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집 아줌마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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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4 00:53 조회 1,217회 댓글 0건본문
글을 늦게 쓰기 시작했어
왜냐면 여기저기 검색해대다가 뭐가 하나씩 부족하고 해서 포기할려다가 딱 찾게됨그게 저 사진인데저 av배우는 얼굴빼고 딱 아줌마라고 생각하면되 ㅋ 단발이며 체격이며 키며 몸매며 저기서 엉덩이가 좀더 쳐졌다고 보면됨 도움이 될까했음
그리고 아줌마는 상상 이상으로 음란해.나야 완전 감사한부분 정말 난 지금 이런상황이 된게 엄청 기적과도 같다라 생각함 이런건 꼭 썰로 풀어야된다는 사명감?같은게이 들게도했지
뭐 자랑하려는것도 있는것도 같지만 썰게에서 헤엄치고다니는 썰게인으로써 님들이 이 쌀로인해 나름 스거나 지리길 바래
시작한다
그렇게 그집 탐험 끝나고 제자리에 가져다 놓고 문까지 완벽하게 닫아놨어
아줌마는 나를 전혀 모르는데 난 많이 알게된거잖아 ㅋ 탐험 뒤로 생각은 저 아줌마랑 기필코 어떻게든 꼭 한번만이라도 해보고싶다 였고 아줌마가 음탕하고 밝히는 편이라고 생각하니 희망찬 기대였지
잠깐. 근데 아줌마도 그때의 나를 조금은 알더라 ? 쨋든 좋긴한데 아줌마는 진짜 여우다
아닌척 행동하고 말하면서도 더 하는거 보면 이게 본능에 충실해서인지 그냥 성격이 그런건지 했는데
지금은 본능에 충실한 여자라고 생각되네
암턴 근무중이거나 집에있을때나 어떡해야 가까워질수 있을까 그러면 떡을 칠수있을까 어떻하면 그런 상황이 될까 하면서
시뮬레이션을 스트레인지 처럼 막 대가리를 굴려봤지만 이거다! 할만한 기발한 상황도 안떠오르고 해서 그냥 이제 마주치면 인사를 하기로했다 ㅋㅋ
아줌마랑 떡치고싶은 욕구가 온몸을 지배해버려서 너무 앞서가는 정신머리에 브레이크를 걸었어
맨날 떡칠 궁리만 하고있으니 사람이 이러다 미치는구나 싶어서 천천히 가기로함
그렇게 마음먹고 나니 잘 마주쳐 지지도 않더라 ㅋㅋ
그러던 어느때처럼 평범한날 퇴근해서 아파트로 들어가는데 그 아줌마 차가 앞서가고 있었음
그냥 흰색 세단이라고만 기억해서 기대를 마구마구 했지 ㅋ
난 미리 후다닥 아래쪽에 주차를 하고 타이밍을 재면서 담배 하나 피는중 내리는 사람이 아줌마임을 확인하고 같이 가기 위해 걸음을 맞췄지 ㅋ
메인도로에서 라인으로 가는길목에 딱 마주쳤고 난 어설프게 인사했다 ㅋㅋㅋ 그것도 존나 소심하게 목례만 꾸벅 ㅋㅋㅋ
그러자 아줌마가 "아 ~ 안녕하세요" 하더라고 ㅋㅋ 그래서 나도 "네 안녕하세요"하며 인사 다시함
뭐라 딱히 할말도 없고 등신같이 날씨 타령하기도 뭐하고 닥치고 걸었다 근데 이게 걸음을 맞춰걷더라고 처음엔 내가 맞춘거지만 그럴땐 여자가 천천히 걸어서 간격을 유지하거나 할법도 한대
나란히 걸었단말야 라인까지 가려면 한 40초? 걸어야되거든 그렇게 반절왔을때 아줌마가 말을 하기 시작했어"항상 이시간에 퇴근하나봐요 나랑 비슷하네 "
"네 12시에 끝나요"
.............
