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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생긴 인생 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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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4 00:16 조회 427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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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때는 부모님이 잘생겼다고했다
아직 젖살이 안빠져서 빠지면 잘생겨질거라고했다
하지만 중학교에가서 알게되었다
잘생긴아이와 못생긴아이는 어떻게 사회에서 대접을 받는지 경험하게되었다
잘생긴애는 사랑을받는다 존못이든 중간이든 존예든 3부류가 호감을갖는다
못생긴나는 미움을받는다 뭘하든 욕먹는다 존못이든 중간이든 존예든 3부류가 관심이없다
그냥 나는 안경쓴 멸치 그이상 그이하도아니고
그냥 반에서 벌어지는 모든일들을 항상 1인칭이나 2인칭이되어 참여할수 없고 뒤에서 구경을한다
재밋는아이들이 개그욕심을 가지고 반전체를 터뜨리면 나도 은근슬쩍 같이 따라웃는다
우리반아이들이 모여서가면 나도 은근슬쩍 따라 붙어서간다
다행히 일반적으로는 나보고 여기서 뭐하냐하진 않는다
하지만 중3때 충격적인 사건이있었다.
체험학습이었나 뭐였나 하는데 학교말고 어디로 가는거였는데 돌아오는길에 내가 아는 무리옆에 껴잇었다.
하지만 그무리는 속닥거리더니 지하철에서 내리자마자 전력질주를하여 나를 버리고 달아났다.13명이
나는 그상황에서 같이뛰어갔다.
그래서 진짜 거짓말같지만 그무리가 노원역에서 창동역으로 가는 지하철에 탑승해서 휴 따돌렸네 하는순간 나도 그들옆에있었고 나는 그소리를들었다.
그리고 나는 알게되었다
그무리는 잘나가는아이들도아니고 그냥 어중간한 아이들모임이였다
일진이 나쁜게아니고 잘나가는애들이 나쁜게아니고 오히려 더착하다라는생각을하게 해주었다
일반적인 어중간한 무리들이 나를 더무시했다.
잘나가는아이들은 나에게 동정심이라도 가져주지만 일반적인아이들은 나를 아랫계급이라고 생각하고 깔보고 무시한다
학교를 왔지만 겉으로는 사실 다잘해주는척을한다
하지만안다 나는 이사회에서 나는 주인공이 될수없으며 자발적인 관심이나 애정을 받는건 애초애 기대조차하지않아야된다는걸
이사회에도 역시 예쁜아이와 잘생긴아이들이있다
당연히 예쁜아이는 잘생긴아이에게 호감을가지고 잘생긴아이들은 예쁜아이들에게 호감을갖는다
서로 티는 안내보려고하지만 너무티가난다
나는 3인칭으로 관찰해온사람이니깐 전문가인 내앞에서는 아무것도 감출수없다
나는 그냥 구경만해야되는사람이니깐
너무 불공평하다 
못생긴나는 집이잘살면 못생긴부자 집이못살면 못생긴 거지
슬프다 항상 나는 이런 지울수없는문신같은 외모를가지고 평생을살아가야되는걸까
결혼을하지말아야지자식도낳지말아야지그냥 배달음식이나 시켜먹다가 죽어야지 20대는 못생긴 젊은이 30대는 못생긴 백수40대는 소름끼치는 병신50대는 못생긴데 가난하고 게으른 틀딱60대는 주변에있기만해도 싫어하는 틀딱70대는 빨리죽어서 사라지길바라는 틀딱
나는 장애가 없는줄알았다하지만 장애가 있었다

우울하다...항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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