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스얘긴 아닌데 요즘 축구보면 나도 꼰대인가 싶다는 생각 안드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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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4 00:53 조회 514회 댓글 0건본문
94넌부터 뭣도 모르고 월드컵을 보기 시작했는데 98의 블랑크 개구리 점프, 5:0참패, 이임생의 붕대투혼 등을 보면서 정신력 축구, 투혼을 불살러라 이런거에 거부감이 들었음. 원체 실력이 붕신인데 정신력만 강조한들 뭐가 달라지나 싶더라.
그러다가 2002년 월드컵을 기점으로 2010년 까지 실력과 정신력이 합쳤을때의 모습이 어떤지 보여줘서 나름 행복했었다.
박지성,안정환,김남일,김태영,최진철,이천수,차두리,을용타, 등등 정말 티비로 보면서도 지지않겠다는 투지랑 결의란게 느껴졌었어.
그런데 요즘도 아니고 얼마전 보스니아 경기 보니까 저딴것들이 국대 우니폼을 입고 뛴다느게 믿기지 않더라.
2014년 브라질 월드컵때 모습을 보고 이미 반쯤 기대는 접었지만, 어째 갈수록 안 좋아지느거 같다.
이제는 걔들한테 16강 가라고 요구하느게 무리란걸 안다. 실력이 안되느걸 아니까..
그래도 최소한 뭔가 이뤄볼려는 의지나 노력이라도 보이면 그것만으로도 감동 먹을텐데, 그것도 안보임.
그나마 2-3명은 그래도 이 악물고 뛴게 보이더라.
이제 시대도 변했고 과거처럼 빠따축구니 헝그리정신이 하느게 구세대의 악습이고 더이상 먹히지도 않겠지만,
가끔은 그런 시대때 뛰던 선수들의 모습이 경기결과에 상관없이 더 아름답단 생각이 듬.
그러다가 2002년 월드컵을 기점으로 2010년 까지 실력과 정신력이 합쳤을때의 모습이 어떤지 보여줘서 나름 행복했었다.
박지성,안정환,김남일,김태영,최진철,이천수,차두리,을용타, 등등 정말 티비로 보면서도 지지않겠다는 투지랑 결의란게 느껴졌었어.
그런데 요즘도 아니고 얼마전 보스니아 경기 보니까 저딴것들이 국대 우니폼을 입고 뛴다느게 믿기지 않더라.
2014년 브라질 월드컵때 모습을 보고 이미 반쯤 기대는 접었지만, 어째 갈수록 안 좋아지느거 같다.
이제는 걔들한테 16강 가라고 요구하느게 무리란걸 안다. 실력이 안되느걸 아니까..
그래도 최소한 뭔가 이뤄볼려는 의지나 노력이라도 보이면 그것만으로도 감동 먹을텐데, 그것도 안보임.
그나마 2-3명은 그래도 이 악물고 뛴게 보이더라.
이제 시대도 변했고 과거처럼 빠따축구니 헝그리정신이 하느게 구세대의 악습이고 더이상 먹히지도 않겠지만,
가끔은 그런 시대때 뛰던 선수들의 모습이 경기결과에 상관없이 더 아름답단 생각이 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