또 정적이다 난 속으로 난 글러먹었다 생각하는데
"맥주 좋아하는거같던데 오늘은 안사오셨네요"
이렇게 말을 다시 붙혀주시니 참 ㅋㅋ 나도 최대한 열심히 말해야겠다 생각이 들더라 ㅋ
"아 맥주요 ㅎ 이따 다시 나와서 사러갈려구요 ㅎ" 그런대화하며 입구로 진입하려는데 아줌마가 세네걸음 빠른 걸음으로 먼저 올라가더라 ㅋ
일부러 가깝게 뒤에서 쫒아가면서 뒷태 감상 개꼴릿하는데며 여기 오래살았냐는 아파트가 무섭게 생겼었는데 의외로 조용하다는 아줌마의 주도하의 시시콜콜한 대화하고 숨이 차서 헉헉거림을 감추며 " 들어가세요" 하고 인사를 나눴당 ㅋ
집에 들어 왔는데 약간은 친해졌다라는 생각에 희망찬 미래가 보이더라 ㅋㅋ
씻고 쉬고있는데 아줌마 나가는 문소리 들리길래 귀쫑끗하고 집중했다
내려가는 소리 들리고 1층을 내려다 봤는데 정문이 아닌 내가 편의점가는 후문 길로 가는걸 확인하고
냅다 뛰쳐나옴 ㅋ오예 편의점가는척해야징
뛰어서 내려갔다 ㅋㅋ 아줌마가 안보이길래 그래도 뛰는건 티나니깐 빠른걸음으로 걸었다
코너지나서 아줌마를 발견하고 지켜봄
아줌마 편의점을 들어가더랗 내가 집에서본 그 수면바지에 차렁치렁한 가디건 하나걸치고 ㅎ
지금 따라 들어가기엔 티나니까 딱 2분있다 들어가자 생각하고 시계보는데 시발 근데 그전에 나오면 어쩌지?라는 생각이 드니
맘이 급해진다 어쩌지 갈팡질팡하다가 1분되서 ㄱㄱ 다행이 아직 고르는중 맥주?오 나도 맥주 ㅋ 의식하지않은척하며 들어가서 일부러 돌아서 아줌마 정면으로 맥주냉장고 도착동시 눈마주침 ㅋ
또 인사하고 ㅋㅋ
근데 그때 잠깐 내가 미쳤는가 호칭을 뭐라할까 존나 머리굴리는데 아줌마라고하면 존나 여기서 끝날거같은 느낌에 시발 나도 모르게 누나도 맥주 사러 오셨어요?라고 지껄여버렸다
누나라고 밷어버렸다 스벌
말한 내가 민망해서 눈길을 두지 못하다가 또 빙신처럼 가슴에 시선1초 머물다 아뿔사하고 눈마주쳤는데 내눈을 보고잇음
ㄷㄷㄷㄷㄷㄷㄷㄷ 한 상황인데 태연하게도 아줌마는 쌀쌀한 날씨가 풀려서 나도 생각이 났다 이런 얘길 하더라
나도 정신차리고 맥주를 주어담았음 ㅋ
아줌만 카스고 난 수입맥주 고르는데 그게 뭐냐고 물어보고 수입맥주인데 이거 4캔사면 만원 개꿀 이런 얘기하면서 안주도 원래 고민 되게 많이 하는 편인데 대충 골라집었다 계산을 같이 하기위해 ㅋㅋ
아줌마가 먼저 계산하고 그담에 내가 계산하는데 헐........
그냥 나가더라....
아 시발 짱남 하면서 계산하고 태연한척 나가는데 앞에서 기다림 ?레알?ㅋㅋ
그날은 판타스틱한 날이다 ㅋㅋ 그뒤로도 환상적이단말이다 이녀석들아 ㅋㅋ
편의점이니까 편의상 전개를 빠르게한다 그 편의점은 노상이 가능하다 플라스틱테이블 3개 있다 그중 아재들이 하나 그리고 두개가 비어있다
계산하고 나와서 멈춰있는 아줌말 바라보자니 심장이 쿵쾅거리지 않겟냐 왜저러지 ? 왜 저길 보고잇지? 혹시 같이 마시자?
