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인 여자친구 사귄 썰 외전2
페이지 정보
작성자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4 00:26 조회 1,046회 댓글 0건본문
"익스큐즈미~" 하며
영어로 내게 말을 걸어오는 일본인 처자의 발음은
참 알아듣기가 힘들었음
뭔가 설명하는데 그 처자도 나도 둘다 영어를 그닥 잘하는편이 아닌거임ㅋㅋ
뭔가 문제가 생긴건 알겠는데..하며 답답하던 찰나
캬 맞다 요고요고 내가 지금 일본인 아바타라는걸 깨달음
아리가 대화를 듣고 내용을 해석한뒤 내게 말해주고
다시 내가 말을 하면
아리가 그 말을 일본어로 해주고 난 그걸 그대로 따라함ㅋ
근데 잠시후엔 그렇게 몇번하니까 내용이 길어져서 아예 통으로
이어폰빼고 스피커폰 켜고 그 여자랑 아리랑 셋이서 대화함 ㅡㅡㅋ
아리를 통해 알게된 그 여자의 사연인 즉슨 이랬음
여행 첫날인데 숙소에 짐을 풀어놓고 나왔다가 숙소 이름을 까먹은거임ㅋㅋ
수첩에다 적어놓고 다녔는데 수첩을 숙소에 두고와서 헤매는 중이라는 것
음 뭔가 귀찮을 것 같았지만,
아리가 어디서 이런일을 당하면 다른 누군가도 이렇게 도와줬으면 싶은 마음으로
같이 찾아봐주기로 함.
그 일본 여자의 이름은 유우미였음
유우미에게 기억나는 건물 특징이나 이름이 없냐니까
근처에 편의점이 있었다는거임
근데 님들도 알것임 왠만한 숙박업소 근처엔 편의점있음 ㅡㅡ
하지만 다행히도 난 명탐정 코난 애청자였던거임
그 여자가 숙소에서 나와서 교통을 이용하지않고 도보로 걸어다녔다고 했으니..
아마도 이 근방이 틀림없었음
그래서 난
반경 1km 내의 숙박업소를 검색해서 후보를 추림
숙박업소 외관이 죄다 밤에 찍은 사진만있거나 내부사진밖에 없어서
폰사진으로 여기맞냐고 물어봐도 소용이 없어서
그냥 걸어서 숙소 앞으로 가보기로하고 돌아다님
유우미가
한일 커플이냐고 부럽다 어떻게 만났냐 뭐 그런걸 물어봐서
숨쉴때 공기마저 달달하다면서 염장을 질러주고
아리도 그쪽처럼 길물어보다가 처음 만났다고 이야기해주니까
자신도 그런 우연이 일어났으면 좋겠다 뭐 그런 시덥잖은 이야기 하면서
숙소를 찾아다님
스피커 폰으로 셋이서 이야기하다보니까
어느새 꽤 친해져서 나중에 셋이서 한번 보자고 메신져 아이디도 교환함ㅋ
그렇게 좀 걸어다닌 결과,
다행히도 두 번을 허탕쳤지만 세번째 숙소가 정답이었음
기억안날만 했음 걍 한국 여느 건물과 똑같이 생김 ㅡㅡ
이렇게 한국인의 정을 전수하고 유우미와는 거기서 헤어짐
고맙다며 다음에 보자는 유우미에게 인사를 하고
뒤돌아서서 아리와 영상통화를 하며 집으로 향함
뭔가 좋은일 한거같아서
아 힘들었지만 뿌듯하다면서 웃는데 아리가..
"오빠는 딱히 누구라도 다 친절하구나~"
하면서 갑자기 궁이니시를 시전함ㅡㅡ
하지만 제가 누구임?
침착하게 뒷플로 거리를 확보한뒤
너가 나중에 이런 상황을 겪으면 누군가 도와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정~말 귀찮았지만 네 생각나서 그랬다고 해명하자
아리는 "거짓말 하지마~" 하면서도 이미 표정은 배시시 거리고있었음
그러더니 "휴~다행이다" 하길래
내가 "왜?" 하고 묻자
유우미보다 내가 먼저 여행을 가서 다행이야
오빠에게 그 날 길을 물어본것도 정말 다행이야
라는거임ㅋ
물론 나도 그 날 너에게 길을 알려줄수있어서
그 날 너를 만나서 너무 다행이라고 대답하며
몸은 떨어져있지만 마음만은 꼭붙어서
알콩달콩거리면서 집으로 걸어감
결국
그 날 유우미의 갱킹은
우리 커플의 사랑을 더욱 돈독하게 만드는 좋은 밑거름이 됨^^
아, 그리고 유우미랑 그 후에 셋이서 만났냐구요?
아니요.
