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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이맘때 집에 강도 든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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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4 00:32 조회 341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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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늦게 치킨먹고 잤더니 새벽에 목말라서 냉장고 열고 콜라마시고 있었는데


배란다쪽에서 부스럭 슥슥 거리는 소리가 나더라


우리집 고양이가 나갔나해서 봤는데 웬 씨발 장정하나가 서있는거


진짜 그냥 몸이 굳어버리더라


학교에서 엎드려서 잘때 가위눌린거마냥 다리가 안움직임 ㄹㅇ


"헙.." 거리면서 몸 굳은 채로 서있는데


이 새끼가 갑자기 품에서 신문에 둘둘싸인 칼 꺼내드라


소리치려고 했는데 진짜 꿈속에서 소리치려고 하는 것 마냥 안나옴;;


말이 딱 그 쇄골쪽에서 멈추는 느낌임


이 씹새끼가 그대로 목에 칼 들이밀면서 


이번 대선에 누구뽑을거냐고 하길래 


침착하게 


"ㅁ..문재인!!" 했더니


칼 그대로 내리더니 


조용히 뒷걸음질하면서


들어왔던 베란다로 그대로 조용히 나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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