역시나 날씨도 괜찮으니까 할거 없으면 같이 마실거냐 물어보길래 생각할 필요가 있나
오브 콜스지 눈에 안띄는 안쪽 테이블로 앉더라고 그렇게 맥주를 한캔씩 따고 반가워요 하면서 짠을하는데 개꿀맛 환상의 아사히
역시나 아줌마 주도하에 대화가 시작됏어
혼자사느냐 무슨일 하느냐 나는 헤어샵한다몇살이냐는 질문엔 너무어리면 싫어할까봐 순간 32이라고 해버리기 아유 젊네 역시~ 여기가 고향이냐 나는 대전에서 이사왔다 하며 나도 비슷한질문하고 혼자사는걸 알아보리기 왠만한건 이미알고잇는뎅 ㅋ암튼 대화중에도 항상 예의있게 대해야겟다 생각하면서 대화했다
나의 머릿속을 지배하는 쎅쓰가 눈빛으로 또는 호흡으로 입밖으로 튀어나올것같앗기에 ㅋㅋ
똘망똘망한 눈빛으로 ㅋㅋ 이때는 호칭을 생략했다 또 누나라고하면 무슨 큰일이 일어날것만 같아서
아줌마나 이모라하면 이대로 세이굿바이 할것만같아서
그렇게 한캔 비워지고 두번째캔까는데 그 시원함이 약간 반감되어 여기서 마실땐 아이스크림 냉동실에 보관해두는 개꿀팁 공유
두캔째는 나 결혼 안하냐고 물어보길래 아직 생각없다하니 잘생각했다하고 내가 물어보니 돌싱이라하곸ㅋ 그 이유는 나중에 알게됬는데 천천히 풀겠다
그리고 지금 사는 이 도시의 얘기 이건 토박이인 내가 주도하는 대화 그렇게 두캔을 비우는 찰나 아줌마는 발그레 해짐
의식했는지 볼을 만지며 자신은 이미 집에서 두캔을 마시고 답답한 찰나 나온거라고 지나가다 노상까는 사람들 몇번 봤는데 같이 마실사람도 생기고 뭐 이런 얘기
아줌만 3캔째 난 4캔째 수리수리수리드러간다 쭉쭉쭉쭉
내가 4캔을 다비우고 딱봐도 아줌만 아직 갈생각이 없어보이길래 2캔 추가요~
술빨이 도니까 처음사는곳이니 심심하시겠다라는 소심한 공격을 했음
그쵸 아무래도 대전에 오래 살아서
아는 언니가 여기에 있긴한대 시간이 늦고해서 잘 만나지 못한다라고
그래서 저도 이시간이다보니 친구들 보기도 힘들어요 하는데
하는데!!!! 왜 그래도 애인이랑 알콩달콩 잘 있던데 ㅎ
이래버리네 약간그때 모든건 끝났다 그냥 여기 까진가요
.. ㅅㅂ 이 아줌만 그냥 술이나 마실 사람이 필요했던거구나규뉴유유
어버버 대면서 아 뭐 그렇긴 한데 헤어진지 좀 됐는데 ㅎ 이랫음
헤어진건 맞거등
근데 여친이랑 집에서 있어도 밖에서 놀다가 들어오고 한잔더하고 하고 집에는 들어가야해서 자고가거나 그런건 없었는데
아 헤어졌구나 아 하긴 꽤 되긴했네요 이러면서 대가리굴리느라 정신없는 와중에 답변은 하는데
무슨말한지도 몰겟고 암튼 그러다가
알콩달콩은 뭐고 하긴 꽤 되긴했네 아.. 이런게 신경쓰이네?
얼마뒤 직감했다 나처럼 소리를 들었다....
근데 그렇게 막 소리가 세어나갈정도로 그런 여자가 아니엇거든
이아줌마가 혹시 나처럼? 이런생각도 들고 ㅋㅋ 다시 약간 희망적이었음
이 아줌마 하는 말이 더 과관
창문을 그렇게 열어놓으니 다들리지~이러는데 색기가 확 풍기더라
사실 잘 안들리긴해 나도 그런게 이웃주민들 신경쓰이기도 해서 실험을 해봤는데 그게 집중해야 들린단말이지 내가 했던것처럼
이아줌마는 내가 그랬단건 모르고있으니 저렇게 말하는거지 ㅋ 마치 지나가다 들렸단 식으로 ㅋㅋ
눈치 깟으니 본게임을 시작해야겠다 싶었다
하지만 그렇다 해도 이 아줌마가 의사가 있어야 주지라는 생각에 섣불리 발기찬 공격을 못하고 있었으며 대화는 다른 주제로 넘어가버렸다
그렇게 맥주를 다비우고 아줌마도 비우고 일어 나려는 눈치길래 자리를 정리하고 있었어