그 후로 유우미와는
넷이서 만났습니다ㅎㅎ
그 썰도 언젠간 풀 날이 오겠죠?
영어로 내게 말을 걸어오는 일본인 처자의 발음은
참 알아듣기가 힘들었음
뭔가 설명하는데 그 처자도 나도 둘다 영어를 그닥 잘하는편이 아닌거임ㅋㅋ
뭔가 문제가 생긴건 알겠는데..하며 답답하던 찰나
캬 맞다 요고요고 내가 지금 일본인 아바타라는걸 깨달음
아리가 대화를 듣고 내용을 해석한뒤 내게 말해주고
다시 내가 말을 하면
아리가 그 말을 일본어로 해주고 난 그걸 그대로 따라함ㅋ
근데 잠시후엔 그렇게 몇번하니까 내용이 길어져서 아예 통으로
이어폰빼고 스피커폰 켜고 그 여자랑 아리랑 셋이서 대화함 ㅡㅡㅋ
아리를 통해 알게된 그 여자의 사연인 즉슨 이랬음
여행 첫날인데 숙소에 짐을 풀어놓고 나왔다가 숙소 이름을 까먹은거임ㅋㅋ
수첩에다 적어놓고 다녔는데 수첩을 숙소에 두고와서 헤매는 중이라는 것
음 뭔가 귀찮을 것 같았지만,
아리가 어디서 이런일을 당하면 다른 누군가도 이렇게 도와줬으면 싶은 마음으로
같이 찾아봐주기로 함.
그 일본 여자의 이름은 유우미였음
유우미에게 기억나는 건물 특징이나 이름이 없냐니까
근처에 편의점이 있었다는거임
근데 님들도 알것임 왠만한 숙박업소 근처엔 편의점있음 ㅡㅡ
하지만 다행히도 난 명탐정 코난 애청자였던거임
그 여자가 숙소에서 나와서 교통을 이용하지않고 도보로 걸어다녔다고 했으니..
아마도 이 근방이 틀림없었음
그래서 난
반경 1km 내의 숙박업소를 검색해서 후보를 추림
숙박업소 외관이 죄다 밤에 찍은 사진만있거나 내부사진밖에 없어서
폰사진으로 여기맞냐고 물어봐도 소용이 없어서
그냥 걸어서 숙소 앞으로 가보기로하고 돌아다님
유우미가
한일 커플이냐고 부럽다 어떻게 만났냐 뭐 그런걸 물어봐서
숨쉴때 공기마저 달달하다면서 염장을 질러주고
아리도 그쪽처럼 길물어보다가 처음 만났다고 이야기해주니까
자신도 그런 우연이 일어났으면 좋겠다 뭐 그런 시덥잖은 이야기 하면서
숙소를 찾아다님
스피커 폰으로 셋이서 이야기하다보니까
어느새 꽤 친해져서 나중에 셋이서 한번 보자고 메신져 아이디도 교환함ㅋ
그렇게 좀 걸어다닌 결과,
다행히도 두 번을 허탕쳤지만 세번째 숙소가 정답이었음
기억안날만 했음 걍 한국 여느 건물과 똑같이 생김 ㅡㅡ
이렇게 한국인의 정을 전수하고 유우미와는 거기서 헤어짐
고맙다며 다음에 보자는 유우미에게 인사를 하고
뒤돌아서서 아리와 영상통화를 하며 집으로 향함
뭔가 좋은일 한거같아서
아 힘들었지만 뿌듯하다면서 웃는데 아리가..
"오빠는 딱히 누구라도 다 친절하구나~"
하면서 갑자기 궁이니시를 시전함ㅡㅡ
하지만 제가 누구임?
침착하게 뒷플로 거리를 확보한뒤
너가 나중에 이런 상황을 겪으면 누군가 도와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정~말 귀찮았지만 네 생각나서 그랬다고 해명하자
아리는 "거짓말 하지마~" 하면서도 이미 표정은 배시시 거리고있었음
그러더니 "휴~다행이다" 하길래
내가 "왜?" 하고 묻자
유우미보다 내가 먼저 여행을 가서 다행이야
오빠에게 그 날 길을 물어본것도 정말 다행이야
라는거임ㅋ
물론 나도 그 날 너에게 길을 알려줄수있어서
그 날 너를 만나서 너무 다행이라고 대답하며
몸은 떨어져있지만 마음만은 꼭붙어서
알콩달콩거리면서 집으로 걸어감
결국
그 날 유우미의 갱킹은
우리 커플의 사랑을 더욱 돈독하게 만드는 좋은 밑거름이 됨^^
아, 그리고 유우미랑 그 후에 셋이서 만났냐구요?
아니요.
그 후로 유우미와는
넷이서 만났습니다ㅎㅎ
그 썰도 언젠간 풀 날이 오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