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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싸하고 인생 좆될뻔한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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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3 23:57 조회 597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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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는 바야흐로 21살 군입대 한 달 전.
입대한다는 이유 하나로 여친에게 차이고 
여느 게이들 마냥 친구들과 젊음을 불사지르느라 정신이 없었음



친구들이 클럽가자고 꼬셨고 결국 4대4로 술을 마시게 됨
난 가위바위보에 져서 폭탄처리반을 맡게 되었음
친구 군대가든말든 양보없는 친구들 우정 ㅁㅌㅊ??


암튼 씹돼지ㅎㅌㅊ년 델고 모텔가서 진득하게 3떡치고 질싸 세 발 갈겼다.



결국 입대 날이 다가오고.. 그 년이랑은 가끔 오는 연락에 답장이나 해주는 정도로 연락했다
근데 이 미친년이 생리를 안한다고 임신같다고 하더라.
“좆됐다.”를 ㄹㅇ 1만번 되뇌이고 임테기 써보라니까 두 줄 떴다고 말해주더라..



하 애미씨발.. 그 소식을 뒤로하고 입대를 햇는데, 훈련소 주소는 어떻게 알았는지 ..
맨날 편지가 오는데 편지 올때마다 애기 낳고 면회갈게 이지랄 하더라 씨발;



정신적인 스트레스에 못이겨 피부 트러블과 원형탈모를 앓게됐고, 훈련에 집중도 안돼서 맨날 기합받았다..
제발 이 년이 계단에서 구르거나 차에 쳐박히길 1분 간격으로 빌었다



어찌저찌 한 달이 지나고 전방 보병사단에 배치받았다..
일병 진급을 할때쯤 모든걸 내려놓고, 마음의 준비만 하고 있었다.
전화하면 잘먹고 잘지낸다 그러고  애기도 잘크고 있다는 좆같은 소리만 하더라...
이렇게 된거 잘해주잡시고 신병휴가 나가서 이 년 만나서 데이트했다.



근데 이상한게 배가 부르지 않더라.. 
왜 배가 안불러오냐고 물어보니까 원래 통통한 사람은 티가 잘 안난다더라


퉁퉁이겠지 씨발련...





이윽고 1차정기 휴가날이 다가왔다.. 
그리고 나도 아빠가 될 날이 머지 않음을 나타내는 시기이기도 했다.



휴가 둘쨋날...
이 년 만나서 돼지갈비 쳐먹고 스타벅스 갔다.
호로년 화장실 간다고 가길래 그래라 하고 앉아서 기다리는데 가방을 두고 갔더라.





가방엔 뭘 이렇게 쳐넣고 다니지 핫바라도 숨겨다니나 싶어서 봤는데 생리대가 수북하더라..



그 생리대를 본 순간 21년 묵은 체증이 내려가고 온 세상이 밝아지더라 ㅋㅋ




개보지년 어쩐지 어제부터 배가 아프다 애기가 발차기 하나보다 이딴 개잡소리 늘어놓길래 이상하다 했는데;




그 년이 그걸 보자마자 무릎꿇고 미안하다고 싹싹 비는거 뒤도 안돌아보고 집까지 택시타고 와서 옷갈아입고 친구만나러 갔다.




그 년 전화는 차단시키고 지역번호 붙은 전화로 걸려오는건 공중전화일까봐 다 안받았다.





부대 복귀해서도 전화 안받고, 편지도 개봉조차 하지 않고 다 찢어버렸다 ㅋㅋ



근무때 마다 고참들한테 이 썰 풀어주면 ㅈㄴ 시간 잘가서 재밌는 A급 후임 소리도 들었다 ㅋㅋ





자연스럽게 피부도 좋아지고 머리도 다시 자라더라 살도 많이 찜 ㅎㅎ






애미씨발련 인생 좆될 뻔 했다 ㅎㅎ




그때 생각하면 아직도 무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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