아줌만 일어나더니만 ?? 맥주를 더사는거
뭔가 싶어서 자리를 대충 정리하고 아줌마가 나왔지
다시 추워진다고 집에가서 먹어요
올것이
온거다
생각하고
직감했다
그날 부터 시작이 되었던것이다
이 아줌마는 정말 밝힌다 야하다
한주한주 우리는 발전되고 진화한다 ㅋㅋ
아직도 처음부터 끝까지 선명하게 기억하는 떡은 에피소드식으로 풀어보려해
일단 지금 이걸 마무리 해야겠지
또 다시 오겟음
왜냐면 여기저기 검색해대다가 뭐가 하나씩 부족하고 해서 포기할려다가 딱 찾게됨그게 저 사진인데저 av배우는 얼굴빼고 딱 아줌마라고 생각하면되 ㅋ 단발이며 체격이며 키며 몸매며 저기서 엉덩이가 좀더 쳐졌다고 보면됨 도움이 될까했음
그리고 아줌마는 상상 이상으로 음란해.나야 완전 감사한부분 정말 난 지금 이런상황이 된게 엄청 기적과도 같다라 생각함 이런건 꼭 썰로 풀어야된다는 사명감?같은게이 들게도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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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한다
그렇게 그집 탐험 끝나고 제자리에 가져다 놓고 문까지 완벽하게 닫아놨어
아줌마는 나를 전혀 모르는데 난 많이 알게된거잖아 ㅋ 탐험 뒤로 생각은 저 아줌마랑 기필코 어떻게든 꼭 한번만이라도 해보고싶다 였고 아줌마가 음탕하고 밝히는 편이라고 생각하니 희망찬 기대였지
잠깐. 근데 아줌마도 그때의 나를 조금은 알더라 ? 쨋든 좋긴한데 아줌마는 진짜 여우다
아닌척 행동하고 말하면서도 더 하는거 보면 이게 본능에 충실해서인지 그냥 성격이 그런건지 했는데
지금은 본능에 충실한 여자라고 생각되네
암턴 근무중이거나 집에있을때나 어떡해야 가까워질수 있을까 그러면 떡을 칠수있을까 어떻하면 그런 상황이 될까 하면서
시뮬레이션을 스트레인지 처럼 막 대가리를 굴려봤지만 이거다! 할만한 기발한 상황도 안떠오르고 해서 그냥 이제 마주치면 인사를 하기로했다 ㅋㅋ
아줌마랑 떡치고싶은 욕구가 온몸을 지배해버려서 너무 앞서가는 정신머리에 브레이크를 걸었어
맨날 떡칠 궁리만 하고있으니 사람이 이러다 미치는구나 싶어서 천천히 가기로함
그렇게 마음먹고 나니 잘 마주쳐 지지도 않더라 ㅋㅋ
그러던 어느때처럼 평범한날 퇴근해서 아파트로 들어가는데 그 아줌마 차가 앞서가고 있었음
그냥 흰색 세단이라고만 기억해서 기대를 마구마구 했지 ㅋ
난 미리 후다닥 아래쪽에 주차를 하고 타이밍을 재면서 담배 하나 피는중 내리는 사람이 아줌마임을 확인하고 같이 가기 위해 걸음을 맞췄지 ㅋ
메인도로에서 라인으로 가는길목에 딱 마주쳤고 난 어설프게 인사했다 ㅋㅋㅋ 그것도 존나 소심하게 목례만 꾸벅 ㅋㅋㅋ
그러자 아줌마가 "아 ~ 안녕하세요" 하더라고 ㅋㅋ 그래서 나도 "네 안녕하세요"하며 인사 다시함
뭐라 딱히 할말도 없고 등신같이 날씨 타령하기도 뭐하고 닥치고 걸었다 근데 이게 걸음을 맞춰걷더라고 처음엔 내가 맞춘거지만 그럴땐 여자가 천천히 걸어서 간격을 유지하거나 할법도 한대
나란히 걸었단말야 라인까지 가려면 한 40초? 걸어야되거든 그렇게 반절왔을때 아줌마가 말을 하기 시작했어"항상 이시간에 퇴근하나봐요 나랑 비슷하네 "
"네 12시에 끝나요"
.............
