 ㅋㅋ 주작아니라고... 그리고 알바누나썰 못본친구들을위해 링크 걸어놓을께http://www.ttking.me.com/724919#comment_724931
이제 재수학원썰 풀어볼게. 나는 고딩때 공부를 좀 했었어. 내신은 별로였지만 모의고사는 상위권이었지ㅋㅋ 근데 내가 운동도 좋아하고 친구도 좋아하고 게임도 좋아하다보니 사실 공부는 우선순위가 아니었지. 아니나다를까 수능은 시원하게 말아먹었어. 근데 공부를 아예 못하면 재수할 생각도 안하는데 또 하면 될꺼같은거야.그래서 재수학원을 등록했지. 난 일부러 조용히 재수하고 싶어서 큰 학원을 안가고 작은학원으로 갔어. 내가 친구랑 어울리는걸 좋아하다보니까 큰 학원가면 안될꺼같은거야. 그렇게 재수종합반 등록하고 한 2주정도는 밥도 혼자먹고 수업만 열심히 듣고 자습하고 정말 미친듯이 공부만 했어. 근데 다들 알다시피 사람은 잘 변하지 않잖아? 아니나다를까 어떤 한 친구가 말을걸어오더라고, 혼자 재수학원다니냐, 어디사냐 등등 ㅋㅋ 그친구도 솔직히 내가봐도 딱 나랑 같은과(?)야. 친구좋아하고 운동좋아하는ㅋㅋㅋ2주동안 말한마디 안하고 공부만하니까 슬슬 지겨워지려고 할때였거든.아무튼 그 친구랑 어찌어찌 친해져서 수업도 같이듣고 밥도 같이먹게됐지.근데 남자들은 다들 공감할거야 자기랑 비슷한 레벨?인 친구한테 저절로 끌리는거ㅋㅋ 그렇게 둘이 붙어다니다보니 또 다른친구들도 모이고 어느새 우리반에서 제일 큰 무리가 된거야.그리고 재종반이 재밌는건 남녀합반이라는거야ㅋㅋㅋ 우리무리가 가장 크다보니 자연스레 여자애들도 우리무리에 관심가지기 시작했지.그리고 그렇게 3월이 가고 4월모의고사 칠 때가 됐어. 4모가 아마 4월초에 쳤을거야. 다들 알겠지만 3월말부터 4월초가 진짜 날씨부터 벚꽃까지 모든 배경들이 청춘들의 마음을 들끓게하지 않겠어? 심지어 20살짜리들 대학도 못가고 힘든길 택한 애들일수록 더 맘이 동요되는건 말 할 필요도없었지.우리무리중에 한 애가 4모 치는날은 야자가 없으니까 우리반 여자애들무리랑 친목도 다질겸 술이나 한잔하자는거야. 나는 사실 집도 좀 멀어서 내키진 않았는데 또 다들가자는데 빠질순없잖아? 그래서 결국 참석했지ㅋㅋ거기엔 나를 포함해 남자 5명 그리고 여자4명 총 9명이서 술을 먹게된거야. 근데 그중에 한명이 남자애들 사이에서 다 이쁘다고 한애도 있었지. 나도 솔직히 관심없는척 했는데 어떤남자가 예쁜여자애한테 관심이없겠냐?? 다들 나는 아닌척하는거지ㅋㅋ 나도 그랬었고, 근데 그여자애랑 말 섞어본 남자가 하나도 없었어 일단 얼굴도 차가운 인상일뿐더러 오히려 예쁜애한텐 남자들이 접근하기 어렵잖아?? 그래서 남자들끼리 그 여자애를 얼음공주라고 불렀을정도였으니까.근데 그 얼음공주도 술자리 같이하기로 했다는거야. 난 솔직히 놀랐어. 전혀 예상도 못했거든ㅋㅋ(이제 얼음공주를 a라고 할게) 아무튼 술이 한잔두잔 들어가고 분위기가 무르익었지ㅋㅋ술이좀들어가고 어색한게 없어지니 아니나다를까 남자애들이 다들 A한테 이것저것 묻기시작했지ㅋㅋㅋ 근데 나는 또 다들 그렇게 들이대니까 오히려 흥미가 떨어지는거야. 뭔가 환상?도 깨지는거 같고 영원히 씨크할거같았던 A가 살살웃으면서 얘기하는데 뭔가 배신감(?)이 들기도 했고ㅋㅋ 그래서 나는 그 술자리 내내 A랑 몇마디 안했었어.그렇게 술자리가 끝나고 공원벤치에 앉아서 술이나 깨자고 다같이 노가리 까기시작했지ㅋㅋ 근데 그때 A가 갑자기 내옆으로 와서 앉는거야ㅋㅋㅋ 진짜 이때 완전 놀랐지 술자리에서 한번도 교감이 없었는데 갑자기 내옆에 앉으니까. 그러더니 나한테 "너는 왜 나한테 쌀쌀맞게 굴어?" 이러더라고 진짜 나는 벙 쪘지. 내가 뭐 잘생긴것도 아니고 키가 큰편도 아니고 그냥 평범한데 누가봐도 예쁜애가 나한테 그런걸물어보니까 솔직히 이상했지. 나는 그래서 "응? 쌀쌀맞게 군적 없는데 너가 착각하는거 아냐? ㅋㅋ" 이랬지 그러니까 그 얘가 "아냐 아냐 너 나한테 뭐 화난거 있어?? 왜 나 쳐다볼때마다 정색해??" 이러는거ㅋㅋ 그래서 나는 아니라고, 그냥 쳐다본건데 너가 착각한거 맞다고 그랬지. 그니까 그 애가 "다행이다ㅎㅎ" 이러더니 갑자기 내 볼에 뽀뽀를 하는거야 ㅅㅂ

아 글적는것도 힘들다ㅋㅋㅋ오늘 여기까지 적을게 내일 약속있어서 일찍자야해 ㅠㅠ 이 여자애랑 있었던 일은 내인생에서 가장중요했던 일이기도해서 좀 기억이 생생한편이야ㅋㅋ 그래서 그때했던 대화까지 기억이 나는건 큰따옴표로 쓴거야.  형들이 원하는 그런얘기들은 다음화에 충분하니까 걱정하지마ㅋㅋ 실망했다면 미안해. 이런 기본적인 얘기를 써야지 야한얘기를 써도 몰입이 되지 않겠어?? 아무튼 댓글은 환영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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