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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일 빙의해서 지갑도둑새끼 색출해낸 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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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3 23:47 조회 518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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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너무 당황해서 카운터가서 혹시 cctv 확인 가능하냐고 물어보니까


시발 사장은 자리비워두고 종업원이 일하는 시스템이라 사장이 와야 열람이 가능하대 개씹것들이


그래서 일단 밖에 나와서 어떡할지 고민 중이였음


피방가서 밤샘 롤땡기자고 말은했지만 시발 그럴때냐?


걔가 나한테 2천원 쥐어주더니


일단 취했으니 나중에 cctv보고 오늘은 일단 들어가라는거야


걔 배웅해주고 버스정류장가서 버스 기다리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좆같아서 집에 못들어가겠더라고




다시한번 포차집에가서 혹시 지갑 분실들어온거 없냐니까


주방이모가 없다는거여


다시보니까 거기 주방이모가 바지사장인거같은데


내가 비싼거에다가 사연있는 물건이라서 잃어버리면 안된다고 부탁부탁하니까


그 이모 폰에 깔려있는 cctv앱을 보여주시더라고




근데 너네 그럴 경험은 없겠다만


혹여나 폰으로 cctv앱을 보면 알겠지만 데이터로 보는거에다가 폰 성능이 못따라가서 진짜 좆같이 끊기고


램도 딸려서 그런지 튕기기를 존나 반복하더라고


보다가 나중에 주방이모 폰 배터리 다되서 충전하려는데 하필 폰 배터리 잭이 고장남 엠창;;;


그래서 후일을 기약하고 주말에 다시 찾아가기로 했음




토요일날 오라했는데 개씹 사장새끼가 그 날도 잠깐 들렸다가 갔대


그래서 내일 다시오라는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개좆같았는데 내가 부탁부탁하면서 숙이고 들어가지않으면


업소측은 협조안하면 그만이거든


법적으로는 영장나오기전까진 열람해줘야 하는 의무가 없음


그래서 꾹 참고서... 카운터 알바년한테


"혹시 그 중에 분실물 들어오진않았죠?"


"네"


하아 씨발... 하루를 참고 다음날 오픈 시간에 다시 갔었음


사람 붐빌때가면 일하기 바쁠텐데 영상이고 뭐고 보여줄 여유도 없으니까


가니까 사장이 30대 젊은 년이더라?


좀 싸가지없고 허영심있을거같은 그런 타입이였음


역시 숙이고 들어간 판단이 옳았던거야


"저기 이야기 들었어요 비싼 지갑이라면서요?"


"네.. 친척한테 선물받은 지갑인데 한 50만원쯤 하는거같아요..."


"50만원이면 얼마안하는거 아니에요? 아~ 한참 학생나이때는 비싸게 느껴질만도 하겠네요?"


좆같은년이 ㅋㅋㅋ


"그래서 내가 CCTV를 돌려봤는데 아무도 학생 근처로 안가던데~ 혹시 딴데서 잃어버린거 아니에요?"


"그럴리가 없는데...


제가 당일날 이모(주방이모) 휴대폰으로 대충 봤었는데


분명 지갑꺼내서 민증보여주는 장면하고 다시 뒷주머니로 넣는 장면까지 확인했었어요


그리고 계산할때 지갑이 없어진거니까 분명 이 가게에서 없어진건 확실해요"


"그럼 찾아보세요 CCTV화면은 카운터 밑에 있어서 영업해야하니 못보여주고 지난번처럼 휴대폰 드릴게요"




분노의 CCTV시청이 시작되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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