또 정적이다 난 속으로 난 글러먹었다 생각하는데
"맥주 좋아하는거같던데 오늘은 안사오셨네요"
이렇게 말을 다시 붙혀주시니 참 ㅋㅋ 나도 최대한 열심히 말해야겠다 생각이 들더라 ㅋ
"아 맥주요 ㅎ 이따 다시 나와서 사러갈려구요 ㅎ" 그런대화하며 입구로 진입하려는데 아줌마가 세네걸음 빠른 걸음으로 먼저 올라가더라 ㅋ
일부러 가깝게 뒤에서 쫒아가면서 뒷태 감상 개꼴릿하는데며 여기 오래살았냐는 아파트가 무섭게 생겼었는데 의외로 조용하다는 아줌마의 주도하의 시시콜콜한 대화하고 숨이 차서 헉헉거림을 감추며 " 들어가세요" 하고 인사를 나눴당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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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따라 들어가기엔 티나니까 딱 2분있다 들어가자 생각하고 시계보는데 시발 근데 그전에 나오면 어쩌지?라는 생각이 드니
맘이 급해진다 어쩌지 갈팡질팡하다가 1분되서 ㄱㄱ 다행이 아직 고르는중 맥주?오 나도 맥주 ㅋ 의식하지않은척하며 들어가서 일부러 돌아서 아줌마 정면으로 맥주냉장고 도착동시 눈마주침 ㅋ
또 인사하고 ㅋㅋ
근데 그때 잠깐 내가 미쳤는가 호칭을 뭐라할까 존나 머리굴리는데 아줌마라고하면 존나 여기서 끝날거같은 느낌에 시발 나도 모르게 누나도 맥주 사러 오셨어요?라고 지껄여버렸다
누나라고 밷어버렸다 스벌
말한 내가 민망해서 눈길을 두지 못하다가 또 빙신처럼 가슴에 시선1초 머물다 아뿔사하고 눈마주쳤는데 내눈을 보고잇음
ㄷㄷㄷㄷㄷㄷㄷㄷ 한 상황인데 태연하게도 아줌마는 쌀쌀한 날씨가 풀려서 나도 생각이 났다 이런 얘길 하더라
나도 정신차리고 맥주를 주어담았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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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줌마가 먼저 계산하고 그담에 내가 계산하는데 헐........
그냥 나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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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은 판타스틱한 날이다 ㅋㅋ 그뒤로도 환상적이단말이다 이녀석들아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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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산하고 나와서 멈춰있는 아줌말 바라보자니 심장이 쿵쾅거리지 않겟냐 왜저러지 ? 왜 저길 보고잇지? 혹시 같이 마시자?
역시나 날씨도 괜찮으니까 할거 없으면 같이 마실거냐 물어보길래 생각할 필요가 있나
오브 콜스지 눈에 안띄는 안쪽 테이블로 앉더라고 그렇게 맥주를 한캔씩 따고 반가워요 하면서 짠을하는데 개꿀맛 환상의 아사히
역시나 아줌마 주도하에 대화가 시작됏어
혼자사느냐 무슨일 하느냐 나는 헤어샵한다몇살이냐는 질문엔 너무어리면 싫어할까봐 순간 32이라고 해버리기 아유 젊네 역시~ 여기가 고향이냐 나는 대전에서 이사왔다 하며 나도 비슷한질문하고 혼자사는걸 알아보리기 왠만한건 이미알고잇는뎅 ㅋ암튼 대화중에도 항상 예의있게 대해야겟다 생각하면서 대화했다
나의 머릿속을 지배하는 쎅쓰가 눈빛으로 또는 호흡으로 입밖으로 튀어나올것같앗기에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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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한캔 비워지고 두번째캔까는데 그 시원함이 약간 반감되어 여기서 마실땐 아이스크림 냉동실에 보관해두는 개꿀팁 공유
두캔째는 나 결혼 안하냐고 물어보길래 아직 생각없다하니 잘생각했다하고 내가 물어보니 돌싱이라하곸ㅋ 그 이유는 나중에 알게됬는데 천천히 풀겠다
그리고 지금 사는 이 도시의 얘기 이건 토박이인 내가 주도하는 대화 그렇게 두캔을 비우는 찰나 아줌마는 발그레 해짐
의식했는지 볼을 만지며 자신은 이미 집에서 두캔을 마시고 답답한 찰나 나온거라고 지나가다 노상까는 사람들 몇번 봤는데 같이 마실사람도 생기고 뭐 이런 얘기
아줌만 3캔째 난 4캔째 수리수리수리드러간다 쭉쭉쭉쭉
내가 4캔을 다비우고 딱봐도 아줌만 아직 갈생각이 없어보이길래 2캔 추가요~
술빨이 도니까 처음사는곳이니 심심하시겠다라는 소심한 공격을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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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버리네 약간그때 모든건 끝났다 그냥 여기 까진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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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진건 맞거등
근데 여친이랑 집에서 있어도 밖에서 놀다가 들어오고 한잔더하고 하고 집에는 들어가야해서 자고가거나 그런건 없었는데
아 헤어졌구나 아 하긴 꽤 되긴했네요 이러면서 대가리굴리느라 정신없는 와중에 답변은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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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줌마는 내가 그랬단건 모르고있으니 저렇게 말하는거지 ㅋ 마치 지나가다 들렸단 식으로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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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렇다 해도 이 아줌마가 의사가 있어야 주지라는 생각에 섣불리 발기찬 공격을 못하고 있었으며 대화는 다른 주제로 넘어가버렸다
그렇게 맥주를 다비우고 아줌마도 비우고 일어 나려는 눈치길래 자리를 정리하고 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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